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28개국 정상 “개방된 민주사회에 대한 공격”…벨기에 사흘간 애도 기간

입력 2016.03.23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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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28개 회원국 정상들과 EU 기구 수장들은 22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테러는 "개방된 민주주의 사회에 대한 공격"이라고 규탄했다.

이들은 공동 성명을 통해 "EU는 오늘 테러 공격의 희생자들을 애도한다"면서 이같이 비난했다.

또, "EU와 회원국들은 벨기에와 강력히 연대하고 있고 힘을 합쳐 모든 수단을 동원해 이런 위협에 대응할 것"이라며 테러 대응 연대 의지를 강조했다.

EU 회원국 정상들이 테러를 규탄하는 공동성명을 낸 것은 이례적이다.

한편 벨기에 정부는 사흘간 애도 기간을 선포했다.

벨기에 정부 대변인은 "24일까지 사흘 동안 모든 공공건물에 조기를 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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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U 28개국 정상 “개방된 민주사회에 대한 공격”…벨기에 사흘간 애도 기간
    • 입력 2016-03-23 02:08:21
    국제
유럽연합 28개 회원국 정상들과 EU 기구 수장들은 22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테러는 "개방된 민주주의 사회에 대한 공격"이라고 규탄했다.

이들은 공동 성명을 통해 "EU는 오늘 테러 공격의 희생자들을 애도한다"면서 이같이 비난했다.

또, "EU와 회원국들은 벨기에와 강력히 연대하고 있고 힘을 합쳐 모든 수단을 동원해 이런 위협에 대응할 것"이라며 테러 대응 연대 의지를 강조했다.

EU 회원국 정상들이 테러를 규탄하는 공동성명을 낸 것은 이례적이다.

한편 벨기에 정부는 사흘간 애도 기간을 선포했다.

벨기에 정부 대변인은 "24일까지 사흘 동안 모든 공공건물에 조기를 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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