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부회장 기사에게 상습 폭언·욕설”

입력 2016.03.23 (11:59) 수정 2016.03.2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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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이해욱 부회장이 자신의 수행기사들에게 폭언을 하고 부당한 지시를 내린데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이해욱 부회장은 25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대림산업 건물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장에서 "이번일로 상처받았을 모든 분들께 사과드린다"며 "이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따뜻한 질책으로 받아들이겠다. 이번 일로 자신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연관 기사]☞“대림산업 부회장 기사에게 상습 폭언·욕설”

이 부회장은 주총이 끝나기 직전인 오전 11시쯤 주총장에 나와 간단한 사과 발언을 마친 뒤 퇴장했다. 오늘 주총은 당초 공개행사로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이 부회장의 '운전기사 갑질 파문'으로 비공개로 전환됐다.

앞서 이해욱 부회장의 수행기사로 일했던 A씨 등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 부회장이 상습적으로 인격 비하 발언과 욕설을 하고 운전중 사이드미러를 접고 운전하도록 하는 등 부당한 지시를 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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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림산업 부회장 기사에게 상습 폭언·욕설”
    • 입력 2016-03-23 11:59:05
    • 수정2016-03-25 16:49:41
    취재K
대림산업 이해욱 부회장이 자신의 수행기사들에게 폭언을 하고 부당한 지시를 내린데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이해욱 부회장은 25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대림산업 건물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장에서 "이번일로 상처받았을 모든 분들께 사과드린다"며 "이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따뜻한 질책으로 받아들이겠다. 이번 일로 자신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연관 기사]☞“대림산업 부회장 기사에게 상습 폭언·욕설” 이 부회장은 주총이 끝나기 직전인 오전 11시쯤 주총장에 나와 간단한 사과 발언을 마친 뒤 퇴장했다. 오늘 주총은 당초 공개행사로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이 부회장의 '운전기사 갑질 파문'으로 비공개로 전환됐다. 앞서 이해욱 부회장의 수행기사로 일했던 A씨 등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 부회장이 상습적으로 인격 비하 발언과 욕설을 하고 운전중 사이드미러를 접고 운전하도록 하는 등 부당한 지시를 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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