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2006년 독일월드컵 선정 관련 비리 조사 착수

입력 2016.03.23 (00:24) 수정 2016.03.23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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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 윤리위원회는 지난 2006년 독일 월드컵 개최지 선정과 관련해 프란츠 베켄바워 등 6명에 대한 비리 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FIFA 윤리위는 성명을 통해 윤리위 소속의 독립적인 조사위원회가 독일축구협회가 제출한 보고서를 검토한 뒤 베켄바워 등 6명에 대해 조사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FIFA 윤리위의 조사 대상 인물은 독일의 축구 영웅 베켄바워와 볼프강 니에르스바흐 전 DFB 회장 겸 현 유럽축구연맹(UEFA) 집행위원, 헬무트 산드로크 전 DFB 사무총장, 테오 츠반치거 전 DFB 회장, 호르스트 슈미트 전 DFB 사무총장, 스테판 한스 전 DFB 회계책임자 등이다.

FIFA 윤리위는 특히 베켄바워와 츠반치거 전 독일축구협회 회장에 대해서는 2006 월드컵 개최지 선정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려고 정당하지 않은 돈을 사용하고 계약한 부분을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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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IFA, 2006년 독일월드컵 선정 관련 비리 조사 착수
    • 입력 2016-03-23 00:24:12
    • 수정2016-03-23 08:16:51
    국제
국제축구연맹(FIFA) 윤리위원회는 지난 2006년 독일 월드컵 개최지 선정과 관련해 프란츠 베켄바워 등 6명에 대한 비리 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FIFA 윤리위는 성명을 통해 윤리위 소속의 독립적인 조사위원회가 독일축구협회가 제출한 보고서를 검토한 뒤 베켄바워 등 6명에 대해 조사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FIFA 윤리위의 조사 대상 인물은 독일의 축구 영웅 베켄바워와 볼프강 니에르스바흐 전 DFB 회장 겸 현 유럽축구연맹(UEFA) 집행위원, 헬무트 산드로크 전 DFB 사무총장, 테오 츠반치거 전 DFB 회장, 호르스트 슈미트 전 DFB 사무총장, 스테판 한스 전 DFB 회계책임자 등이다.

FIFA 윤리위는 특히 베켄바워와 츠반치거 전 독일축구협회 회장에 대해서는 2006 월드컵 개최지 선정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려고 정당하지 않은 돈을 사용하고 계약한 부분을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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