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 ‘연대 거부’ 재확인…“20~40석 목표”

입력 2016.03.29 (23:05) 수정 2016.03.30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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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연일 계속되는 더불어 민주당의 야권 연대 강조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거부 의사를 명확히 했습니다.

또 이번 총선에서 최소 20석 이상 얻지 못하면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습니다.

우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안철수 대표는 더민주와의 야권연대 거부의사를 명확히 밝혔습니다.

통합은 돼도 연대는 안 된다며, 먼저, 연대를 거부했던 건 김종인 대표라면서 김 대표가 야권연대를 계속 얘기하는 건 당내 이견 때문이라고 화살을 돌렸습니다.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대표) :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야권연대 거부 의사를 분명하게 밝힌 것은 김종인 대표입니다."

총선 목표 의석수론 최대 40석, 최소 20석을 제시했습니다.

호남에서 20석 이상, 수도권, 충청권에서 8석 이상, 비례대표는 정당 지지율 20% 이상으로 10석을 얻을 수 있다는 겁니다.

목표 미달시엔 국민 눈높이에 맞는 책임을 지겠다고도 했습니다.

안 대표는 자신이 출마한 노원병도 야권연대는 없다고 선을 그어 사실상 당 전체 후보들에게 완주 요청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반면, 정의당은 제1야당인 더민주를 상대로 지금이라도 야당의 공동승리에 의지가 있다면, 김종인 대표가 책임 있는 입장을 내놔야 한다며 야권연대 논의의 불씨를 되살리는데 주력했습니다.

KBS 뉴스 우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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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安 ‘연대 거부’ 재확인…“20~40석 목표”
    • 입력 2016-03-29 23:07:47
    • 수정2016-03-30 00:5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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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연일 계속되는 더불어 민주당의 야권 연대 강조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거부 의사를 명확히 했습니다.

또 이번 총선에서 최소 20석 이상 얻지 못하면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습니다.

우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안철수 대표는 더민주와의 야권연대 거부의사를 명확히 밝혔습니다.

통합은 돼도 연대는 안 된다며, 먼저, 연대를 거부했던 건 김종인 대표라면서 김 대표가 야권연대를 계속 얘기하는 건 당내 이견 때문이라고 화살을 돌렸습니다.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대표) :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야권연대 거부 의사를 분명하게 밝힌 것은 김종인 대표입니다."

총선 목표 의석수론 최대 40석, 최소 20석을 제시했습니다.

호남에서 20석 이상, 수도권, 충청권에서 8석 이상, 비례대표는 정당 지지율 20% 이상으로 10석을 얻을 수 있다는 겁니다.

목표 미달시엔 국민 눈높이에 맞는 책임을 지겠다고도 했습니다.

안 대표는 자신이 출마한 노원병도 야권연대는 없다고 선을 그어 사실상 당 전체 후보들에게 완주 요청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반면, 정의당은 제1야당인 더민주를 상대로 지금이라도 야당의 공동승리에 의지가 있다면, 김종인 대표가 책임 있는 입장을 내놔야 한다며 야권연대 논의의 불씨를 되살리는데 주력했습니다.

KBS 뉴스 우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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