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 공직자 75% 재산↑…평균 13억 3100만 원

입력 2016.03.25 (17:04) 수정 2016.03.25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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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공직자 윤리위원회에 재산을 공개한 고위공직자 천 8백여 명 가운데 75%가 재산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평균재산은 13억 3천 백만 원으로 1년 전보다 5천 5백만 원 증가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35억 원, 황교안 국무총리는 21억 원을 신고했고, 국민의당 안철수 의원은 천629억 원을 신고해 국회의원 가운데 가장 많았습니다.

한편 신고대상 고위공직자와 국회의원의 30% 이상이 부모나 자녀 등 친족의 재산 고지를 거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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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위 공직자 75% 재산↑…평균 13억 3100만 원
    • 입력 2016-03-25 17:06:04
    • 수정2016-03-25 17:2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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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공직자 윤리위원회에 재산을 공개한 고위공직자 천 8백여 명 가운데 75%가 재산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평균재산은 13억 3천 백만 원으로 1년 전보다 5천 5백만 원 증가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35억 원, 황교안 국무총리는 21억 원을 신고했고, 국민의당 안철수 의원은 천629억 원을 신고해 국회의원 가운데 가장 많았습니다.

한편 신고대상 고위공직자와 국회의원의 30% 이상이 부모나 자녀 등 친족의 재산 고지를 거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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