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신항, LNG 냉각열 이용한 냉동냉장 물류시설 조성

입력 2016.03.2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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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신항에 LNG 냉각열을 이용한 냉장냉동 물류단지가 조성된다.

해양수산부는 2018년 말까지 인천 신항 배후단지 1구역에 23만 제곱미터 규모의 냉열 공급시설과 물류센터를 조성하고, 이곳에 입주할 기업을 올해 말까지 선정한다고 밝혔다.

인천 신항에 들어설 냉장냉동 물류시설은 인근에 있는 LNG 기지에서 발생하는 초저온 냉각열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일반 냉장냉동 방식에 비해 전기료가 50%에서 70& 정도 절감된다. 이에 따라 중국 등으로 수출되는 수산물의 관리 비용이 절감될 것이라고 해수부는 설명했다.

해수부는 또 내항의 컨테이너 기능을 점진적으로 신항으로 이전하는 등 인천 신항의 기능을 조정하고, 당초 2018년 5월 공급하기로 한 배후단지 1단계 1구역 64만 제곱미터를 2018년 초까지 조기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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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신항, LNG 냉각열 이용한 냉동냉장 물류시설 조성
    • 입력 2016-03-23 10:39:52
    경제
인천 신항에 LNG 냉각열을 이용한 냉장냉동 물류단지가 조성된다.

해양수산부는 2018년 말까지 인천 신항 배후단지 1구역에 23만 제곱미터 규모의 냉열 공급시설과 물류센터를 조성하고, 이곳에 입주할 기업을 올해 말까지 선정한다고 밝혔다.

인천 신항에 들어설 냉장냉동 물류시설은 인근에 있는 LNG 기지에서 발생하는 초저온 냉각열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일반 냉장냉동 방식에 비해 전기료가 50%에서 70& 정도 절감된다. 이에 따라 중국 등으로 수출되는 수산물의 관리 비용이 절감될 것이라고 해수부는 설명했다.

해수부는 또 내항의 컨테이너 기능을 점진적으로 신항으로 이전하는 등 인천 신항의 기능을 조정하고, 당초 2018년 5월 공급하기로 한 배후단지 1단계 1구역 64만 제곱미터를 2018년 초까지 조기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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