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비대위원 김종인 찾아가 ‘사의표명’
입력 2016.03.23 (06:12)
수정 2016.03.23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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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사퇴 여부에 대해 조금 더 고민하겠다고한 김종인 대표를 설득하기 위해 어젯밤 비대위원들이 김 대표의 자택을 찾았습니다.
비대위원들은 김 대표에게 이번 사태에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세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들이 김종인 대표와의 만남을 마치고 밖으로 나옵니다.
어젯밤 박영선, 우윤근, 김병관, 표창원 비대위원 4명은 사퇴 가능성을 내비친 김 대표를 설득하기 위해 자택을 찾았습니다.
이들은 김 대표에게 어려움이 있겠지만 총선 승리를 위해 헌신해줄 것을 부탁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번 공천으로 인한 문제에 책임을 지고 김 대표에게 사의를 표명했다고 전했습니다.
<녹취> 우윤근(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 : "국민들에게, 당원들에게 송구하다. 비대위원으로서 책임을 다하지 못했기 때문에 저희들은 그 책임을 지고 물러난다..."
이에 김 대표는 거취에 대한 언급 없이, 자신은 비례대표 욕심 때문이 아니라 수권정당의 모습을 갖추게 하려고 이 당에 왔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어제 열린 비대위에서 김 대표는 비례대표 조정 과정에서 심한 모욕감을 느꼈다며, 비대위원들에게 자신을 비례대표 2번에서 빼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면서 비례대표 명부 작성 권한도 비대위원들에게 넘겼습니다.
오늘 중 거취를 표명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김 대표는 오늘 오전 비대위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며, 이 자리에서 비대위원들은 공식적으로 사의를 표명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사퇴 여부에 대해 조금 더 고민하겠다고한 김종인 대표를 설득하기 위해 어젯밤 비대위원들이 김 대표의 자택을 찾았습니다.
비대위원들은 김 대표에게 이번 사태에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세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들이 김종인 대표와의 만남을 마치고 밖으로 나옵니다.
어젯밤 박영선, 우윤근, 김병관, 표창원 비대위원 4명은 사퇴 가능성을 내비친 김 대표를 설득하기 위해 자택을 찾았습니다.
이들은 김 대표에게 어려움이 있겠지만 총선 승리를 위해 헌신해줄 것을 부탁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번 공천으로 인한 문제에 책임을 지고 김 대표에게 사의를 표명했다고 전했습니다.
<녹취> 우윤근(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 : "국민들에게, 당원들에게 송구하다. 비대위원으로서 책임을 다하지 못했기 때문에 저희들은 그 책임을 지고 물러난다..."
이에 김 대표는 거취에 대한 언급 없이, 자신은 비례대표 욕심 때문이 아니라 수권정당의 모습을 갖추게 하려고 이 당에 왔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어제 열린 비대위에서 김 대표는 비례대표 조정 과정에서 심한 모욕감을 느꼈다며, 비대위원들에게 자신을 비례대표 2번에서 빼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면서 비례대표 명부 작성 권한도 비대위원들에게 넘겼습니다.
오늘 중 거취를 표명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김 대표는 오늘 오전 비대위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며, 이 자리에서 비대위원들은 공식적으로 사의를 표명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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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민주 비대위원 김종인 찾아가 ‘사의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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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3-23 06:13:15
- 수정2016-03-23 06:25:09

<앵커 멘트>
사퇴 여부에 대해 조금 더 고민하겠다고한 김종인 대표를 설득하기 위해 어젯밤 비대위원들이 김 대표의 자택을 찾았습니다.
비대위원들은 김 대표에게 이번 사태에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세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들이 김종인 대표와의 만남을 마치고 밖으로 나옵니다.
어젯밤 박영선, 우윤근, 김병관, 표창원 비대위원 4명은 사퇴 가능성을 내비친 김 대표를 설득하기 위해 자택을 찾았습니다.
이들은 김 대표에게 어려움이 있겠지만 총선 승리를 위해 헌신해줄 것을 부탁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번 공천으로 인한 문제에 책임을 지고 김 대표에게 사의를 표명했다고 전했습니다.
<녹취> 우윤근(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 : "국민들에게, 당원들에게 송구하다. 비대위원으로서 책임을 다하지 못했기 때문에 저희들은 그 책임을 지고 물러난다..."
이에 김 대표는 거취에 대한 언급 없이, 자신은 비례대표 욕심 때문이 아니라 수권정당의 모습을 갖추게 하려고 이 당에 왔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어제 열린 비대위에서 김 대표는 비례대표 조정 과정에서 심한 모욕감을 느꼈다며, 비대위원들에게 자신을 비례대표 2번에서 빼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면서 비례대표 명부 작성 권한도 비대위원들에게 넘겼습니다.
오늘 중 거취를 표명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김 대표는 오늘 오전 비대위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며, 이 자리에서 비대위원들은 공식적으로 사의를 표명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사퇴 여부에 대해 조금 더 고민하겠다고한 김종인 대표를 설득하기 위해 어젯밤 비대위원들이 김 대표의 자택을 찾았습니다.
비대위원들은 김 대표에게 이번 사태에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세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들이 김종인 대표와의 만남을 마치고 밖으로 나옵니다.
어젯밤 박영선, 우윤근, 김병관, 표창원 비대위원 4명은 사퇴 가능성을 내비친 김 대표를 설득하기 위해 자택을 찾았습니다.
이들은 김 대표에게 어려움이 있겠지만 총선 승리를 위해 헌신해줄 것을 부탁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번 공천으로 인한 문제에 책임을 지고 김 대표에게 사의를 표명했다고 전했습니다.
<녹취> 우윤근(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 : "국민들에게, 당원들에게 송구하다. 비대위원으로서 책임을 다하지 못했기 때문에 저희들은 그 책임을 지고 물러난다..."
이에 김 대표는 거취에 대한 언급 없이, 자신은 비례대표 욕심 때문이 아니라 수권정당의 모습을 갖추게 하려고 이 당에 왔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어제 열린 비대위에서 김 대표는 비례대표 조정 과정에서 심한 모욕감을 느꼈다며, 비대위원들에게 자신을 비례대표 2번에서 빼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면서 비례대표 명부 작성 권한도 비대위원들에게 넘겼습니다.
오늘 중 거취를 표명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김 대표는 오늘 오전 비대위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며, 이 자리에서 비대위원들은 공식적으로 사의를 표명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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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중 기자 ce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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