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 LPGA 기아 클래식 우승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가 미 LPGA 투어에서 시즌 첫 승을 올렸습니다.

리디아 고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기아 클래식 대회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를 쳤습니다.

최종합계 19언더파를 친 리디아 고는 시즌 첫 승과 함께 통산 11승을 달성했습니다.

박인비는 15언더파로 단독 2위를 차지했고, 박성현과 신지은은 나란히 11언더파, 공동 4위에 자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