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으로 바꿀 수 있는 '별풍선'을 인터넷 시청자로부터 받기 위해 과속으로 자동차 경주를 하며 이를 인터넷으로 생중계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서울 강변북로에서 평균 시속 180km로 달리며 불법 자동차 경주를 한혐의로 엄모(30)씨와 이모(37)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29일 새벽 1시쯤 서울 마포구 난지캠핑장 부근에서부터 광진구 영동대교 북단까지 강변북로 20km 구간에서 외제차를 타고 평균 시속 180km로 과속, 난폭운전을 하며 경주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인터넷 방송국에서 자동차 방송 진행자로 활동하는 엄 씨는 이 씨 등이 경주하는 장면을 영상으로 찍어 인터넷 방송에서 생중계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조사 결과 엄 씨는 시청자들의 흥미를 유발해 더 많은 '별풍선'을 받기 위해 자동차 경주 영상을 생중계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별풍선을 받으면 한 개에 60원 정도로 환전할 수 있는데, 엄 씨는 이를 통해 월 30만원 어치의 별풍선을 받아온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일부 인터넷 방송 진행자들이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기 위해 불법 자동차 경주를 하는 등 난폭운전을 벌이는 것에 대해 지속적으로 수사할 방침이라며, 도로 위 난폭운전을 인터넷 등에서 목격한다면 반드시 경찰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서울 강변북로에서 평균 시속 180km로 달리며 불법 자동차 경주를 한혐의로 엄모(30)씨와 이모(37)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29일 새벽 1시쯤 서울 마포구 난지캠핑장 부근에서부터 광진구 영동대교 북단까지 강변북로 20km 구간에서 외제차를 타고 평균 시속 180km로 과속, 난폭운전을 하며 경주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인터넷 방송국에서 자동차 방송 진행자로 활동하는 엄 씨는 이 씨 등이 경주하는 장면을 영상으로 찍어 인터넷 방송에서 생중계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조사 결과 엄 씨는 시청자들의 흥미를 유발해 더 많은 '별풍선'을 받기 위해 자동차 경주 영상을 생중계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별풍선을 받으면 한 개에 60원 정도로 환전할 수 있는데, 엄 씨는 이를 통해 월 30만원 어치의 별풍선을 받아온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일부 인터넷 방송 진행자들이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기 위해 불법 자동차 경주를 하는 등 난폭운전을 벌이는 것에 대해 지속적으로 수사할 방침이라며, 도로 위 난폭운전을 인터넷 등에서 목격한다면 반드시 경찰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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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법 자동차 경주 인터넷 생중계한 3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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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3-23 13:52:27
현금으로 바꿀 수 있는 '별풍선'을 인터넷 시청자로부터 받기 위해 과속으로 자동차 경주를 하며 이를 인터넷으로 생중계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서울 강변북로에서 평균 시속 180km로 달리며 불법 자동차 경주를 한혐의로 엄모(30)씨와 이모(37)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29일 새벽 1시쯤 서울 마포구 난지캠핑장 부근에서부터 광진구 영동대교 북단까지 강변북로 20km 구간에서 외제차를 타고 평균 시속 180km로 과속, 난폭운전을 하며 경주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인터넷 방송국에서 자동차 방송 진행자로 활동하는 엄 씨는 이 씨 등이 경주하는 장면을 영상으로 찍어 인터넷 방송에서 생중계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조사 결과 엄 씨는 시청자들의 흥미를 유발해 더 많은 '별풍선'을 받기 위해 자동차 경주 영상을 생중계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별풍선을 받으면 한 개에 60원 정도로 환전할 수 있는데, 엄 씨는 이를 통해 월 30만원 어치의 별풍선을 받아온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일부 인터넷 방송 진행자들이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기 위해 불법 자동차 경주를 하는 등 난폭운전을 벌이는 것에 대해 지속적으로 수사할 방침이라며, 도로 위 난폭운전을 인터넷 등에서 목격한다면 반드시 경찰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서울 강변북로에서 평균 시속 180km로 달리며 불법 자동차 경주를 한혐의로 엄모(30)씨와 이모(37)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29일 새벽 1시쯤 서울 마포구 난지캠핑장 부근에서부터 광진구 영동대교 북단까지 강변북로 20km 구간에서 외제차를 타고 평균 시속 180km로 과속, 난폭운전을 하며 경주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인터넷 방송국에서 자동차 방송 진행자로 활동하는 엄 씨는 이 씨 등이 경주하는 장면을 영상으로 찍어 인터넷 방송에서 생중계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조사 결과 엄 씨는 시청자들의 흥미를 유발해 더 많은 '별풍선'을 받기 위해 자동차 경주 영상을 생중계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별풍선을 받으면 한 개에 60원 정도로 환전할 수 있는데, 엄 씨는 이를 통해 월 30만원 어치의 별풍선을 받아온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일부 인터넷 방송 진행자들이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기 위해 불법 자동차 경주를 하는 등 난폭운전을 벌이는 것에 대해 지속적으로 수사할 방침이라며, 도로 위 난폭운전을 인터넷 등에서 목격한다면 반드시 경찰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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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기자 m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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