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재외동포 투표…귀국 투표도 첫 도입

입력 2016.03.30 (06:15) 수정 2016.03.30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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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대 총선은 다음달 13일이지만 해외에 있는 유권자들은 오늘부터 투표를 하게 됩니다.

이번 총선에서 투표할 수 있는 해외 거주 유권자는 15만 4천여 명에 이릅니다.

신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부터 해외 거주 유권자를 위한 재외투표가 시작됩니다.

현지 대사관과 총영사관 등 113개국에 투표소 198개가 설치됐습니다.

레바논 동명부대 등 4개 파병부대에도 투표소가 만들어졌습니다.

가장 먼저 투표가 시작되는 곳은 뉴질랜드 오클랜드, 현지 시각으로 오전 8시, 한국 시각으로는 오늘 새벽 4시부터 투표가 가능합니다.

거주국이 아니더라도 신분증만 있으면 세계 어느 곳에서나 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같은 국가라도 공관마다 투표소 운영 기간이 달라 미리 투표소 위치와 운영 일자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부분 투표소가 오늘부터 다음달 4일까지 엿새간 운영되지만, 캐나다 토론토총영사관 투표소 등 42곳에선 다음달 1일부터 투표가 가능합니다.

이번 선거에선 '귀국 투표'도 처음으로 도입됐습니다.

일정 변경으로 한국에 들어와 재외 투표를 할 수 없는 교민이 관할 시군구 선관위에 '귀국 투표' 신고를 하면 선거 당일 국내에서 투표할 수 있습니다.

20대 총선에서 투표할 수 있는 해외 거주 유권자는 15만 4천여 명입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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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부터 재외동포 투표…귀국 투표도 첫 도입
    • 입력 2016-03-30 06:15:33
    • 수정2016-03-30 09:2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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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대 총선은 다음달 13일이지만 해외에 있는 유권자들은 오늘부터 투표를 하게 됩니다.

이번 총선에서 투표할 수 있는 해외 거주 유권자는 15만 4천여 명에 이릅니다.

신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부터 해외 거주 유권자를 위한 재외투표가 시작됩니다.

현지 대사관과 총영사관 등 113개국에 투표소 198개가 설치됐습니다.

레바논 동명부대 등 4개 파병부대에도 투표소가 만들어졌습니다.

가장 먼저 투표가 시작되는 곳은 뉴질랜드 오클랜드, 현지 시각으로 오전 8시, 한국 시각으로는 오늘 새벽 4시부터 투표가 가능합니다.

거주국이 아니더라도 신분증만 있으면 세계 어느 곳에서나 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같은 국가라도 공관마다 투표소 운영 기간이 달라 미리 투표소 위치와 운영 일자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부분 투표소가 오늘부터 다음달 4일까지 엿새간 운영되지만, 캐나다 토론토총영사관 투표소 등 42곳에선 다음달 1일부터 투표가 가능합니다.

이번 선거에선 '귀국 투표'도 처음으로 도입됐습니다.

일정 변경으로 한국에 들어와 재외 투표를 할 수 없는 교민이 관할 시군구 선관위에 '귀국 투표' 신고를 하면 선거 당일 국내에서 투표할 수 있습니다.

20대 총선에서 투표할 수 있는 해외 거주 유권자는 15만 4천여 명입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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