유승민 공천 또 연기…진박들과 함께 심사
입력 2016.03.22 (23:13)
수정 2016.03.23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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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승민 의원 공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오늘밤 열릴 예정이던 새누리당 최고 위원회가 취소됐습니다.
김무성 대표가 막판에 유승민, 이재오 의원 공천 문제와 정종섭, 추경호 등 이른바 진박 후보들의 공천 추인문제를 연계하고 나섰기 때문입니다.
신지혜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무성 대표가 유승민 의원 공천과 이른바 진박 후보들의 공천 추인 문제를 연계하고 나섰습니다.
김 대표가 공천에 제동을 걸고 있는 후보들은 서울 은평을 유재길 후보과 서울 송파구을 유영하, 대구 동구갑 정종섭, 달성군 추경호, 경기 성남시 분당구갑 권혁세 후보 등 5명입니다.
김 대표는 이들 진박후보들의 공천 추인을 거부하면서 유승민, 이재오 의원 살리기나 다른 지역에서의 추가 양보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태호 최고위원은 유승민 의원 건이 내일 밤 12까지 결론나지 않으면 논의가 보류된 지역구 후보들도 유 의원과 같은 운명이 될 수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유승민 의원 공천은 이제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모레부터 총선 후보 등록이 시작되면 당적을 바꿀 수 없어 무소속 출마가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사실상 내일이 마지노선입니다.
무소속 출마를 위해선 내일까지 탈당을 결행해야 합니다.
하지만, 최고위원들은 내일 밤까지 결론이 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유 의원 측은 당의 결정을 지켜보겠다면서 탈당 가능성도 저울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유승민 의원 공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오늘밤 열릴 예정이던 새누리당 최고 위원회가 취소됐습니다.
김무성 대표가 막판에 유승민, 이재오 의원 공천 문제와 정종섭, 추경호 등 이른바 진박 후보들의 공천 추인문제를 연계하고 나섰기 때문입니다.
신지혜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무성 대표가 유승민 의원 공천과 이른바 진박 후보들의 공천 추인 문제를 연계하고 나섰습니다.
김 대표가 공천에 제동을 걸고 있는 후보들은 서울 은평을 유재길 후보과 서울 송파구을 유영하, 대구 동구갑 정종섭, 달성군 추경호, 경기 성남시 분당구갑 권혁세 후보 등 5명입니다.
김 대표는 이들 진박후보들의 공천 추인을 거부하면서 유승민, 이재오 의원 살리기나 다른 지역에서의 추가 양보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태호 최고위원은 유승민 의원 건이 내일 밤 12까지 결론나지 않으면 논의가 보류된 지역구 후보들도 유 의원과 같은 운명이 될 수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유승민 의원 공천은 이제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모레부터 총선 후보 등록이 시작되면 당적을 바꿀 수 없어 무소속 출마가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사실상 내일이 마지노선입니다.
무소속 출마를 위해선 내일까지 탈당을 결행해야 합니다.
하지만, 최고위원들은 내일 밤까지 결론이 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유 의원 측은 당의 결정을 지켜보겠다면서 탈당 가능성도 저울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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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승민 공천 또 연기…진박들과 함께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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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3-22 23:15:12
- 수정2016-03-23 00:5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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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의원 공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오늘밤 열릴 예정이던 새누리당 최고 위원회가 취소됐습니다.
김무성 대표가 막판에 유승민, 이재오 의원 공천 문제와 정종섭, 추경호 등 이른바 진박 후보들의 공천 추인문제를 연계하고 나섰기 때문입니다.
신지혜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무성 대표가 유승민 의원 공천과 이른바 진박 후보들의 공천 추인 문제를 연계하고 나섰습니다.
김 대표가 공천에 제동을 걸고 있는 후보들은 서울 은평을 유재길 후보과 서울 송파구을 유영하, 대구 동구갑 정종섭, 달성군 추경호, 경기 성남시 분당구갑 권혁세 후보 등 5명입니다.
김 대표는 이들 진박후보들의 공천 추인을 거부하면서 유승민, 이재오 의원 살리기나 다른 지역에서의 추가 양보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태호 최고위원은 유승민 의원 건이 내일 밤 12까지 결론나지 않으면 논의가 보류된 지역구 후보들도 유 의원과 같은 운명이 될 수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유승민 의원 공천은 이제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모레부터 총선 후보 등록이 시작되면 당적을 바꿀 수 없어 무소속 출마가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사실상 내일이 마지노선입니다.
무소속 출마를 위해선 내일까지 탈당을 결행해야 합니다.
하지만, 최고위원들은 내일 밤까지 결론이 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유 의원 측은 당의 결정을 지켜보겠다면서 탈당 가능성도 저울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유승민 의원 공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오늘밤 열릴 예정이던 새누리당 최고 위원회가 취소됐습니다.
김무성 대표가 막판에 유승민, 이재오 의원 공천 문제와 정종섭, 추경호 등 이른바 진박 후보들의 공천 추인문제를 연계하고 나섰기 때문입니다.
신지혜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무성 대표가 유승민 의원 공천과 이른바 진박 후보들의 공천 추인 문제를 연계하고 나섰습니다.
김 대표가 공천에 제동을 걸고 있는 후보들은 서울 은평을 유재길 후보과 서울 송파구을 유영하, 대구 동구갑 정종섭, 달성군 추경호, 경기 성남시 분당구갑 권혁세 후보 등 5명입니다.
김 대표는 이들 진박후보들의 공천 추인을 거부하면서 유승민, 이재오 의원 살리기나 다른 지역에서의 추가 양보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태호 최고위원은 유승민 의원 건이 내일 밤 12까지 결론나지 않으면 논의가 보류된 지역구 후보들도 유 의원과 같은 운명이 될 수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유승민 의원 공천은 이제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모레부터 총선 후보 등록이 시작되면 당적을 바꿀 수 없어 무소속 출마가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사실상 내일이 마지노선입니다.
무소속 출마를 위해선 내일까지 탈당을 결행해야 합니다.
하지만, 최고위원들은 내일 밤까지 결론이 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유 의원 측은 당의 결정을 지켜보겠다면서 탈당 가능성도 저울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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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기자 n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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