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김종인 잔류, 역사상 가장 추악한 거래”

입력 2016.03.23 (20:3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민의당은 23일(오늘)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가 비례대표 공천문제를 놓고 당무를 거부했다가 당 잔류를 선언한 데 대해 "국회의원이 거래의 대상이 된 역사상 가장 추악한 거래로 기록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김희경 대변인은 논평에서 "비례대표 공천을 둘러싸고 대치하던 김 대표와 친노 패권 세력의 뒷거래 의혹을 남기게 됐다"면서 이같이 비판했다.

김 대변인은 또 "친노 세력은 '비례대표 2번'을 빌미삼아 김 대표를 코너로 몰아 친노 성향 비례대표를 대거 진출시키며 패권 정치의 본색을 드러내다가 김 대표가 몽니를 부리자 서로의 비례대표 공천권을 보장하는 차원의 거래를 시도했다"고 주장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국민의당 “김종인 잔류, 역사상 가장 추악한 거래”
    • 입력 2016-03-23 20:30:38
    정치
국민의당은 23일(오늘)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가 비례대표 공천문제를 놓고 당무를 거부했다가 당 잔류를 선언한 데 대해 "국회의원이 거래의 대상이 된 역사상 가장 추악한 거래로 기록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김희경 대변인은 논평에서 "비례대표 공천을 둘러싸고 대치하던 김 대표와 친노 패권 세력의 뒷거래 의혹을 남기게 됐다"면서 이같이 비판했다.

김 대변인은 또 "친노 세력은 '비례대표 2번'을 빌미삼아 김 대표를 코너로 몰아 친노 성향 비례대표를 대거 진출시키며 패권 정치의 본색을 드러내다가 김 대표가 몽니를 부리자 서로의 비례대표 공천권을 보장하는 차원의 거래를 시도했다"고 주장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