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고속도로 ‘죽음의 역주행’
입력 2016.03.23 (09:58)
수정 2016.03.2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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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이 고속도로에서 역주행 운전을 하다 마주오던 차량을 잇따라 들이받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전남 장흥군 장동면 조양리 영암-순천 간 고속도로 영암 방향 장동 3터널 역주행 사고 현장.
22일 밤 11시 10분쯤 전남 장흥군 장동면 조양리 영암-순천 간 고속도로 영암 방향 장동 3터널에서 여수시 공무원 장모(46)씨가 몰던 싼타페 승용차가 마주 오던 아반떼 승용차 2대와 잇따라 충돌했다.
이 사고로 장 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으며, 마주 오던 승용차에 타고 있던 33살 송 모 씨 등 3명이 크게 다쳤다.
전남 장흥군 남해고속도로 장동 3터널 내부에서 경찰과 구급대원들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사진제공: 전남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산타페 승용차 고속도로 역주행…1명 사망, 3명 중상
사고를 일으킨 산타페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에는 이 차가 사고 발생지점에서 약 10㎞ 떨어진 강진 4터널 부근에서 자동차전용도로에 진입해 장동 3터널까지 역주행하는 장면이 찍혔다.
경찰은 채혈을 통해 장 씨의 음주운전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장 씨가 역주행을 시작하게 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전남 장흥군 장동면 조양리 영암-순천 간 고속도로 영암 방향 장동 3터널 역주행 사고 현장.
22일 밤 11시 10분쯤 전남 장흥군 장동면 조양리 영암-순천 간 고속도로 영암 방향 장동 3터널에서 여수시 공무원 장모(46)씨가 몰던 싼타페 승용차가 마주 오던 아반떼 승용차 2대와 잇따라 충돌했다.
이 사고로 장 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으며, 마주 오던 승용차에 타고 있던 33살 송 모 씨 등 3명이 크게 다쳤다.

산타페 승용차 고속도로 역주행…1명 사망, 3명 중상
사고를 일으킨 산타페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에는 이 차가 사고 발생지점에서 약 10㎞ 떨어진 강진 4터널 부근에서 자동차전용도로에 진입해 장동 3터널까지 역주행하는 장면이 찍혔다.
경찰은 채혈을 통해 장 씨의 음주운전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장 씨가 역주행을 시작하게 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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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무원 고속도로 ‘죽음의 역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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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03-23 17:29:40

공무원이 고속도로에서 역주행 운전을 하다 마주오던 차량을 잇따라 들이받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전남 장흥군 장동면 조양리 영암-순천 간 고속도로 영암 방향 장동 3터널 역주행 사고 현장.
22일 밤 11시 10분쯤 전남 장흥군 장동면 조양리 영암-순천 간 고속도로 영암 방향 장동 3터널에서 여수시 공무원 장모(46)씨가 몰던 싼타페 승용차가 마주 오던 아반떼 승용차 2대와 잇따라 충돌했다.
이 사고로 장 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으며, 마주 오던 승용차에 타고 있던 33살 송 모 씨 등 3명이 크게 다쳤다.

산타페 승용차 고속도로 역주행…1명 사망, 3명 중상
사고를 일으킨 산타페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에는 이 차가 사고 발생지점에서 약 10㎞ 떨어진 강진 4터널 부근에서 자동차전용도로에 진입해 장동 3터널까지 역주행하는 장면이 찍혔다.
경찰은 채혈을 통해 장 씨의 음주운전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장 씨가 역주행을 시작하게 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전남 장흥군 장동면 조양리 영암-순천 간 고속도로 영암 방향 장동 3터널 역주행 사고 현장.
22일 밤 11시 10분쯤 전남 장흥군 장동면 조양리 영암-순천 간 고속도로 영암 방향 장동 3터널에서 여수시 공무원 장모(46)씨가 몰던 싼타페 승용차가 마주 오던 아반떼 승용차 2대와 잇따라 충돌했다.
이 사고로 장 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으며, 마주 오던 승용차에 타고 있던 33살 송 모 씨 등 3명이 크게 다쳤다.

산타페 승용차 고속도로 역주행…1명 사망, 3명 중상
사고를 일으킨 산타페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에는 이 차가 사고 발생지점에서 약 10㎞ 떨어진 강진 4터널 부근에서 자동차전용도로에 진입해 장동 3터널까지 역주행하는 장면이 찍혔다.
경찰은 채혈을 통해 장 씨의 음주운전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장 씨가 역주행을 시작하게 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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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방홍 기자 kbh042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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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성 기자 y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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