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설계사 가담’ 억대 보험사기 일당 검거
입력 2016.03.29 (12:25)
수정 2016.03.2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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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허위로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금을 챙긴 보험 설계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알고보니, 직접 렌터카 업체를 운영하며 사고가 난 것처럼 꾸며 거액의 보험금을 챙겼습니다.
황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렌터카 업체를 운영하며 사고가 난 것처럼 꾸며 억대의 보험금을 챙긴 보험 설계사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서울 노원 경찰서는 2009년부터 5년 동안 일부러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금을 챙긴 혐의로 보험설계사 51살 이 모 씨 등 33명을 입건했습니다.
이 씨는 2012년 1월 아내 41살 신 모 씨와 보험계약자 48살 김 모 씨가 추돌사고를 낸 것처럼 꾸며 보험사에서 수리비 등으로 8백만 원을 받게 했습니다.
또 자신이 운영하는 렌터카 업체에서 빌려준 차가 사고가 났다고 거짓 신고해 3백만 원을 챙기는 등 모두 34차례에 걸쳐 1억 5천여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보험 전문가인 이 씨는 의심을 피하려고 렌터카 업체 상호를 3차례 변경하고 본인 이름을 개명하기도 했습니다.
이와 함께 보험사의 교통사고 사실 확인에 대비해 가족 명의 등으로 휴대전화 46대를 개통한 뒤 보험 계약서를 작성하는 등 치밀하게 수사망을 피해왔습니다.
경찰은 보험회사 등과 협력해 보험사기에 대한 수사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허위로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금을 챙긴 보험 설계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알고보니, 직접 렌터카 업체를 운영하며 사고가 난 것처럼 꾸며 거액의 보험금을 챙겼습니다.
황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렌터카 업체를 운영하며 사고가 난 것처럼 꾸며 억대의 보험금을 챙긴 보험 설계사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서울 노원 경찰서는 2009년부터 5년 동안 일부러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금을 챙긴 혐의로 보험설계사 51살 이 모 씨 등 33명을 입건했습니다.
이 씨는 2012년 1월 아내 41살 신 모 씨와 보험계약자 48살 김 모 씨가 추돌사고를 낸 것처럼 꾸며 보험사에서 수리비 등으로 8백만 원을 받게 했습니다.
또 자신이 운영하는 렌터카 업체에서 빌려준 차가 사고가 났다고 거짓 신고해 3백만 원을 챙기는 등 모두 34차례에 걸쳐 1억 5천여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보험 전문가인 이 씨는 의심을 피하려고 렌터카 업체 상호를 3차례 변경하고 본인 이름을 개명하기도 했습니다.
이와 함께 보험사의 교통사고 사실 확인에 대비해 가족 명의 등으로 휴대전화 46대를 개통한 뒤 보험 계약서를 작성하는 등 치밀하게 수사망을 피해왔습니다.
경찰은 보험회사 등과 협력해 보험사기에 대한 수사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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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험설계사 가담’ 억대 보험사기 일당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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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3-29 12:29:57
- 수정2016-03-29 13:53:58
<앵커 멘트>
허위로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금을 챙긴 보험 설계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알고보니, 직접 렌터카 업체를 운영하며 사고가 난 것처럼 꾸며 거액의 보험금을 챙겼습니다.
황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렌터카 업체를 운영하며 사고가 난 것처럼 꾸며 억대의 보험금을 챙긴 보험 설계사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서울 노원 경찰서는 2009년부터 5년 동안 일부러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금을 챙긴 혐의로 보험설계사 51살 이 모 씨 등 33명을 입건했습니다.
이 씨는 2012년 1월 아내 41살 신 모 씨와 보험계약자 48살 김 모 씨가 추돌사고를 낸 것처럼 꾸며 보험사에서 수리비 등으로 8백만 원을 받게 했습니다.
또 자신이 운영하는 렌터카 업체에서 빌려준 차가 사고가 났다고 거짓 신고해 3백만 원을 챙기는 등 모두 34차례에 걸쳐 1억 5천여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보험 전문가인 이 씨는 의심을 피하려고 렌터카 업체 상호를 3차례 변경하고 본인 이름을 개명하기도 했습니다.
이와 함께 보험사의 교통사고 사실 확인에 대비해 가족 명의 등으로 휴대전화 46대를 개통한 뒤 보험 계약서를 작성하는 등 치밀하게 수사망을 피해왔습니다.
경찰은 보험회사 등과 협력해 보험사기에 대한 수사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허위로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금을 챙긴 보험 설계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알고보니, 직접 렌터카 업체를 운영하며 사고가 난 것처럼 꾸며 거액의 보험금을 챙겼습니다.
황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렌터카 업체를 운영하며 사고가 난 것처럼 꾸며 억대의 보험금을 챙긴 보험 설계사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서울 노원 경찰서는 2009년부터 5년 동안 일부러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금을 챙긴 혐의로 보험설계사 51살 이 모 씨 등 33명을 입건했습니다.
이 씨는 2012년 1월 아내 41살 신 모 씨와 보험계약자 48살 김 모 씨가 추돌사고를 낸 것처럼 꾸며 보험사에서 수리비 등으로 8백만 원을 받게 했습니다.
또 자신이 운영하는 렌터카 업체에서 빌려준 차가 사고가 났다고 거짓 신고해 3백만 원을 챙기는 등 모두 34차례에 걸쳐 1억 5천여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보험 전문가인 이 씨는 의심을 피하려고 렌터카 업체 상호를 3차례 변경하고 본인 이름을 개명하기도 했습니다.
이와 함께 보험사의 교통사고 사실 확인에 대비해 가족 명의 등으로 휴대전화 46대를 개통한 뒤 보험 계약서를 작성하는 등 치밀하게 수사망을 피해왔습니다.
경찰은 보험회사 등과 협력해 보험사기에 대한 수사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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