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운태 전 광주광역시장 구속…옥중 출마하나?
입력 2016.03.23 (10:25)
수정 2016.03.23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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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강운태 전 광주광역시장이 결국 구속됐다.
광주지방법원은 22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강 전 시장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사전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산악회를 조직해 강 전 시장의 선거를 도운 혐의로 광주 남구 모 산악회장, 조직총괄, 채무총괄, 자문단장 등 4명에 대해 청구된 사전구속영장도 모두 발부했다.
법원은 구속영장 실질심사 끝에 강 전 시장 등이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강 전 시장 등은 지난해 산악회를 결성해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관광행사를 개최하는 등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강운태 전 광주광시장 구속…옥중 출마 가능성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강운태 전 광주시장이 22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심문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에 들어서며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강 전 시장은 영장 실질심사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산악회를 만들어 선거 운동을 한 사실이 전혀 없다"며 관련 혐의를 부인했다.
강 전 시장은 또 "구속 여부와 상관 없이 이번 총선에 출마하겠다" 옥중 출마 가능성을 내비쳤다.
이에 앞서 지난해 말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사조직을 만들어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강 전 시장과 산악회 관계자 등 11명을 검찰에 고발했고, 검찰은 지난 18일 선거사범 처리 기준에 의해 이들 11명 가운데 혐의가 중한 강 전 시장 등 4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광주지방법원은 22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강 전 시장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사전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산악회를 조직해 강 전 시장의 선거를 도운 혐의로 광주 남구 모 산악회장, 조직총괄, 채무총괄, 자문단장 등 4명에 대해 청구된 사전구속영장도 모두 발부했다.
법원은 구속영장 실질심사 끝에 강 전 시장 등이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강 전 시장 등은 지난해 산악회를 결성해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관광행사를 개최하는 등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강운태 전 광주광시장 구속…옥중 출마 가능성

강 전 시장은 영장 실질심사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산악회를 만들어 선거 운동을 한 사실이 전혀 없다"며 관련 혐의를 부인했다.
강 전 시장은 또 "구속 여부와 상관 없이 이번 총선에 출마하겠다" 옥중 출마 가능성을 내비쳤다.
이에 앞서 지난해 말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사조직을 만들어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강 전 시장과 산악회 관계자 등 11명을 검찰에 고발했고, 검찰은 지난 18일 선거사범 처리 기준에 의해 이들 11명 가운데 혐의가 중한 강 전 시장 등 4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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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운태 전 광주광역시장 구속…옥중 출마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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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3-23 10:25:03
- 수정2016-03-23 11:59:27

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강운태 전 광주광역시장이 결국 구속됐다.
광주지방법원은 22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강 전 시장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사전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산악회를 조직해 강 전 시장의 선거를 도운 혐의로 광주 남구 모 산악회장, 조직총괄, 채무총괄, 자문단장 등 4명에 대해 청구된 사전구속영장도 모두 발부했다.
법원은 구속영장 실질심사 끝에 강 전 시장 등이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강 전 시장 등은 지난해 산악회를 결성해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관광행사를 개최하는 등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강운태 전 광주광시장 구속…옥중 출마 가능성
강 전 시장은 영장 실질심사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산악회를 만들어 선거 운동을 한 사실이 전혀 없다"며 관련 혐의를 부인했다.
강 전 시장은 또 "구속 여부와 상관 없이 이번 총선에 출마하겠다" 옥중 출마 가능성을 내비쳤다.
이에 앞서 지난해 말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사조직을 만들어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강 전 시장과 산악회 관계자 등 11명을 검찰에 고발했고, 검찰은 지난 18일 선거사범 처리 기준에 의해 이들 11명 가운데 혐의가 중한 강 전 시장 등 4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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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종익 기자 jigu@kbs.co.kr
지종익 기자의 기사 모음 -
김방홍 기자 kbh042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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