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① 영남·경기·인천…김문수·김부겸 승자는?

입력 2016.03.24 (23:09) 수정 2016.03.25 (00:1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4월13일에 치러지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KBS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영남과 수도권 지역 표심 알아봅니다.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구의 강남(수성갑)에서 펼쳐지고 있는 여야 거물의 가상 맞대결에서 김문수 전 경기지사 36.9%, 김부겸 전 의원 46.3%을 기록했습니다.

9.4% 포인트 차인데, 지난 2월 조사 당시 20.8% 포인트 차에서 (김부겸 48.1%, 김문수 27.3%) 격차가 상당폭 줄었습니다.

당선 가능성을 물었더니 격차는 오차범위 내로 더 좁혀졌습니다. (김문수 36.7% 김부겸 44.4%)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불출마를 선언한 부산 사상에서는 무소속 후보가 나서면서 3자 구도가 됐습니다.

무소속 장제원 35.4%, 새누리당 손수조 27.5%로 오차 범위 내에 있었고, 더민주 배재정 20.1% 이었습니다.

손수조 전 사상구 당협위원장은 20대에서 장 전 의원은 50대 이상에서 강세였습니다.

새누리당 김태호 최고위원의 불출마 선언으로 새롭게 대진표가 짜진 경남 김해을에서는 더민주 김경수 경남도당위원장이 48.2%로 새누리당 이만기 전 김해을 당협위원장(35.2%)을 앞섰습니다.

13% 포인트의 격차인데 지난달 조사에서는 박빙이었습니다. (이만기 33.7%, 김경수 33.4%)

최초의 한 지역 다섯번 째 선거구인 경기 수원무에서는 새누리당 정미경 의원(32.2%)과 더민주 김진표 전 의원(39.7%)이 오차 범위 내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당선 가능성에선 더 박빙이었습니다. (정미경 36.3%, 김진표 37.2%)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이 35.3% 더민주 26.5% 였습니다.

부산에서 인천 남동갑으로 지역구를 옮긴 문대성 의원(30.6%)은 지역구 현역인 박남춘 의원(31.6%)과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적극적 투표층에서는 박 의원(39.1%)이 9.1% 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대성 30%)

박 의원은 40대에서 문 의원은 60대 이상에서 특히 강세를 보였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여론조사결과] KBS·연합뉴스 20대총선 2차 판세분석 조사(통계표)

☞ 부산 사상구 [PDF]
☞ 대구 수성구갑 [PDF]
☞ 인천 남동구갑 [PDF]
☞ 광주 서구을 [PDF]
☞ 경기 수원시무 [PDF]
☞ 전북 전주시병 [PDF]
☞ 전남 순천시 [PDF]
☞ 경남 김해시을 [PDF]

< KBS·연합뉴스 공동 여론조사 >
조사 의뢰 : KBS·연합뉴스
조사 기관 : (주)코리아리서치센터
지역·대상·크기 : 전국 8개 선거구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각 500명
기간 : 2016년 3월 22일 ~ 3월 24일
조사 방법 : 유선 RDD 전화
표본 선정 방법: 지역·성·연령 인구비례에 따른
할당 추출
응답률 : 부산 사상구 17.4% 대구 수성구(갑) 15.7%
인천 남동구(갑) 11.2% 광주 서구(을) 14.1%
경기 수원시(무) 9.2% 전북 전주시(병)18.7%
경남 김해시(을) 16.5%
전남 순천 31.9%
가중값 산출 : 2월 말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 부여
가중값 적용 방법 : 성별,연령별,지역별 셀가중
표본 오차 : 각각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여론조사] ① 영남·경기·인천…김문수·김부겸 승자는?
    • 입력 2016-03-24 23:11:42
    • 수정2016-03-25 00:13:49
    뉴스라인 W
<앵커 멘트>

4월13일에 치러지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KBS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영남과 수도권 지역 표심 알아봅니다.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구의 강남(수성갑)에서 펼쳐지고 있는 여야 거물의 가상 맞대결에서 김문수 전 경기지사 36.9%, 김부겸 전 의원 46.3%을 기록했습니다.

9.4% 포인트 차인데, 지난 2월 조사 당시 20.8% 포인트 차에서 (김부겸 48.1%, 김문수 27.3%) 격차가 상당폭 줄었습니다.

당선 가능성을 물었더니 격차는 오차범위 내로 더 좁혀졌습니다. (김문수 36.7% 김부겸 44.4%)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불출마를 선언한 부산 사상에서는 무소속 후보가 나서면서 3자 구도가 됐습니다.

무소속 장제원 35.4%, 새누리당 손수조 27.5%로 오차 범위 내에 있었고, 더민주 배재정 20.1% 이었습니다.

손수조 전 사상구 당협위원장은 20대에서 장 전 의원은 50대 이상에서 강세였습니다.

새누리당 김태호 최고위원의 불출마 선언으로 새롭게 대진표가 짜진 경남 김해을에서는 더민주 김경수 경남도당위원장이 48.2%로 새누리당 이만기 전 김해을 당협위원장(35.2%)을 앞섰습니다.

13% 포인트의 격차인데 지난달 조사에서는 박빙이었습니다. (이만기 33.7%, 김경수 33.4%)

최초의 한 지역 다섯번 째 선거구인 경기 수원무에서는 새누리당 정미경 의원(32.2%)과 더민주 김진표 전 의원(39.7%)이 오차 범위 내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당선 가능성에선 더 박빙이었습니다. (정미경 36.3%, 김진표 37.2%)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이 35.3% 더민주 26.5% 였습니다.

부산에서 인천 남동갑으로 지역구를 옮긴 문대성 의원(30.6%)은 지역구 현역인 박남춘 의원(31.6%)과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적극적 투표층에서는 박 의원(39.1%)이 9.1% 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대성 30%)

박 의원은 40대에서 문 의원은 60대 이상에서 특히 강세를 보였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여론조사결과] KBS·연합뉴스 20대총선 2차 판세분석 조사(통계표)

☞ 부산 사상구 [PDF]
☞ 대구 수성구갑 [PDF]
☞ 인천 남동구갑 [PDF]
☞ 광주 서구을 [PDF]
☞ 경기 수원시무 [PDF]
☞ 전북 전주시병 [PDF]
☞ 전남 순천시 [PDF]
☞ 경남 김해시을 [PDF]

< KBS·연합뉴스 공동 여론조사 >
조사 의뢰 : KBS·연합뉴스
조사 기관 : (주)코리아리서치센터
지역·대상·크기 : 전국 8개 선거구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각 500명
기간 : 2016년 3월 22일 ~ 3월 24일
조사 방법 : 유선 RDD 전화
표본 선정 방법: 지역·성·연령 인구비례에 따른
할당 추출
응답률 : 부산 사상구 17.4% 대구 수성구(갑) 15.7%
인천 남동구(갑) 11.2% 광주 서구(을) 14.1%
경기 수원시(무) 9.2% 전북 전주시(병)18.7%
경남 김해시(을) 16.5%
전남 순천 31.9%
가중값 산출 : 2월 말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 부여
가중값 적용 방법 : 성별,연령별,지역별 셀가중
표본 오차 : 각각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