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9회말 대타로 나온 이우성의 끝내기 홈런으로 SK 와이번스에 짜릿한 막판 역전승을 거뒀다.
두산은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SK와 한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이우성의 끝내기 2점포에 힘입어 5-3으로 승리했다.
두산은 9회말에 돌입하기 전까지 SK에 2-3으로 뒤지고 있었다.
그러나 9회말 SK 박희수를 상대로 선두타자 김동한이 볼넷, 최주환이 중전 안타를 얻어내면서 무사 1, 3루를 만들었고, 허경민이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진 2사 2루에서 두산은 조수행 대신 이우성을 대타로 내보냈다.
이우성은 2013년 입단, 상무에서 군 복무를 하고 올라온 22세 외야수다.
이우성은 박희수와 풀카운트로 맞서다가 7구째에 방망이를 돌려 비거리 110m 좌월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 홈런으로 두산은 짜릿한 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다.
두산은 이날 선발투수 마이클 보우덴 5이닝 7탈삼진, 함덕주 1이닝 3탈삼진 등으로 위력투를 펼쳤고, 타선은 SK보다 4개 많은 11안타를 때렸지만, 적시타의 부재와 찬물을 끼얹는 3번의 도루실패로 8회초까지 SK에 끌려 다녀야 했다.
SK는 2회초 이재원의 2점포로 기선을 제압했다.
두산은 3회말 무사 1, 2루에서 오재일의 중전 적시타로 1점을 추격하고, 8회말 박건우의 우월 3루타와 박세혁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2-2 동점을 이뤘다.
이에 SK는 최승준이 좌월 솔로포로 재역전하면서 두산의 추격을 막는 듯했다.
그러나 두산은 다크호스 이우성의 활약으로 2연패에서 탈출했다.
두산은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SK와 한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이우성의 끝내기 2점포에 힘입어 5-3으로 승리했다.
두산은 9회말에 돌입하기 전까지 SK에 2-3으로 뒤지고 있었다.
그러나 9회말 SK 박희수를 상대로 선두타자 김동한이 볼넷, 최주환이 중전 안타를 얻어내면서 무사 1, 3루를 만들었고, 허경민이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진 2사 2루에서 두산은 조수행 대신 이우성을 대타로 내보냈다.
이우성은 2013년 입단, 상무에서 군 복무를 하고 올라온 22세 외야수다.
이우성은 박희수와 풀카운트로 맞서다가 7구째에 방망이를 돌려 비거리 110m 좌월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 홈런으로 두산은 짜릿한 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다.
두산은 이날 선발투수 마이클 보우덴 5이닝 7탈삼진, 함덕주 1이닝 3탈삼진 등으로 위력투를 펼쳤고, 타선은 SK보다 4개 많은 11안타를 때렸지만, 적시타의 부재와 찬물을 끼얹는 3번의 도루실패로 8회초까지 SK에 끌려 다녀야 했다.
SK는 2회초 이재원의 2점포로 기선을 제압했다.
두산은 3회말 무사 1, 2루에서 오재일의 중전 적시타로 1점을 추격하고, 8회말 박건우의 우월 3루타와 박세혁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2-2 동점을 이뤘다.
이에 SK는 최승준이 좌월 솔로포로 재역전하면서 두산의 추격을 막는 듯했다.
그러나 두산은 다크호스 이우성의 활약으로 2연패에서 탈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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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우성 끝내기 투런포’ 두산, SK에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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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3-23 16:30:35
두산 베어스가 9회말 대타로 나온 이우성의 끝내기 홈런으로 SK 와이번스에 짜릿한 막판 역전승을 거뒀다.
두산은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SK와 한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이우성의 끝내기 2점포에 힘입어 5-3으로 승리했다.
두산은 9회말에 돌입하기 전까지 SK에 2-3으로 뒤지고 있었다.
그러나 9회말 SK 박희수를 상대로 선두타자 김동한이 볼넷, 최주환이 중전 안타를 얻어내면서 무사 1, 3루를 만들었고, 허경민이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진 2사 2루에서 두산은 조수행 대신 이우성을 대타로 내보냈다.
이우성은 2013년 입단, 상무에서 군 복무를 하고 올라온 22세 외야수다.
이우성은 박희수와 풀카운트로 맞서다가 7구째에 방망이를 돌려 비거리 110m 좌월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 홈런으로 두산은 짜릿한 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다.
두산은 이날 선발투수 마이클 보우덴 5이닝 7탈삼진, 함덕주 1이닝 3탈삼진 등으로 위력투를 펼쳤고, 타선은 SK보다 4개 많은 11안타를 때렸지만, 적시타의 부재와 찬물을 끼얹는 3번의 도루실패로 8회초까지 SK에 끌려 다녀야 했다.
SK는 2회초 이재원의 2점포로 기선을 제압했다.
두산은 3회말 무사 1, 2루에서 오재일의 중전 적시타로 1점을 추격하고, 8회말 박건우의 우월 3루타와 박세혁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2-2 동점을 이뤘다.
이에 SK는 최승준이 좌월 솔로포로 재역전하면서 두산의 추격을 막는 듯했다.
그러나 두산은 다크호스 이우성의 활약으로 2연패에서 탈출했다.
두산은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SK와 한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이우성의 끝내기 2점포에 힘입어 5-3으로 승리했다.
두산은 9회말에 돌입하기 전까지 SK에 2-3으로 뒤지고 있었다.
그러나 9회말 SK 박희수를 상대로 선두타자 김동한이 볼넷, 최주환이 중전 안타를 얻어내면서 무사 1, 3루를 만들었고, 허경민이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진 2사 2루에서 두산은 조수행 대신 이우성을 대타로 내보냈다.
이우성은 2013년 입단, 상무에서 군 복무를 하고 올라온 22세 외야수다.
이우성은 박희수와 풀카운트로 맞서다가 7구째에 방망이를 돌려 비거리 110m 좌월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 홈런으로 두산은 짜릿한 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다.
두산은 이날 선발투수 마이클 보우덴 5이닝 7탈삼진, 함덕주 1이닝 3탈삼진 등으로 위력투를 펼쳤고, 타선은 SK보다 4개 많은 11안타를 때렸지만, 적시타의 부재와 찬물을 끼얹는 3번의 도루실패로 8회초까지 SK에 끌려 다녀야 했다.
SK는 2회초 이재원의 2점포로 기선을 제압했다.
두산은 3회말 무사 1, 2루에서 오재일의 중전 적시타로 1점을 추격하고, 8회말 박건우의 우월 3루타와 박세혁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2-2 동점을 이뤘다.
이에 SK는 최승준이 좌월 솔로포로 재역전하면서 두산의 추격을 막는 듯했다.
그러나 두산은 다크호스 이우성의 활약으로 2연패에서 탈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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