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지, LPGA 사상 2번째 파4홀 ‘홀인원’

입력 2016.03.27 (21:33) 수정 2016.03.27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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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역대 2번째 파포(P4) 홀인원이 나왔습니다.

대기록을 세운 주인공은 호주 교포 이민지입니다.

서병립 기자입니다.

<리포트>

275야드의 파4, 16번홀 이민지의 티샷 입니다.

우드로 친 공이 핀을 향해 시원하게 날아가더니, 그대로 홀컵에 빨려들어갑니다.

이민지는 LPGA 투어에서 사상 2번째 파4 홀인원을 달성했습니다.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는 정교한 샷을 뽐냈습니다.

3라운드에서만 5타를 줄이며 14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나섰습니다.

박성현은 17번에서 티샷이 숲속으로 향하며 두 타를 잃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하루 모두 7개의 버디를 잡아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리디아고와 박성현은 내일 대회 마지막 라운드 챔피언조에서 우승컵을 놓고 맞붙습니다.

한국여자프로골프 달랏 챔피언십에서는 조정민이 최종 5언더파로 역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조정민은 어제까지 선두였던 오지현이 5오버파로 부진한 사이 3타를 줄여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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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민지, LPGA 사상 2번째 파4홀 ‘홀인원’
    • 입력 2016-03-27 21:34:58
    • 수정2016-03-27 21:5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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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역대 2번째 파포(P4) 홀인원이 나왔습니다.

대기록을 세운 주인공은 호주 교포 이민지입니다.

서병립 기자입니다.

<리포트>

275야드의 파4, 16번홀 이민지의 티샷 입니다.

우드로 친 공이 핀을 향해 시원하게 날아가더니, 그대로 홀컵에 빨려들어갑니다.

이민지는 LPGA 투어에서 사상 2번째 파4 홀인원을 달성했습니다.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는 정교한 샷을 뽐냈습니다.

3라운드에서만 5타를 줄이며 14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나섰습니다.

박성현은 17번에서 티샷이 숲속으로 향하며 두 타를 잃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하루 모두 7개의 버디를 잡아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리디아고와 박성현은 내일 대회 마지막 라운드 챔피언조에서 우승컵을 놓고 맞붙습니다.

한국여자프로골프 달랏 챔피언십에서는 조정민이 최종 5언더파로 역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조정민은 어제까지 선두였던 오지현이 5오버파로 부진한 사이 3타를 줄여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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