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BMW와 벤츠, 아우디 등 수입차 업체들이 자동차 개별 소비세 환급을 거부한다는 이유로 소비자 단체로부터 고발당한 사건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앞서 한국자동차소비자연맹은 지난 9일, BMW와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등 6개 업체를 사기 혐의로 서울 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는 최근 연맹 측 관계자를 불러 고발인 조사를 했다.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는 지난해 말 종료됐지만, 정부는 소비 촉진을 위해 올해 6월까지 연장하기로 지난달 결정했다. 연맹 측은 수입차 업체들이 정부의 결정에 따라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로 발생한 차액을 고객에게 돌려줘야 하는데, 차액을 돌려주지 않아 고발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한국자동차소비자연맹은 지난 9일, BMW와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등 6개 업체를 사기 혐의로 서울 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는 최근 연맹 측 관계자를 불러 고발인 조사를 했다.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는 지난해 말 종료됐지만, 정부는 소비 촉진을 위해 올해 6월까지 연장하기로 지난달 결정했다. 연맹 측은 수입차 업체들이 정부의 결정에 따라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로 발생한 차액을 고객에게 돌려줘야 하는데, 차액을 돌려주지 않아 고발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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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수입차 업체 ‘개별소비세 환급 거부’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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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3-23 21:51:32
검찰이 BMW와 벤츠, 아우디 등 수입차 업체들이 자동차 개별 소비세 환급을 거부한다는 이유로 소비자 단체로부터 고발당한 사건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앞서 한국자동차소비자연맹은 지난 9일, BMW와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등 6개 업체를 사기 혐의로 서울 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는 최근 연맹 측 관계자를 불러 고발인 조사를 했다.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는 지난해 말 종료됐지만, 정부는 소비 촉진을 위해 올해 6월까지 연장하기로 지난달 결정했다. 연맹 측은 수입차 업체들이 정부의 결정에 따라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로 발생한 차액을 고객에게 돌려줘야 하는데, 차액을 돌려주지 않아 고발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한국자동차소비자연맹은 지난 9일, BMW와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등 6개 업체를 사기 혐의로 서울 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는 최근 연맹 측 관계자를 불러 고발인 조사를 했다.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는 지난해 말 종료됐지만, 정부는 소비 촉진을 위해 올해 6월까지 연장하기로 지난달 결정했다. 연맹 측은 수입차 업체들이 정부의 결정에 따라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로 발생한 차액을 고객에게 돌려줘야 하는데, 차액을 돌려주지 않아 고발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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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철 기자 mc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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