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 사상자 260여 명…테러 경보 최고 단계 발령
입력 2016.03.23 (17:49)
수정 2016.03.23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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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파리 연쇄테러에 이어서 유럽이 또다시 무차별 테러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벨기에 공항과 지하철역에서 끔찍한 동시다발 테러가 일어났는데요.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IS의 소행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무고한 시민들이 테러 대상이 되고 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대중교통 장소를 노렸다는 점에서 우리는 괜찮은지 더 걱정이 되고 더 화가 나기도 합니다.
건국대 경찰학과 이웅혁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먼저 어제 테러 발생 상황과 그리고 현재 벨기에 상황까지 정리를 해봤습니다.
함께 보시죠.
벨기에 브뤼셀의 자벤템 국제공항.
검은 연기가 솟아오르고 공포에 사로잡힌 시민들이 비명을 지르며 피신합니다.
현지 시각으로 어제 오전 8시쯤 공항 출국장에서 두 차례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폭발이 있은 뒤 사람들이 울면서 우리쪽으로 뛰어오는 것이 보였어요.
그래서 우리는 폭발 지점으로부터 안전한 곳이라는 것을 알게 됐죠.
-이어 브뤼셀의 말베이크 지하철역에서도 폭발이 일어났는데요.
이곳은 EU 본부와 외국 대사관들이 밀집한 곳입니다.
이번 연쇄폭탄테러로 숨진 사망자는 모두 30여 명.
다친 사람들도 230여 명으로 집계되고 있는데, 중상이 많아 사망자는 더 늘 것으로 보입니다.
테러 이후 현재 공항과 도심 지하철은 완전히 폐쇄됐고 대중교통 운행도 일부 중단됐습니다.
벨기에 정부는 추가 테러 가능성을 우려해 테러경고수준을 최고단계인 4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이번 브뤼셀 테러가 오전 출근시간대를 노렸기 때문에 피해가 좀 더 컸던 것 같고요.
특히나 테러범들이 피해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새로운 수법을 썼다고 해요.
-최근에 뉴테러리즘의 한 모습 자체가 수단에 있어서 상당히 비정상적인 방법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지금 현지 방송들에 의하면 부상자의 몸에서 발견된 것을 보면 유리조각이라든지 또는 못이라든가 또는 볼트 같은 것이 발견되었죠.
-폭탄과 함께 못 같은 게 같이 설치되었다고 봐야죠.
-그렇죠.
그것이 쉽게 얘기하면 사제 폭탄입니다.
조금 전문적으로 표현하면 급조폭발물이다 이렇게 얘기하는데요.
이것은 인터넷상으로도 상당히 쉽게 학습을 할 수 있죠.
제조하는 방법에 있어서.
그런데 그 살상력은 상당히 더 치명적인 것이죠.
최근에 발생했던 보스턴 마라톤대회에서,미국에서.
그때에도 우리식으로 얘기하면 압력밥솥 같은 거에다 못과 볼트, 너트를 넣어서 폭발시켰던 것입니다.
그래서 저비용이지만 효과는 상당히 크다라고 하는 점에서 뉴테러리즘이 과거처럼 군용폭발물의 전형적인 모습이 아니고 상당히 변형된 모습으로 활용되고 있는데 이번 브뤼셀 폭발에서도 급조 폭발물이 발견되었다고 하는 것이 하나의 새로운 특징이다 이렇게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검문을 피하는 데 용의한 점이 있어서 현지에서 조달할 수 있는 그런 재료들로 진화하고 있는 게 아닌가 이런 우려가 되는데요.
당시 현장에 있던 사람들의 증언에 따르면 전쟁 같은 정말 참혹한 현장이었다고 그당시 공포상황을 전하고 있습니다.
벨기에 당국이 현재 테러용의자 추적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이제 용의자 사진도 공개했죠?-그렇습니다.
지금 자료화면에 나오겠지만 두 명의 검은 옷을 입은 사람은 자살폭탄 설치 이후에 사망을 했습니다.
어떻게 본다면 자살을 목적으로 한 테러범의 전형적인 모습이고 옆에 있는 하얀 점퍼와 검은 모자를 쓴 사람은 제가 생각을 했을 때는 에스코트 역할을 한 사람이 아니었겠는가, 이렇게 생각이 되고요.
저 3명을 운전을 해준 택시기사의 증언 등에 의하면 사실상 저 가방에 아마 급조폭발물이 들어 있는 것 같은데, 저걸 택시에 싣고 나서 내릴 때에도 저것은 못 만지게 했다는 거죠.
상당부분 무거웠라다고 얘기하는데 과연 저 3명이외에 있겠느냐.
