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호 무실점 8연승 대기록의 명암

입력 2016.03.28 (21:49) 수정 2016.03.28 (22:1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축구 대표팀이 어제(27일) 태국전에서 이겨 8연속 무실점 승리의 대기록을 세웠지만 최근 경기력은 아쉬웠다는 평가입니다.

슈틸리케 감독 역시,어느 누구도 보장된 선수는 없다며 모든 선수들을 주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사상 첫 8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와 46년 만의 9경기 연속 무실점.

그러나, 피파랭킹 145위 레바논과 118위 태국을 상대로 보여준 경기력은 러시아월드컵을 대비하기엔 실망스러웠습니다.

오늘(28일) 귀국한 슈틸리케 감독의 표정도 그리 밝지 않았습니다.

김진수 등 해당 소속팀에서 주전으로 뛰지 못하는 선수들에대해 아쉬움을 표현한 슈틸리케는, 최종 엔트리를 보장받은 선수는 없다며 강력한 메세지를 전했습니다.

<인터뷰> 슈틸리케(축구 대표팀 감독) : "최종 예선까지 남은 기간 모든 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을 주시할 예정입니다."

6월 평가전 상대는 스페인과 체코, 9월 시작되는 최종 예선 상대도 일본과 호주 등으로 기존 라오스, 레바논 등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인터뷰> 기성용(축구 대표팀) : "어느 팀도 쉬운 상대가 없어요. 이번(최종예선)은 더 어려운 조가 될거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강한 상대들과 만나게 될 슈틸리케호는 대기록의 화려함보다는 실전에 강한 팀으로 거듭날 보완책을 찾아야합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슈틸리케호 무실점 8연승 대기록의 명암
    • 입력 2016-03-28 21:49:29
    • 수정2016-03-28 22:14:45
    뉴스 9
<앵커 멘트>

축구 대표팀이 어제(27일) 태국전에서 이겨 8연속 무실점 승리의 대기록을 세웠지만 최근 경기력은 아쉬웠다는 평가입니다.

슈틸리케 감독 역시,어느 누구도 보장된 선수는 없다며 모든 선수들을 주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사상 첫 8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와 46년 만의 9경기 연속 무실점.

그러나, 피파랭킹 145위 레바논과 118위 태국을 상대로 보여준 경기력은 러시아월드컵을 대비하기엔 실망스러웠습니다.

오늘(28일) 귀국한 슈틸리케 감독의 표정도 그리 밝지 않았습니다.

김진수 등 해당 소속팀에서 주전으로 뛰지 못하는 선수들에대해 아쉬움을 표현한 슈틸리케는, 최종 엔트리를 보장받은 선수는 없다며 강력한 메세지를 전했습니다.

<인터뷰> 슈틸리케(축구 대표팀 감독) : "최종 예선까지 남은 기간 모든 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을 주시할 예정입니다."

6월 평가전 상대는 스페인과 체코, 9월 시작되는 최종 예선 상대도 일본과 호주 등으로 기존 라오스, 레바논 등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인터뷰> 기성용(축구 대표팀) : "어느 팀도 쉬운 상대가 없어요. 이번(최종예선)은 더 어려운 조가 될거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강한 상대들과 만나게 될 슈틸리케호는 대기록의 화려함보다는 실전에 강한 팀으로 거듭날 보완책을 찾아야합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패럴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