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프랑스의 수교 130주년을 기념하는 '2015-2016 한불 상호 교류의 해' 행사의
'한국 내 프랑스의 해' 가 오늘(23일) 시작돼 연말까지 문화와 교육, 과학기술,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350여개 행사가 개최된다. 프랑스에서는 작년 9월 '프랑스 내 한국의 해' 행사가 시작돼 오는 8월까지 이어진다.
오늘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 내 프랑스의 해' 개막 기자회견에서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 대사는 '프랑스 내 한국의 해' 행사는 이미 대단한 성공을 거두고 있다면서 한국 내 프랑스의 해 행사에서 세계를 향해 열려 있는 개방적인 프랑스가 제대로 소개되길 바라며, 특히 젊은 사람들이 행사에 많이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영국 해외문화홍보원장은 '한국의 해'가 전통과 현대가 잘 어우러진 한국문화를 프랑스인들에게 알리는 행사였다면, '프랑스의 해'는 문화에 창조와 혁신의 옷을 어떻게 입혀야 문화가 산업화하고, 사랑받는지 잘 보여주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성주 외교부 공공외교대사는 최다 분야,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가 21세기 양국 관계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는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방한 중인 장 마르크 에로 프랑스 외교부 장관과 함께 오늘 저녁 오후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리는 개막 축하 연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과 프랑스는 이 행사를 통해 21세기 두 나라의 새로운 미래 협력 비전을 조망할 방침이다. 윤 장관과 장 마르크 에로 프랑스 외교부 장관은 내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제 1차 한-불 외교장관 전략대화를 갖는다.
한편 오는 27일까지는 '한국 내 프랑스 해' 개막주간 행사가 서울과 부산 등지에서 펼쳐진다.내일 (24일)은 세계적인 디자이너이자 팝 아티스트인 장 샤를 드 카스텔바작이 서울 광화문광장에 있는 세종대왕 동상에 설치미술 작품을 전시하고 프랑스 대통령궁인 엘리제궁의 수석 요리사 기욤 고메즈 등 최고의 요리사 12명이 26일까지 프랑스의 맛을 한국에 선보인다. 또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서울, 포스트 모더니티',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장 폴 고티에의 패션세계' 등의 특별 전시도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한불 상호교류의 해 공식 홈페이지(www.anneefrancecoree.kr) 등을 참고하면 된다.
'한국 내 프랑스의 해' 가 오늘(23일) 시작돼 연말까지 문화와 교육, 과학기술,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350여개 행사가 개최된다. 프랑스에서는 작년 9월 '프랑스 내 한국의 해' 행사가 시작돼 오는 8월까지 이어진다.
오늘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 내 프랑스의 해' 개막 기자회견에서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 대사는 '프랑스 내 한국의 해' 행사는 이미 대단한 성공을 거두고 있다면서 한국 내 프랑스의 해 행사에서 세계를 향해 열려 있는 개방적인 프랑스가 제대로 소개되길 바라며, 특히 젊은 사람들이 행사에 많이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영국 해외문화홍보원장은 '한국의 해'가 전통과 현대가 잘 어우러진 한국문화를 프랑스인들에게 알리는 행사였다면, '프랑스의 해'는 문화에 창조와 혁신의 옷을 어떻게 입혀야 문화가 산업화하고, 사랑받는지 잘 보여주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성주 외교부 공공외교대사는 최다 분야,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가 21세기 양국 관계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는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방한 중인 장 마르크 에로 프랑스 외교부 장관과 함께 오늘 저녁 오후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리는 개막 축하 연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과 프랑스는 이 행사를 통해 21세기 두 나라의 새로운 미래 협력 비전을 조망할 방침이다. 윤 장관과 장 마르크 에로 프랑스 외교부 장관은 내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제 1차 한-불 외교장관 전략대화를 갖는다.
한편 오는 27일까지는 '한국 내 프랑스 해' 개막주간 행사가 서울과 부산 등지에서 펼쳐진다.내일 (24일)은 세계적인 디자이너이자 팝 아티스트인 장 샤를 드 카스텔바작이 서울 광화문광장에 있는 세종대왕 동상에 설치미술 작품을 전시하고 프랑스 대통령궁인 엘리제궁의 수석 요리사 기욤 고메즈 등 최고의 요리사 12명이 26일까지 프랑스의 맛을 한국에 선보인다. 또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서울, 포스트 모더니티',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장 폴 고티에의 패션세계' 등의 특별 전시도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한불 상호교류의 해 공식 홈페이지(www.anneefrancecoree.kr) 등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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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불 수교 130년 프랑스의 해 개막…연말까지 350개 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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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3-23 17:33:04
우리나라와 프랑스의 수교 130주년을 기념하는 '2015-2016 한불 상호 교류의 해' 행사의
'한국 내 프랑스의 해' 가 오늘(23일) 시작돼 연말까지 문화와 교육, 과학기술,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350여개 행사가 개최된다. 프랑스에서는 작년 9월 '프랑스 내 한국의 해' 행사가 시작돼 오는 8월까지 이어진다.
