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에 빠진 벨기에 대표팀 “믿기지 않는다”

입력 2016.03.23 (14:47) 수정 2016.03.23 (16:5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FIFA랭킹 1위이자 '황금세대'라 불리는 벨기에 축구국가대표팀 선수들이 브뤼셀 테러 사태 애도에 나섰다.

벨기에 대표팀 주장 뱅상 콩파니(30·맨체스터시티)는 23일(한국시간) 본인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무고한 사람들이 또다시 희생됐다. 희생자와 그 가족들을 위로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두 번째 글을 통해 "우리는 모두 상처를 입었다. 그러나 복수보다는 기도와 위로로 현재 상황을 극복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테러 사태를 애도한 벨기에 대표팀 선수는 콩파니뿐만이 아니다.

수비수 얀 페르토건(29·토트넘)은 "(파리테러에 이어) 다시 이런 뉴스를 접하고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골키퍼 시몽 미뇰레(28·리버풀)는 두 손을 모아 기도하는 아이콘과 함께 테러가 일어난 자벤템에 해시태그를 달았다.

공격수 미치 바츄이(23·올랭피크 드 마르세유)는 프랑스 국기를 입은 사람이 벨기에 국기를 입은 사람에게 위로를 건네는 그림을 소개하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수비수 데드릭 보야타(26·셀틱)는 "희생자를 위해 기도합니다"라고 밝혔고 아드난 야누자이(21·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브뤼셀의 비극을 지켜보기가 힘들다"고 말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충격에 빠진 벨기에 대표팀 “믿기지 않는다”
    • 입력 2016-03-23 14:47:12
    • 수정2016-03-23 16:52:18
    연합뉴스
FIFA랭킹 1위이자 '황금세대'라 불리는 벨기에 축구국가대표팀 선수들이 브뤼셀 테러 사태 애도에 나섰다.

벨기에 대표팀 주장 뱅상 콩파니(30·맨체스터시티)는 23일(한국시간) 본인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무고한 사람들이 또다시 희생됐다. 희생자와 그 가족들을 위로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두 번째 글을 통해 "우리는 모두 상처를 입었다. 그러나 복수보다는 기도와 위로로 현재 상황을 극복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테러 사태를 애도한 벨기에 대표팀 선수는 콩파니뿐만이 아니다.

수비수 얀 페르토건(29·토트넘)은 "(파리테러에 이어) 다시 이런 뉴스를 접하고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골키퍼 시몽 미뇰레(28·리버풀)는 두 손을 모아 기도하는 아이콘과 함께 테러가 일어난 자벤템에 해시태그를 달았다.

공격수 미치 바츄이(23·올랭피크 드 마르세유)는 프랑스 국기를 입은 사람이 벨기에 국기를 입은 사람에게 위로를 건네는 그림을 소개하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수비수 데드릭 보야타(26·셀틱)는 "희생자를 위해 기도합니다"라고 밝혔고 아드난 야누자이(21·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브뤼셀의 비극을 지켜보기가 힘들다"고 말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