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장 바꾼다…스포츠계도 테러 후폭풍

입력 2016.03.24 (21:56) 수정 2016.03.24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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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테러 여파로 개최가 불투명했던 벨기에와 포르투갈의 축구 평가전이 경기 장소를 바꾸는 등 스포츠계에도 벨기에 테러 후폭풍이 만만치 않습니다.

해외 스포츠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는 30일 벨기에와 포르투갈의 친선경기가 경기 장소를 급변경해 열립니다.

경기가 열리는 곳은 당초 브뤼셀에서 포르투갈의 레이리아로 옮겨 치르는 걸로 합의됐습니다.

또 현지 언론은 비극적인 테러 이후 벨기에 리그에서 활약중인 아르헨티나 대표 마티아스 수아레스를 비롯해 주요 선수들의 이적 요청도 빗발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제이슨 데이가 갑자기 통증을 호소합니다.

델 매치 플레이 첫 날 제이슨 데이는 맥도웰에 완승을 거뒀지만 허리 부상으로 치료를 받으러 떠났습니다.

세계 1위 조던 스피스도 도널드슨을 3홀 차로 이겨 승점 1점을 확보했습니다.

장거리 슛 팬서비스에 이어 33점을 넣으며 팀의 홈 51연승을 이끈 커리.

3점 넣는 마이클 조던으로 통하는 커리와 전자랜드 통역 변영재 씨와의 만남이 성사돼 화제입니다.

변 씨는 SNS상으로 커리와의 대화를 끊임없이 시도해 골든 스테이트의 초대를 받아 4월 초 커리를 만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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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장 바꾼다…스포츠계도 테러 후폭풍
    • 입력 2016-03-24 21:58:01
    • 수정2016-03-24 22: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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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테러 여파로 개최가 불투명했던 벨기에와 포르투갈의 축구 평가전이 경기 장소를 바꾸는 등 스포츠계에도 벨기에 테러 후폭풍이 만만치 않습니다.

해외 스포츠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는 30일 벨기에와 포르투갈의 친선경기가 경기 장소를 급변경해 열립니다.

경기가 열리는 곳은 당초 브뤼셀에서 포르투갈의 레이리아로 옮겨 치르는 걸로 합의됐습니다.

또 현지 언론은 비극적인 테러 이후 벨기에 리그에서 활약중인 아르헨티나 대표 마티아스 수아레스를 비롯해 주요 선수들의 이적 요청도 빗발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제이슨 데이가 갑자기 통증을 호소합니다.

델 매치 플레이 첫 날 제이슨 데이는 맥도웰에 완승을 거뒀지만 허리 부상으로 치료를 받으러 떠났습니다.

세계 1위 조던 스피스도 도널드슨을 3홀 차로 이겨 승점 1점을 확보했습니다.

장거리 슛 팬서비스에 이어 33점을 넣으며 팀의 홈 51연승을 이끈 커리.

3점 넣는 마이클 조던으로 통하는 커리와 전자랜드 통역 변영재 씨와의 만남이 성사돼 화제입니다.

변 씨는 SNS상으로 커리와의 대화를 끊임없이 시도해 골든 스테이트의 초대를 받아 4월 초 커리를 만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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