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세종시·고양덕양갑 등 전략공천 발표…정의당 반발
입력 2016.03.23 (10:27)
수정 2016.03.23 (17:2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23일(오늘) 이해찬 전 총리의 지역구인 세종시 등 4곳의 지역구 전략 공천 결과를 발표했다.
공천 탈락에 반발해 탈당한 이해찬 전 총리의 지역구인 세종시에는 전 중앙지방법원 판사 출신인 문흥수 변호사 후보로 선정됐고, 대구 북갑에 이현주 지역위원장이 각각 공천을 받았다.
또, 정의당 심상정 대표의 지역구로 그동안 연대 논의가 진행돼왔던 경기 고양시덕양갑에 박준 지역위원장이, 정진후 원내대표 지역구인 경기 안양동안을에는 이정국 지역위원장이 각각 후보로 확정됐다. 김성수 대변인은 "연대의 문을 닫았다기보다는 후보등록일이 당장 내일이고 연대 논의가 진전이 안돼 일단 후보를 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정의당 천호선 선거대책위원장은 기자회견을 열어 "가장 모욕적인 방식으로 야권 연대를 파기했다"며 "새누리당의 승리를 조장하는 심각한 역사적 과오가 될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공천 탈락에 반발해 탈당한 이해찬 전 총리의 지역구인 세종시에는 전 중앙지방법원 판사 출신인 문흥수 변호사 후보로 선정됐고, 대구 북갑에 이현주 지역위원장이 각각 공천을 받았다.
또, 정의당 심상정 대표의 지역구로 그동안 연대 논의가 진행돼왔던 경기 고양시덕양갑에 박준 지역위원장이, 정진후 원내대표 지역구인 경기 안양동안을에는 이정국 지역위원장이 각각 후보로 확정됐다. 김성수 대변인은 "연대의 문을 닫았다기보다는 후보등록일이 당장 내일이고 연대 논의가 진전이 안돼 일단 후보를 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정의당 천호선 선거대책위원장은 기자회견을 열어 "가장 모욕적인 방식으로 야권 연대를 파기했다"며 "새누리당의 승리를 조장하는 심각한 역사적 과오가 될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더민주, 세종시·고양덕양갑 등 전략공천 발표…정의당 반발
-
- 입력 2016-03-23 10:27:56
- 수정2016-03-23 17:20:02

더불어민주당은 23일(오늘) 이해찬 전 총리의 지역구인 세종시 등 4곳의 지역구 전략 공천 결과를 발표했다.
공천 탈락에 반발해 탈당한 이해찬 전 총리의 지역구인 세종시에는 전 중앙지방법원 판사 출신인 문흥수 변호사 후보로 선정됐고, 대구 북갑에 이현주 지역위원장이 각각 공천을 받았다.
또, 정의당 심상정 대표의 지역구로 그동안 연대 논의가 진행돼왔던 경기 고양시덕양갑에 박준 지역위원장이, 정진후 원내대표 지역구인 경기 안양동안을에는 이정국 지역위원장이 각각 후보로 확정됐다. 김성수 대변인은 "연대의 문을 닫았다기보다는 후보등록일이 당장 내일이고 연대 논의가 진전이 안돼 일단 후보를 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정의당 천호선 선거대책위원장은 기자회견을 열어 "가장 모욕적인 방식으로 야권 연대를 파기했다"며 "새누리당의 승리를 조장하는 심각한 역사적 과오가 될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공천 탈락에 반발해 탈당한 이해찬 전 총리의 지역구인 세종시에는 전 중앙지방법원 판사 출신인 문흥수 변호사 후보로 선정됐고, 대구 북갑에 이현주 지역위원장이 각각 공천을 받았다.
또, 정의당 심상정 대표의 지역구로 그동안 연대 논의가 진행돼왔던 경기 고양시덕양갑에 박준 지역위원장이, 정진후 원내대표 지역구인 경기 안양동안을에는 이정국 지역위원장이 각각 후보로 확정됐다. 김성수 대변인은 "연대의 문을 닫았다기보다는 후보등록일이 당장 내일이고 연대 논의가 진전이 안돼 일단 후보를 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정의당 천호선 선거대책위원장은 기자회견을 열어 "가장 모욕적인 방식으로 야권 연대를 파기했다"며 "새누리당의 승리를 조장하는 심각한 역사적 과오가 될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
-
정아연 기자 niche@kbs.co.kr
정아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2016 총선, 선택! 대한민국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