오늘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 내 프랑스의 해' 개막 기자회견에서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 대사는 '프랑스 내 한국의 해' 행사는 이미 대단한 성공을 거두고 있다면서 한국 내 프랑스의 해 행사에서 세계를 향해 열려 있는 개방적인 프랑스가 제대로 소개되길 바라며, 특히 젊은 사람들이 행사에 많이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영국 해외문화홍보원장은 '한국의 해'가 전통과 현대가 잘 어우러진 한국문화를 프랑스인들에게 알리는 행사였다면, '프랑스의 해'는 문화에 창조와 혁신의 옷을 어떻게 입혀야 문화가 산업화하고, 사랑받는지 잘 보여주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성주 외교부 공공외교대사는 최다 분야,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가 21세기 양국 관계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는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방한 중인 장 마르크 에로 프랑스 외교부 장관과 함께 오늘 저녁 오후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리는 개막 축하 연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과 프랑스는 이 행사를 통해 21세기 두 나라의 새로운 미래 협력 비전을 조망할 방침이다. 윤 장관과 장 마르크 에로 프랑스 외교부 장관은 내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제 1차 한-불 외교장관 전략대화를 갖는다.
한편 오는 27일까지는 '한국 내 프랑스 해' 개막주간 행사가 서울과 부산 등지에서 펼쳐진다.내일 (24일)은 세계적인 디자이너이자 팝 아티스트인 장 샤를 드 카스텔바작이 서울 광화문광장에 있는 세종대왕 동상에 설치미술 작품을 전시하고 프랑스 대통령궁인 엘리제궁의 수석 요리사 기욤 고메즈 등 최고의 요리사 12명이 26일까지 프랑스의 맛을 한국에 선보인다. 또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서울, 포스트 모더니티',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장 폴 고티에의 패션세계' 등의 특별 전시도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한불 상호교류의 해 공식 홈페이지(www.anneefrancecoree.kr) 등을 참고하면 된다.
'한국 내 프랑스의 해' 가 오늘(23일) 시작돼 연말까지 문화와 교육, 과학기술,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350여개 행사가 개최된다. 프랑스에서는 작년 9월 '프랑스 내 한국의 해' 행사가 시작돼 오는 8월까지 이어진다.
오늘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 내 프랑스의 해' 개막 기자회견에서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 대사는 '프랑스 내 한국의 해' 행사는 이미 대단한 성공을 거두고 있다면서 한국 내 프랑스의 해 행사에서 세계를 향해 열려 있는 개방적인 프랑스가 제대로 소개되길 바라며, 특히 젊은 사람들이 행사에 많이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영국 해외문화홍보원장은 '한국의 해'가 전통과 현대가 잘 어우러진 한국문화를 프랑스인들에게 알리는 행사였다면, '프랑스의 해'는 문화에 창조와 혁신의 옷을 어떻게 입혀야 문화가 산업화하고, 사랑받는지 잘 보여주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성주 외교부 공공외교대사는 최다 분야,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가 21세기 양국 관계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는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방한 중인 장 마르크 에로 프랑스 외교부 장관과 함께 오늘 저녁 오후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리는 개막 축하 연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과 프랑스는 이 행사를 통해 21세기 두 나라의 새로운 미래 협력 비전을 조망할 방침이다. 윤 장관과 장 마르크 에로 프랑스 외교부 장관은 내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제 1차 한-불 외교장관 전략대화를 갖는다.
한편 오는 27일까지는 '한국 내 프랑스 해' 개막주간 행사가 서울과 부산 등지에서 펼쳐진다.내일 (24일)은 세계적인 디자이너이자 팝 아티스트인 장 샤를 드 카스텔바작이 서울 광화문광장에 있는 세종대왕 동상에 설치미술 작품을 전시하고 프랑스 대통령궁인 엘리제궁의 수석 요리사 기욤 고메즈 등 최고의 요리사 12명이 26일까지 프랑스의 맛을 한국에 선보인다. 또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서울, 포스트 모더니티',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장 폴 고티에의 패션세계' 등의 특별 전시도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한불 상호교류의 해 공식 홈페이지(www.anneefrancecoree.kr) 등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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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빛나 기자 hym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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