사실 요즘 뉴테러리즘의 모습 자체가 네트워크조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기에 등장한 사람은 3명이지만 저 주변에 사실은 10명, 20명 이상의 테러동조자가 분명히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봐야 할 것 같고요.
저 모습으로 봤을 때는 하얀 점퍼를 입은 사람은 자신의 정체성을 철저히 숨기기 위해서 안경도 착용을 하고 또 모자도 쓴 것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보이는 것보다 더 많은 동조자가 있을 수 있다는 거죠?
-네, 그렇습니다.
-이번 테러가 지난해 11월이죠.
파리 연쇄테러 때 이게 IS세력의 소행이다라고 했었는데 이번에도 IS가 우리가 했다, 이렇게 자처하고 나섰어요.
-그래서 이 사건 8시간 만에 불어와 아랍어로 방송에 공개적으로 얘기를 한 것이죠.
바꿔 얘기하면 벨기에와 연계하고 있는 모든 세력이 우리의 투쟁의 대상이다 그리고 IS의, 알라의 그야말로 성전의 모습이다라고 스스로 선언을 한 것인데 과연 공식적인 목적은 지금 같은 IS세력의 확장과 현상유지이긴 하지만 또 내부적으로 봤을 때는 지금 IS 세력 자체가 사실은 시리아나 이라크에서 상당부분 위축되고 있기 때문에 이것에 대한 하나의 부담감과 반작용으로써의 목적도 분명히 있습니다.
어쨌든 IS 스스로가 본인의 결과물이라고 선언한 것으로 알려져 있죠.
-파리테러의 주범인 압데슬람이 체포되면서 이것에 대한 보복이냐 아니면 여러 가지 분석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사진을 저희가 준비를 했는데 추모물결이 전유럽에서 일고 있죠.
-유럽의 유명 상징물들 건축물들이 벨기에 국기로 덮인 모양입니다.
지금 유럽 전체가 벨기에도 그렇고 테러경계수위를 한참 높였는데 IS가 낸 성명을 보면 추가 공격을 시사해요.
이건 시작에 불과하다, 이런 표현들이 있는데 추가 테러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상당 부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이 되는데요.
파리의 테러사건이 있었을 때도 파리를 시작으로 해서 벨기에를 거쳐서 워싱턴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렇게 그 당시에도 이미 선언했고 조금 전 압데슬람 같은 경우에도 사실은 파리에서 벨기에로 도주를 한 이후에 새로운 테러 계획을 모의하다가 사실은 체포가 되었기 때문에 이것에 대한 보복이다라고 하는 가설이 있지만, 또 반대가설도 있습니다.
그것은 뭐냐하면 지금 IS 단체에서 압데슬람이 수사기관에 자백을 하는 것 같다는 정보를 입수해서 원래 목적으로 했던 테러 장소와 시기를 달리해서 일부 상당부분 앞서서 브뤼셀에 했다라고 하는 또 다른 경쟁가설도 있습니다.
그런 것을 종합적으로 본다고 한다면 추가 테러의 가능성이 지금까지의 선언과 또 지금 나온 정보에 의하면 상당부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번에 체포된 용의자까지 그러니까 주범 9명 가운데 5명이 벨기에 출신이고요.
벨기에가 테러의 온상 아닌 온상이 된 것 같은데 이게 벨기에와 테러 어떤 연관성을 갖고 있을까요?-벨기에라고 하는 나라 자체가 테러의 전진장소다 이런 근거 중 하나가 IS에 참가했다가 돌아온 IS 500명의 벨기에 국적이참가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100명이 다시 귀국한 것이죠.
어떻게 본다면 100명이 잠자고 있는 셀이다.
즉 잠정세포기 때문에 얼마든지 사실은 테러에 동조하고 새로운 계획을 모의할 충분한 가능성이 분명히 있을 뿐만 아니고 또 어떻게 본다면 또 벨기에 자체가 정보분석능력이라든가 이게 상당히 취약하기 때문에 테러범의 입장에서는 상당히 성공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테러의 지하디스트의 테러에 참가를 분석한 보도자료가 있는데요.
100만명당으로 했을 때 벨기에가 40명으로 가장 높다는 거죠.
이런 점이 있고요.
또 구체적으로 봤을 때는 프랑스 총리가 언급한 사실을 우리가 주목을 해야 됩니다.
즉 벨기에 없이는 테러가 없다, 이런 식의 얘기를 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몰렌베이크 없이는 테러가 없는 것이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그것을 따지고 본다면 몰렌베이크라고 하는 도시 자체가 상당히 좌절감에 어린 청년들에 대한 테러 가능성이 상당부분 잠재돼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최근 남북상황을 보면 IS 테러, 유럽의 얘기뿐만 아니라 우리도 대비하고 주의해야 될 부분들이 분명히 있을 것 같고 당국이 잘 대비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시사진단 오늘 여기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내일도 10분 늦게 5시 30분에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이번에는 벨기에 공항과 지하철역에서 끔찍한 동시다발 테러가 일어났는데요.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IS의 소행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무고한 시민들이 테러 대상이 되고 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대중교통 장소를 노렸다는 점에서 우리는 괜찮은지 더 걱정이 되고 더 화가 나기도 합니다.
