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생생영상] 인도, 먹을 수 있는 친환경 식기 등장

입력 2016.03.29 (10:53) 수정 2016.03.2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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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매년 약 1,200억 개가 넘는 플라스틱 제품 쓰레기가 발생해 골치를 썩고 있는 인도에서, 먹을 수 있는 친환경 식기가 개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구촌 생생영상입니다.

<리포트>

방부제 없이 수수와 쌀, 밀가루 등을 혼합해 마치 유기농 과자처럼 만든 숟가락과 젓가락, 포크입니다.

간편하지만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는 플라스틱 제품을 대체하기 위해 인도의 한 농업 연구원이 개발한 건데요.

식사를 한 후에 디저트처럼 씹어먹으면 되는 겁니다.

단맛과 짠맛, 매운맛 등 다양한 맛으로 구성돼 골라 먹을 수 있고, 스프나 국처럼 뜨거운 음식에도 20분간은 문제없이 쓸 수 있습니다.

먹지 않고 버려도 5일 후면 저절로 자연 분해된다고 하니 정말 환경에 도움이 되는 맛있는 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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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생생영상] 인도, 먹을 수 있는 친환경 식기 등장
    • 입력 2016-03-29 10:54:27
    • 수정2016-03-29 11:18:24
    지구촌뉴스
<앵커 멘트>

매년 약 1,200억 개가 넘는 플라스틱 제품 쓰레기가 발생해 골치를 썩고 있는 인도에서, 먹을 수 있는 친환경 식기가 개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구촌 생생영상입니다.

<리포트>

방부제 없이 수수와 쌀, 밀가루 등을 혼합해 마치 유기농 과자처럼 만든 숟가락과 젓가락, 포크입니다.

간편하지만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는 플라스틱 제품을 대체하기 위해 인도의 한 농업 연구원이 개발한 건데요.

식사를 한 후에 디저트처럼 씹어먹으면 되는 겁니다.

단맛과 짠맛, 매운맛 등 다양한 맛으로 구성돼 골라 먹을 수 있고, 스프나 국처럼 뜨거운 음식에도 20분간은 문제없이 쓸 수 있습니다.

먹지 않고 버려도 5일 후면 저절로 자연 분해된다고 하니 정말 환경에 도움이 되는 맛있는 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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