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소아암 아이들의 특별한 영상 외출

입력 2016.03.25 (06:49) 수정 2016.03.25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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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날씨가 풀리면서 야외 활동과 여행 계획을 세우는 분들이 늘고 있는데요.

아픈 몸 때문에 외출이 힘든 아이들도 바깥세상과 여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아주 특별한 프로젝트가 펼쳐졌습니다.

<리포트>

간호사가 밀어주는 휠체어를 타고 낯선 공간으로 입장한 아이들!

방안 풍경을 확인하자마자 아이들은 놀라움과 기쁨을 감추지 못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벽면 전체를 스크린 삼아 말들이 풀을 뜯는 아르헨티나의 대평원과 열대어 무리가 노니는 에메랄드 빛 멕시코 바다 등, 아름다운 대자연이 아이맥스 영화처럼 펼쳐졌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 아이들은 미국 테네시 주 아동 병원의 소아암 환자들인데요.

한 온라인 여행사가 힘든 투병 생활로 수개월 간 병원 밖으로 나가지 못한 아이들을 위해 이들이 가고 싶어 하던 여행지와 명소를 직접 찾아가 360도 카메라로 현지 풍경을 실시간으로 촬영해서 병원으로 전송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첨단 영상 기술로 꿈에 그리던 여행지와 마주한 아이들!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외출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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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의 창] 소아암 아이들의 특별한 영상 외출
    • 입력 2016-03-25 06:52:05
    • 수정2016-03-25 07:4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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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날씨가 풀리면서 야외 활동과 여행 계획을 세우는 분들이 늘고 있는데요.

아픈 몸 때문에 외출이 힘든 아이들도 바깥세상과 여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아주 특별한 프로젝트가 펼쳐졌습니다.

<리포트>

간호사가 밀어주는 휠체어를 타고 낯선 공간으로 입장한 아이들!

방안 풍경을 확인하자마자 아이들은 놀라움과 기쁨을 감추지 못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벽면 전체를 스크린 삼아 말들이 풀을 뜯는 아르헨티나의 대평원과 열대어 무리가 노니는 에메랄드 빛 멕시코 바다 등, 아름다운 대자연이 아이맥스 영화처럼 펼쳐졌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 아이들은 미국 테네시 주 아동 병원의 소아암 환자들인데요.

한 온라인 여행사가 힘든 투병 생활로 수개월 간 병원 밖으로 나가지 못한 아이들을 위해 이들이 가고 싶어 하던 여행지와 명소를 직접 찾아가 360도 카메라로 현지 풍경을 실시간으로 촬영해서 병원으로 전송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첨단 영상 기술로 꿈에 그리던 여행지와 마주한 아이들!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외출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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