건국대 경찰학과 이웅혁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먼저 어제 테러 발생 상황과 그리고 현재 벨기에 상황까지 정리를 해봤습니다.
함께 보시죠.
벨기에 브뤼셀의 자벤템 국제공항.
검은 연기가 솟아오르고 공포에 사로잡힌 시민들이 비명을 지르며 피신합니다.
현지 시각으로 어제 오전 8시쯤 공항 출국장에서 두 차례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폭발이 있은 뒤 사람들이 울면서 우리쪽으로 뛰어오는 것이 보였어요.
그래서 우리는 폭발 지점으로부터 안전한 곳이라는 것을 알게 됐죠.
-이어 브뤼셀의 말베이크 지하철역에서도 폭발이 일어났는데요.
이곳은 EU 본부와 외국 대사관들이 밀집한 곳입니다.
이번 연쇄폭탄테러로 숨진 사망자는 모두 30여 명.
다친 사람들도 230여 명으로 집계되고 있는데, 중상이 많아 사망자는 더 늘 것으로 보입니다.
테러 이후 현재 공항과 도심 지하철은 완전히 폐쇄됐고 대중교통 운행도 일부 중단됐습니다.
벨기에 정부는 추가 테러 가능성을 우려해 테러경고수준을 최고단계인 4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이번 브뤼셀 테러가 오전 출근시간대를 노렸기 때문에 피해가 좀 더 컸던 것 같고요.
특히나 테러범들이 피해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새로운 수법을 썼다고 해요.
-최근에 뉴테러리즘의 한 모습 자체가 수단에 있어서 상당히 비정상적인 방법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지금 현지 방송들에 의하면 부상자의 몸에서 발견된 것을 보면 유리조각이라든지 또는 못이라든가 또는 볼트 같은 것이 발견되었죠.
-폭탄과 함께 못 같은 게 같이 설치되었다고 봐야죠.
-그렇죠.
그것이 쉽게 얘기하면 사제 폭탄입니다.
조금 전문적으로 표현하면 급조폭발물이다 이렇게 얘기하는데요.
이것은 인터넷상으로도 상당히 쉽게 학습을 할 수 있죠.
제조하는 방법에 있어서.
그런데 그 살상력은 상당히 더 치명적인 것이죠.
최근에 발생했던 보스턴 마라톤대회에서,미국에서.
그때에도 우리식으로 얘기하면 압력밥솥 같은 거에다 못과 볼트, 너트를 넣어서 폭발시켰던 것입니다.
그래서 저비용이지만 효과는 상당히 크다라고 하는 점에서 뉴테러리즘이 과거처럼 군용폭발물의 전형적인 모습이 아니고 상당히 변형된 모습으로 활용되고 있는데 이번 브뤼셀 폭발에서도 급조 폭발물이 발견되었다고 하는 것이 하나의 새로운 특징이다 이렇게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검문을 피하는 데 용의한 점이 있어서 현지에서 조달할 수 있는 그런 재료들로 진화하고 있는 게 아닌가 이런 우려가 되는데요.
당시 현장에 있던 사람들의 증언에 따르면 전쟁 같은 정말 참혹한 현장이었다고 그당시 공포상황을 전하고 있습니다.
벨기에 당국이 현재 테러용의자 추적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이제 용의자 사진도 공개했죠?-그렇습니다.
지금 자료화면에 나오겠지만 두 명의 검은 옷을 입은 사람은 자살폭탄 설치 이후에 사망을 했습니다.
어떻게 본다면 자살을 목적으로 한 테러범의 전형적인 모습이고 옆에 있는 하얀 점퍼와 검은 모자를 쓴 사람은 제가 생각을 했을 때는 에스코트 역할을 한 사람이 아니었겠는가, 이렇게 생각이 되고요.
저 3명을 운전을 해준 택시기사의 증언 등에 의하면 사실상 저 가방에 아마 급조폭발물이 들어 있는 것 같은데, 저걸 택시에 싣고 나서 내릴 때에도 저것은 못 만지게 했다는 거죠.
상당부분 무거웠라다고 얘기하는데 과연 저 3명이외에 있겠느냐.
사실 요즘 뉴테러리즘의 모습 자체가 네트워크조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기에 등장한 사람은 3명이지만 저 주변에 사실은 10명, 20명 이상의 테러동조자가 분명히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봐야 할 것 같고요.
