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서 ‘한국 영화의 해’ 선포
입력 2016.03.23 (12:38)
수정 2016.03.23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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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해는 러시아 정부가 정한 '영화의 해'인데요.
주러 한국 문화원과 러시아 영화인연합회가 공동으로, '한국 영화의 해' 행사를 모스크바와 러시아 주요 도시에서 갖기로 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하준수 특파원 보도입니다.
<리포트>
80년 역사를 자랑하는 유서 깊은 모스크바 돔 키노 극장에서 '한국 영화의 해' 선포식이 열렸습니다.
<녹취> 박노벽(주러 한국 대사) : "오늘을 러시아에서 한국 영화의 해로 선포합니다."
올해 러시아가 정한 영화의 해를 계기로, 러시아 영화인 협회가 주러 한국문화원과 공동으로, '한국 영화의 해' 행사를 갖기로 한 것입니다.
돔 키노측은 상영관을 무료로 제공하고 한국은 영화 필름을 제공하는 방식입니다.
첫 상영작은 엄홍길 산악대장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히말라야'가 선정됐습니다.
개막식에 앞선 기자회견에 영화감독 등 제작진이 참석해 한국 영화를 소개했습니다.
<녹취> 이석훈(영화 '히말라야' 감독) : "동료애, 약속의 힘 등 정신적 가치들이 한국사회에서 잊혀져가는데, 관객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입니다."
앞으로 매달 한편씩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 등 주요 도시에서 무료로 상영됩니다.
<녹취> 콜로소프(러시아영화인협회 국제부장) : "러시아 관객들이 한국 문화와 한국영화 발전상에 대해 더욱 더 알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또 한러 영화인들 간에 교류의 장도 마련할 예정입니다.
이와함께 한국과 러시아가 절반씩 공동출자해 공동으로 영화를 제작하는 방안도 추진중입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하준수입니다.
올해는 러시아 정부가 정한 '영화의 해'인데요.
주러 한국 문화원과 러시아 영화인연합회가 공동으로, '한국 영화의 해' 행사를 모스크바와 러시아 주요 도시에서 갖기로 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하준수 특파원 보도입니다.
<리포트>
80년 역사를 자랑하는 유서 깊은 모스크바 돔 키노 극장에서 '한국 영화의 해' 선포식이 열렸습니다.
<녹취> 박노벽(주러 한국 대사) : "오늘을 러시아에서 한국 영화의 해로 선포합니다."
올해 러시아가 정한 영화의 해를 계기로, 러시아 영화인 협회가 주러 한국문화원과 공동으로, '한국 영화의 해' 행사를 갖기로 한 것입니다.
돔 키노측은 상영관을 무료로 제공하고 한국은 영화 필름을 제공하는 방식입니다.
첫 상영작은 엄홍길 산악대장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히말라야'가 선정됐습니다.
개막식에 앞선 기자회견에 영화감독 등 제작진이 참석해 한국 영화를 소개했습니다.
<녹취> 이석훈(영화 '히말라야' 감독) : "동료애, 약속의 힘 등 정신적 가치들이 한국사회에서 잊혀져가는데, 관객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입니다."
앞으로 매달 한편씩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 등 주요 도시에서 무료로 상영됩니다.
<녹취> 콜로소프(러시아영화인협회 국제부장) : "러시아 관객들이 한국 문화와 한국영화 발전상에 대해 더욱 더 알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또 한러 영화인들 간에 교류의 장도 마련할 예정입니다.
이와함께 한국과 러시아가 절반씩 공동출자해 공동으로 영화를 제작하는 방안도 추진중입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하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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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에서 ‘한국 영화의 해’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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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03-23 13: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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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러시아 정부가 정한 '영화의 해'인데요.
주러 한국 문화원과 러시아 영화인연합회가 공동으로, '한국 영화의 해' 행사를 모스크바와 러시아 주요 도시에서 갖기로 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하준수 특파원 보도입니다.
<리포트>
80년 역사를 자랑하는 유서 깊은 모스크바 돔 키노 극장에서 '한국 영화의 해' 선포식이 열렸습니다.
<녹취> 박노벽(주러 한국 대사) : "오늘을 러시아에서 한국 영화의 해로 선포합니다."
올해 러시아가 정한 영화의 해를 계기로, 러시아 영화인 협회가 주러 한국문화원과 공동으로, '한국 영화의 해' 행사를 갖기로 한 것입니다.
돔 키노측은 상영관을 무료로 제공하고 한국은 영화 필름을 제공하는 방식입니다.
첫 상영작은 엄홍길 산악대장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히말라야'가 선정됐습니다.
개막식에 앞선 기자회견에 영화감독 등 제작진이 참석해 한국 영화를 소개했습니다.
<녹취> 이석훈(영화 '히말라야' 감독) : "동료애, 약속의 힘 등 정신적 가치들이 한국사회에서 잊혀져가는데, 관객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입니다."
앞으로 매달 한편씩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 등 주요 도시에서 무료로 상영됩니다.
<녹취> 콜로소프(러시아영화인협회 국제부장) : "러시아 관객들이 한국 문화와 한국영화 발전상에 대해 더욱 더 알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또 한러 영화인들 간에 교류의 장도 마련할 예정입니다.
이와함께 한국과 러시아가 절반씩 공동출자해 공동으로 영화를 제작하는 방안도 추진중입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하준수입니다.
올해는 러시아 정부가 정한 '영화의 해'인데요.
주러 한국 문화원과 러시아 영화인연합회가 공동으로, '한국 영화의 해' 행사를 모스크바와 러시아 주요 도시에서 갖기로 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하준수 특파원 보도입니다.
<리포트>
80년 역사를 자랑하는 유서 깊은 모스크바 돔 키노 극장에서 '한국 영화의 해' 선포식이 열렸습니다.
<녹취> 박노벽(주러 한국 대사) : "오늘을 러시아에서 한국 영화의 해로 선포합니다."
올해 러시아가 정한 영화의 해를 계기로, 러시아 영화인 협회가 주러 한국문화원과 공동으로, '한국 영화의 해' 행사를 갖기로 한 것입니다.
돔 키노측은 상영관을 무료로 제공하고 한국은 영화 필름을 제공하는 방식입니다.
첫 상영작은 엄홍길 산악대장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히말라야'가 선정됐습니다.
개막식에 앞선 기자회견에 영화감독 등 제작진이 참석해 한국 영화를 소개했습니다.
<녹취> 이석훈(영화 '히말라야' 감독) : "동료애, 약속의 힘 등 정신적 가치들이 한국사회에서 잊혀져가는데, 관객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입니다."
앞으로 매달 한편씩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 등 주요 도시에서 무료로 상영됩니다.
<녹취> 콜로소프(러시아영화인협회 국제부장) : "러시아 관객들이 한국 문화와 한국영화 발전상에 대해 더욱 더 알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또 한러 영화인들 간에 교류의 장도 마련할 예정입니다.
이와함께 한국과 러시아가 절반씩 공동출자해 공동으로 영화를 제작하는 방안도 추진중입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하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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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준수 기자 ha6666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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