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흉기 휘둘러 아내 숨지게 한 뒤 자수
입력 2016.03.28 (07:44)
수정 2016.03.2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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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흉기를 휘둘러 부인을 숨지게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부인이 숨진 뒤 경찰에 직접 신고해 자수했습니다.
이현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젯밤 7시 15분쯤 경찰에 전화 한 통이 걸려왔습니다.
부인을 죽게 했다는 신고였습니다.
46살 송 모 씨가 자신의 집에서 부인 46살 황 모 씨와 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둘러 황 씨를 숨지게 한 뒤 경찰에 자수한 겁니다.
경찰 출동 당시 황 씨는 안방에 쓰러져 있었고 집 안에는 옷가지 등이 어지럽게 흩어져 있었습니다.
송 씨는 술에 취해 있었습니다.
<녹취> 동네 주민(음성변조) : "사이는 좋았어요. (고성이 오갔다던지 그런 건 못 들으셨는지?) 네."
경찰은 송 씨가 흉기를 사용한 데에 고의성이 있었는지 등 경위와 동기를 파악하는 한편, 송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이현준입니다.
흉기를 휘둘러 부인을 숨지게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부인이 숨진 뒤 경찰에 직접 신고해 자수했습니다.
이현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젯밤 7시 15분쯤 경찰에 전화 한 통이 걸려왔습니다.
부인을 죽게 했다는 신고였습니다.
46살 송 모 씨가 자신의 집에서 부인 46살 황 모 씨와 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둘러 황 씨를 숨지게 한 뒤 경찰에 자수한 겁니다.
경찰 출동 당시 황 씨는 안방에 쓰러져 있었고 집 안에는 옷가지 등이 어지럽게 흩어져 있었습니다.
송 씨는 술에 취해 있었습니다.
<녹취> 동네 주민(음성변조) : "사이는 좋았어요. (고성이 오갔다던지 그런 건 못 들으셨는지?) 네."
경찰은 송 씨가 흉기를 사용한 데에 고의성이 있었는지 등 경위와 동기를 파악하는 한편, 송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이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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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편이 흉기 휘둘러 아내 숨지게 한 뒤 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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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3-28 08:05:55
- 수정2016-03-28 09:01:27
<앵커 멘트>
흉기를 휘둘러 부인을 숨지게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부인이 숨진 뒤 경찰에 직접 신고해 자수했습니다.
이현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젯밤 7시 15분쯤 경찰에 전화 한 통이 걸려왔습니다.
부인을 죽게 했다는 신고였습니다.
46살 송 모 씨가 자신의 집에서 부인 46살 황 모 씨와 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둘러 황 씨를 숨지게 한 뒤 경찰에 자수한 겁니다.
경찰 출동 당시 황 씨는 안방에 쓰러져 있었고 집 안에는 옷가지 등이 어지럽게 흩어져 있었습니다.
송 씨는 술에 취해 있었습니다.
<녹취> 동네 주민(음성변조) : "사이는 좋았어요. (고성이 오갔다던지 그런 건 못 들으셨는지?) 네."
경찰은 송 씨가 흉기를 사용한 데에 고의성이 있었는지 등 경위와 동기를 파악하는 한편, 송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이현준입니다.
흉기를 휘둘러 부인을 숨지게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부인이 숨진 뒤 경찰에 직접 신고해 자수했습니다.
이현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젯밤 7시 15분쯤 경찰에 전화 한 통이 걸려왔습니다.
부인을 죽게 했다는 신고였습니다.
46살 송 모 씨가 자신의 집에서 부인 46살 황 모 씨와 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둘러 황 씨를 숨지게 한 뒤 경찰에 자수한 겁니다.
경찰 출동 당시 황 씨는 안방에 쓰러져 있었고 집 안에는 옷가지 등이 어지럽게 흩어져 있었습니다.
송 씨는 술에 취해 있었습니다.
<녹취> 동네 주민(음성변조) : "사이는 좋았어요. (고성이 오갔다던지 그런 건 못 들으셨는지?) 네."
경찰은 송 씨가 흉기를 사용한 데에 고의성이 있었는지 등 경위와 동기를 파악하는 한편, 송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이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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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준 기자 hjni1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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