저 모습으로 봤을 때는 하얀 점퍼를 입은 사람은 자신의 정체성을 철저히 숨기기 위해서 안경도 착용을 하고 또 모자도 쓴 것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보이는 것보다 더 많은 동조자가 있을 수 있다는 거죠?
-네, 그렇습니다.
-이번 테러가 지난해 11월이죠.
파리 연쇄테러 때 이게 IS세력의 소행이다라고 했었는데 이번에도 IS가 우리가 했다, 이렇게 자처하고 나섰어요.
-그래서 이 사건 8시간 만에 불어와 아랍어로 방송에 공개적으로 얘기를 한 것이죠.
바꿔 얘기하면 벨기에와 연계하고 있는 모든 세력이 우리의 투쟁의 대상이다 그리고 IS의, 알라의 그야말로 성전의 모습이다라고 스스로 선언을 한 것인데 과연 공식적인 목적은 지금 같은 IS세력의 확장과 현상유지이긴 하지만 또 내부적으로 봤을 때는 지금 IS 세력 자체가 사실은 시리아나 이라크에서 상당부분 위축되고 있기 때문에 이것에 대한 하나의 부담감과 반작용으로써의 목적도 분명히 있습니다.
어쨌든 IS 스스로가 본인의 결과물이라고 선언한 것으로 알려져 있죠.
-파리테러의 주범인 압데슬람이 체포되면서 이것에 대한 보복이냐 아니면 여러 가지 분석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사진을 저희가 준비를 했는데 추모물결이 전유럽에서 일고 있죠.
-유럽의 유명 상징물들 건축물들이 벨기에 국기로 덮인 모양입니다.
지금 유럽 전체가 벨기에도 그렇고 테러경계수위를 한참 높였는데 IS가 낸 성명을 보면 추가 공격을 시사해요.
이건 시작에 불과하다, 이런 표현들이 있는데 추가 테러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상당 부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이 되는데요.
파리의 테러사건이 있었을 때도 파리를 시작으로 해서 벨기에를 거쳐서 워싱턴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렇게 그 당시에도 이미 선언했고 조금 전 압데슬람 같은 경우에도 사실은 파리에서 벨기에로 도주를 한 이후에 새로운 테러 계획을 모의하다가 사실은 체포가 되었기 때문에 이것에 대한 보복이다라고 하는 가설이 있지만, 또 반대가설도 있습니다.
그것은 뭐냐하면 지금 IS 단체에서 압데슬람이 수사기관에 자백을 하는 것 같다는 정보를 입수해서 원래 목적으로 했던 테러 장소와 시기를 달리해서 일부 상당부분 앞서서 브뤼셀에 했다라고 하는 또 다른 경쟁가설도 있습니다.
그런 것을 종합적으로 본다고 한다면 추가 테러의 가능성이 지금까지의 선언과 또 지금 나온 정보에 의하면 상당부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번에 체포된 용의자까지 그러니까 주범 9명 가운데 5명이 벨기에 출신이고요.
벨기에가 테러의 온상 아닌 온상이 된 것 같은데 이게 벨기에와 테러 어떤 연관성을 갖고 있을까요?-벨기에라고 하는 나라 자체가 테러의 전진장소다 이런 근거 중 하나가 IS에 참가했다가 돌아온 IS 500명의 벨기에 국적이참가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100명이 다시 귀국한 것이죠.
어떻게 본다면 100명이 잠자고 있는 셀이다.
즉 잠정세포기 때문에 얼마든지 사실은 테러에 동조하고 새로운 계획을 모의할 충분한 가능성이 분명히 있을 뿐만 아니고 또 어떻게 본다면 또 벨기에 자체가 정보분석능력이라든가 이게 상당히 취약하기 때문에 테러범의 입장에서는 상당히 성공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테러의 지하디스트의 테러에 참가를 분석한 보도자료가 있는데요.
100만명당으로 했을 때 벨기에가 40명으로 가장 높다는 거죠.
이런 점이 있고요.
또 구체적으로 봤을 때는 프랑스 총리가 언급한 사실을 우리가 주목을 해야 됩니다.
즉 벨기에 없이는 테러가 없다, 이런 식의 얘기를 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몰렌베이크 없이는 테러가 없는 것이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그것을 따지고 본다면 몰렌베이크라고 하는 도시 자체가 상당히 좌절감에 어린 청년들에 대한 테러 가능성이 상당부분 잠재돼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최근 남북상황을 보면 IS 테러, 유럽의 얘기뿐만 아니라 우리도 대비하고 주의해야 될 부분들이 분명히 있을 것 같고 당국이 잘 대비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시사진단 오늘 여기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내일도 10분 늦게 5시 30분에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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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뤼셀 사상자 260여 명…테러 경보 최고 단계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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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3-23 17:52:35
- 수정2016-03-23 19:34:19

지난해 파리 연쇄테러에 이어서 유럽이 또다시 무차별 테러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벨기에 공항과 지하철역에서 끔찍한 동시다발 테러가 일어났는데요.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IS의 소행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무고한 시민들이 테러 대상이 되고 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대중교통 장소를 노렸다는 점에서 우리는 괜찮은지 더 걱정이 되고 더 화가 나기도 합니다.
