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까지 쌀쌀…일요일 봄기운 완연

입력 2016.03.25 (21:34) 수정 2016.03.25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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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25일)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는 맑은 하늘이 드러났지만, 바람이 여전히 강했습니다.

내일(26일)은 바람은 잦아들겠지만, 오늘(25일)처럼 쌀쌀하겠고, 모레(27일)부터 예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강남역 중계차 연결합니다.

오수진 기상 캐스터, 아직도 바람이 강한가요?

<리포트>

네, 아직도 바람은 초속 2m로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이 강한 바람이 체감온도까지 끌어내려 밤공기가 꽤 차가운데요.

현재 서울의 기온은 5.7도, 체감온도는 4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 강남역에 나와 있습니다.

내일(26일)까지 쌀쌀하다는 날씨 예보 때문인지, 3월 하순, 시민들의 옷차림은 아직 겨울과 봄, 그 사이로 마냥 화사하지만은 않고요.

조금은 두꺼워 보입니다.

내일(26일) 기온은 오늘(25일)과 비슷하겠습니다.

일요일부터는 다시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고, 다음 주엔 20도 안팎의 기온 분포로 본격적인 봄 날씨를 느낄 수 있겠습니다.

주말을 맞아 등산을 계획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주말에도 산 정상으로는 영하권에 머무는 곳이 많겠고, 일교차도 크기 때문에 체온유지를 위한 여분의 옷과 모자 등을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는 연일 맑은 날이 이어지면서 대기가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충북, 경북에는 건조 주의보도 내려졌는데요.

산행하시는 분들은 불씨관리에 더욱 신경을 쓰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강남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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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까지 쌀쌀…일요일 봄기운 완연
    • 입력 2016-03-25 21:36:18
    • 수정2016-03-25 21:4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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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25일)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는 맑은 하늘이 드러났지만, 바람이 여전히 강했습니다.

내일(26일)은 바람은 잦아들겠지만, 오늘(25일)처럼 쌀쌀하겠고, 모레(27일)부터 예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강남역 중계차 연결합니다.

오수진 기상 캐스터, 아직도 바람이 강한가요?

<리포트>

네, 아직도 바람은 초속 2m로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이 강한 바람이 체감온도까지 끌어내려 밤공기가 꽤 차가운데요.

현재 서울의 기온은 5.7도, 체감온도는 4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 강남역에 나와 있습니다.

내일(26일)까지 쌀쌀하다는 날씨 예보 때문인지, 3월 하순, 시민들의 옷차림은 아직 겨울과 봄, 그 사이로 마냥 화사하지만은 않고요.

조금은 두꺼워 보입니다.

내일(26일) 기온은 오늘(25일)과 비슷하겠습니다.

일요일부터는 다시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고, 다음 주엔 20도 안팎의 기온 분포로 본격적인 봄 날씨를 느낄 수 있겠습니다.

주말을 맞아 등산을 계획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주말에도 산 정상으로는 영하권에 머무는 곳이 많겠고, 일교차도 크기 때문에 체온유지를 위한 여분의 옷과 모자 등을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는 연일 맑은 날이 이어지면서 대기가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충북, 경북에는 건조 주의보도 내려졌는데요.

산행하시는 분들은 불씨관리에 더욱 신경을 쓰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강남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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