건국대 경찰학과 이웅혁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먼저 어제 테러 발생 상황과 그리고 현재 벨기에 상황까지 정리를 해봤습니다.
함께 보시죠.
벨기에 브뤼셀의 자벤템 국제공항.
검은 연기가 솟아오르고 공포에 사로잡힌 시민들이 비명을 지르며 피신합니다.
현지 시각으로 어제 오전 8시쯤 공항 출국장에서 두 차례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폭발이 있은 뒤 사람들이 울면서 우리쪽으로 뛰어오는 것이 보였어요.
그래서 우리는 폭발 지점으로부터 안전한 곳이라는 것을 알게 됐죠.
-이어 브뤼셀의 말베이크 지하철역에서도 폭발이 일어났는데요.
이곳은 EU 본부와 외국 대사관들이 밀집한 곳입니다.
이번 연쇄폭탄테러로 숨진 사망자는 모두 30여 명.
다친 사람들도 230여 명으로 집계되고 있는데, 중상이 많아 사망자는 더 늘 것으로 보입니다.
테러 이후 현재 공항과 도심 지하철은 완전히 폐쇄됐고 대중교통 운행도 일부 중단됐습니다.
벨기에 정부는 추가 테러 가능성을 우려해 테러경고수준을 최고단계인 4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이번 브뤼셀 테러가 오전 출근시간대를 노렸기 때문에 피해가 좀 더 컸던 것 같고요.
특히나 테러범들이 피해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새로운 수법을 썼다고 해요.
-최근에 뉴테러리즘의 한 모습 자체가 수단에 있어서 상당히 비정상적인 방법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지금 현지 방송들에 의하면 부상자의 몸에서 발견된 것을 보면 유리조각이라든지 또는 못이라든가 또는 볼트 같은 것이 발견되었죠.
-폭탄과 함께 못 같은 게 같이 설치되었다고 봐야죠.
-그렇죠.
그것이 쉽게 얘기하면 사제 폭탄입니다.
조금 전문적으로 표현하면 급조폭발물이다 이렇게 얘기하는데요.
이것은 인터넷상으로도 상당히 쉽게 학습을 할 수 있죠.
제조하는 방법에 있어서.
그런데 그 살상력은 상당히 더 치명적인 것이죠.
최근에 발생했던 보스턴 마라톤대회에서,미국에서.
그때에도 우리식으로 얘기하면 압력밥솥 같은 거에다 못과 볼트, 너트를 넣어서 폭발시켰던 것입니다.
그래서 저비용이지만 효과는 상당히 크다라고 하는 점에서 뉴테러리즘이 과거처럼 군용폭발물의 전형적인 모습이 아니고 상당히 변형된 모습으로 활용되고 있는데 이번 브뤼셀 폭발에서도 급조 폭발물이 발견되었다고 하는 것이 하나의 새로운 특징이다 이렇게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검문을 피하는 데 용의한 점이 있어서 현지에서 조달할 수 있는 그런 재료들로 진화하고 있는 게 아닌가 이런 우려가 되는데요.
당시 현장에 있던 사람들의 증언에 따르면 전쟁 같은 정말 참혹한 현장이었다고 그당시 공포상황을 전하고 있습니다.
벨기에 당국이 현재 테러용의자 추적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이제 용의자 사진도 공개했죠?-그렇습니다.
지금 자료화면에 나오겠지만 두 명의 검은 옷을 입은 사람은 자살폭탄 설치 이후에 사망을 했습니다.
어떻게 본다면 자살을 목적으로 한 테러범의 전형적인 모습이고 옆에 있는 하얀 점퍼와 검은 모자를 쓴 사람은 제가 생각을 했을 때는 에스코트 역할을 한 사람이 아니었겠는가, 이렇게 생각이 되고요.
저 3명을 운전을 해준 택시기사의 증언 등에 의하면 사실상 저 가방에 아마 급조폭발물이 들어 있는 것 같은데, 저걸 택시에 싣고 나서 내릴 때에도 저것은 못 만지게 했다는 거죠.
상당부분 무거웠라다고 얘기하는데 과연 저 3명이외에 있겠느냐.
사실 요즘 뉴테러리즘의 모습 자체가 네트워크조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기에 등장한 사람은 3명이지만 저 주변에 사실은 10명, 20명 이상의 테러동조자가 분명히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봐야 할 것 같고요.
저 모습으로 봤을 때는 하얀 점퍼를 입은 사람은 자신의 정체성을 철저히 숨기기 위해서 안경도 착용을 하고 또 모자도 쓴 것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보이는 것보다 더 많은 동조자가 있을 수 있다는 거죠?
-네, 그렇습니다.
-이번 테러가 지난해 11월이죠.
파리 연쇄테러 때 이게 IS세력의 소행이다라고 했었는데 이번에도 IS가 우리가 했다, 이렇게 자처하고 나섰어요.
-그래서 이 사건 8시간 만에 불어와 아랍어로 방송에 공개적으로 얘기를 한 것이죠.
바꿔 얘기하면 벨기에와 연계하고 있는 모든 세력이 우리의 투쟁의 대상이다 그리고 IS의, 알라의 그야말로 성전의 모습이다라고 스스로 선언을 한 것인데 과연 공식적인 목적은 지금 같은 IS세력의 확장과 현상유지이긴 하지만 또 내부적으로 봤을 때는 지금 IS 세력 자체가 사실은 시리아나 이라크에서 상당부분 위축되고 있기 때문에 이것에 대한 하나의 부담감과 반작용으로써의 목적도 분명히 있습니다.
어쨌든 IS 스스로가 본인의 결과물이라고 선언한 것으로 알려져 있죠.
-파리테러의 주범인 압데슬람이 체포되면서 이것에 대한 보복이냐 아니면 여러 가지 분석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사진을 저희가 준비를 했는데 추모물결이 전유럽에서 일고 있죠.
-유럽의 유명 상징물들 건축물들이 벨기에 국기로 덮인 모양입니다.
지금 유럽 전체가 벨기에도 그렇고 테러경계수위를 한참 높였는데 IS가 낸 성명을 보면 추가 공격을 시사해요.
이건 시작에 불과하다, 이런 표현들이 있는데 추가 테러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상당 부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이 되는데요.
파리의 테러사건이 있었을 때도 파리를 시작으로 해서 벨기에를 거쳐서 워싱턴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렇게 그 당시에도 이미 선언했고 조금 전 압데슬람 같은 경우에도 사실은 파리에서 벨기에로 도주를 한 이후에 새로운 테러 계획을 모의하다가 사실은 체포가 되었기 때문에 이것에 대한 보복이다라고 하는 가설이 있지만, 또 반대가설도 있습니다.
그것은 뭐냐하면 지금 IS 단체에서 압데슬람이 수사기관에 자백을 하는 것 같다는 정보를 입수해서 원래 목적으로 했던 테러 장소와 시기를 달리해서 일부 상당부분 앞서서 브뤼셀에 했다라고 하는 또 다른 경쟁가설도 있습니다.
그런 것을 종합적으로 본다고 한다면 추가 테러의 가능성이 지금까지의 선언과 또 지금 나온 정보에 의하면 상당부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번에 체포된 용의자까지 그러니까 주범 9명 가운데 5명이 벨기에 출신이고요.
벨기에가 테러의 온상 아닌 온상이 된 것 같은데 이게 벨기에와 테러 어떤 연관성을 갖고 있을까요?-벨기에라고 하는 나라 자체가 테러의 전진장소다 이런 근거 중 하나가 IS에 참가했다가 돌아온 IS 500명의 벨기에 국적이참가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100명이 다시 귀국한 것이죠.
어떻게 본다면 100명이 잠자고 있는 셀이다.
즉 잠정세포기 때문에 얼마든지 사실은 테러에 동조하고 새로운 계획을 모의할 충분한 가능성이 분명히 있을 뿐만 아니고 또 어떻게 본다면 또 벨기에 자체가 정보분석능력이라든가 이게 상당히 취약하기 때문에 테러범의 입장에서는 상당히 성공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테러의 지하디스트의 테러에 참가를 분석한 보도자료가 있는데요.
100만명당으로 했을 때 벨기에가 40명으로 가장 높다는 거죠.
이런 점이 있고요.
또 구체적으로 봤을 때는 프랑스 총리가 언급한 사실을 우리가 주목을 해야 됩니다.
즉 벨기에 없이는 테러가 없다, 이런 식의 얘기를 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몰렌베이크 없이는 테러가 없는 것이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그것을 따지고 본다면 몰렌베이크라고 하는 도시 자체가 상당히 좌절감에 어린 청년들에 대한 테러 가능성이 상당부분 잠재돼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최근 남북상황을 보면 IS 테러, 유럽의 얘기뿐만 아니라 우리도 대비하고 주의해야 될 부분들이 분명히 있을 것 같고 당국이 잘 대비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시사진단 오늘 여기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내일도 10분 늦게 5시 30분에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이번에는 벨기에 공항과 지하철역에서 끔찍한 동시다발 테러가 일어났는데요.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IS의 소행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무고한 시민들이 테러 대상이 되고 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대중교통 장소를 노렸다는 점에서 우리는 괜찮은지 더 걱정이 되고 더 화가 나기도 합니다.
건국대 경찰학과 이웅혁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먼저 어제 테러 발생 상황과 그리고 현재 벨기에 상황까지 정리를 해봤습니다.
함께 보시죠.
벨기에 브뤼셀의 자벤템 국제공항.
검은 연기가 솟아오르고 공포에 사로잡힌 시민들이 비명을 지르며 피신합니다.
현지 시각으로 어제 오전 8시쯤 공항 출국장에서 두 차례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폭발이 있은 뒤 사람들이 울면서 우리쪽으로 뛰어오는 것이 보였어요.
그래서 우리는 폭발 지점으로부터 안전한 곳이라는 것을 알게 됐죠.
-이어 브뤼셀의 말베이크 지하철역에서도 폭발이 일어났는데요.
이곳은 EU 본부와 외국 대사관들이 밀집한 곳입니다.
이번 연쇄폭탄테러로 숨진 사망자는 모두 30여 명.
다친 사람들도 230여 명으로 집계되고 있는데, 중상이 많아 사망자는 더 늘 것으로 보입니다.
테러 이후 현재 공항과 도심 지하철은 완전히 폐쇄됐고 대중교통 운행도 일부 중단됐습니다.
벨기에 정부는 추가 테러 가능성을 우려해 테러경고수준을 최고단계인 4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이번 브뤼셀 테러가 오전 출근시간대를 노렸기 때문에 피해가 좀 더 컸던 것 같고요.
특히나 테러범들이 피해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새로운 수법을 썼다고 해요.
-최근에 뉴테러리즘의 한 모습 자체가 수단에 있어서 상당히 비정상적인 방법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지금 현지 방송들에 의하면 부상자의 몸에서 발견된 것을 보면 유리조각이라든지 또는 못이라든가 또는 볼트 같은 것이 발견되었죠.
-폭탄과 함께 못 같은 게 같이 설치되었다고 봐야죠.
-그렇죠.
그것이 쉽게 얘기하면 사제 폭탄입니다.
조금 전문적으로 표현하면 급조폭발물이다 이렇게 얘기하는데요.
이것은 인터넷상으로도 상당히 쉽게 학습을 할 수 있죠.
제조하는 방법에 있어서.
그런데 그 살상력은 상당히 더 치명적인 것이죠.
최근에 발생했던 보스턴 마라톤대회에서,미국에서.
그때에도 우리식으로 얘기하면 압력밥솥 같은 거에다 못과 볼트, 너트를 넣어서 폭발시켰던 것입니다.
그래서 저비용이지만 효과는 상당히 크다라고 하는 점에서 뉴테러리즘이 과거처럼 군용폭발물의 전형적인 모습이 아니고 상당히 변형된 모습으로 활용되고 있는데 이번 브뤼셀 폭발에서도 급조 폭발물이 발견되었다고 하는 것이 하나의 새로운 특징이다 이렇게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검문을 피하는 데 용의한 점이 있어서 현지에서 조달할 수 있는 그런 재료들로 진화하고 있는 게 아닌가 이런 우려가 되는데요.
당시 현장에 있던 사람들의 증언에 따르면 전쟁 같은 정말 참혹한 현장이었다고 그당시 공포상황을 전하고 있습니다.
벨기에 당국이 현재 테러용의자 추적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이제 용의자 사진도 공개했죠?-그렇습니다.
지금 자료화면에 나오겠지만 두 명의 검은 옷을 입은 사람은 자살폭탄 설치 이후에 사망을 했습니다.
어떻게 본다면 자살을 목적으로 한 테러범의 전형적인 모습이고 옆에 있는 하얀 점퍼와 검은 모자를 쓴 사람은 제가 생각을 했을 때는 에스코트 역할을 한 사람이 아니었겠는가, 이렇게 생각이 되고요.
저 3명을 운전을 해준 택시기사의 증언 등에 의하면 사실상 저 가방에 아마 급조폭발물이 들어 있는 것 같은데, 저걸 택시에 싣고 나서 내릴 때에도 저것은 못 만지게 했다는 거죠.
상당부분 무거웠라다고 얘기하는데 과연 저 3명이외에 있겠느냐.
사실 요즘 뉴테러리즘의 모습 자체가 네트워크조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기에 등장한 사람은 3명이지만 저 주변에 사실은 10명, 20명 이상의 테러동조자가 분명히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봐야 할 것 같고요.
저 모습으로 봤을 때는 하얀 점퍼를 입은 사람은 자신의 정체성을 철저히 숨기기 위해서 안경도 착용을 하고 또 모자도 쓴 것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보이는 것보다 더 많은 동조자가 있을 수 있다는 거죠?
-네, 그렇습니다.
-이번 테러가 지난해 11월이죠.
파리 연쇄테러 때 이게 IS세력의 소행이다라고 했었는데 이번에도 IS가 우리가 했다, 이렇게 자처하고 나섰어요.
-그래서 이 사건 8시간 만에 불어와 아랍어로 방송에 공개적으로 얘기를 한 것이죠.
바꿔 얘기하면 벨기에와 연계하고 있는 모든 세력이 우리의 투쟁의 대상이다 그리고 IS의, 알라의 그야말로 성전의 모습이다라고 스스로 선언을 한 것인데 과연 공식적인 목적은 지금 같은 IS세력의 확장과 현상유지이긴 하지만 또 내부적으로 봤을 때는 지금 IS 세력 자체가 사실은 시리아나 이라크에서 상당부분 위축되고 있기 때문에 이것에 대한 하나의 부담감과 반작용으로써의 목적도 분명히 있습니다.
어쨌든 IS 스스로가 본인의 결과물이라고 선언한 것으로 알려져 있죠.
-파리테러의 주범인 압데슬람이 체포되면서 이것에 대한 보복이냐 아니면 여러 가지 분석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사진을 저희가 준비를 했는데 추모물결이 전유럽에서 일고 있죠.
-유럽의 유명 상징물들 건축물들이 벨기에 국기로 덮인 모양입니다.
지금 유럽 전체가 벨기에도 그렇고 테러경계수위를 한참 높였는데 IS가 낸 성명을 보면 추가 공격을 시사해요.
이건 시작에 불과하다, 이런 표현들이 있는데 추가 테러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상당 부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이 되는데요.
파리의 테러사건이 있었을 때도 파리를 시작으로 해서 벨기에를 거쳐서 워싱턴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렇게 그 당시에도 이미 선언했고 조금 전 압데슬람 같은 경우에도 사실은 파리에서 벨기에로 도주를 한 이후에 새로운 테러 계획을 모의하다가 사실은 체포가 되었기 때문에 이것에 대한 보복이다라고 하는 가설이 있지만, 또 반대가설도 있습니다.
그것은 뭐냐하면 지금 IS 단체에서 압데슬람이 수사기관에 자백을 하는 것 같다는 정보를 입수해서 원래 목적으로 했던 테러 장소와 시기를 달리해서 일부 상당부분 앞서서 브뤼셀에 했다라고 하는 또 다른 경쟁가설도 있습니다.
그런 것을 종합적으로 본다고 한다면 추가 테러의 가능성이 지금까지의 선언과 또 지금 나온 정보에 의하면 상당부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번에 체포된 용의자까지 그러니까 주범 9명 가운데 5명이 벨기에 출신이고요.
벨기에가 테러의 온상 아닌 온상이 된 것 같은데 이게 벨기에와 테러 어떤 연관성을 갖고 있을까요?-벨기에라고 하는 나라 자체가 테러의 전진장소다 이런 근거 중 하나가 IS에 참가했다가 돌아온 IS 500명의 벨기에 국적이참가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100명이 다시 귀국한 것이죠.
어떻게 본다면 100명이 잠자고 있는 셀이다.
즉 잠정세포기 때문에 얼마든지 사실은 테러에 동조하고 새로운 계획을 모의할 충분한 가능성이 분명히 있을 뿐만 아니고 또 어떻게 본다면 또 벨기에 자체가 정보분석능력이라든가 이게 상당히 취약하기 때문에 테러범의 입장에서는 상당히 성공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테러의 지하디스트의 테러에 참가를 분석한 보도자료가 있는데요.
100만명당으로 했을 때 벨기에가 40명으로 가장 높다는 거죠.
이런 점이 있고요.
또 구체적으로 봤을 때는 프랑스 총리가 언급한 사실을 우리가 주목을 해야 됩니다.
즉 벨기에 없이는 테러가 없다, 이런 식의 얘기를 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몰렌베이크 없이는 테러가 없는 것이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그것을 따지고 본다면 몰렌베이크라고 하는 도시 자체가 상당히 좌절감에 어린 청년들에 대한 테러 가능성이 상당부분 잠재돼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최근 남북상황을 보면 IS 테러, 유럽의 얘기뿐만 아니라 우리도 대비하고 주의해야 될 부분들이 분명히 있을 것 같고 당국이 잘 대비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시사진단 오늘 여기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내일도 10분 늦게 5시 30분에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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