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사랑으로 극복해요”…브뤼셀의 ‘프리허그’

입력 2016.03.30 (06:50) 수정 2016.03.30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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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최근 세계 곳곳에서 무차별적인 테러가 연이어 발생하는 가운데 이로 인한 충격과 공포에 빠진 사람들에게 따듯한 메시지를 전하는 현장이 화제입니다.

<리포트>

밝은 미소를 지으며 스스럼없이 서로를 껴안는 사람들!

가족 혹은 친구들과의 행복한 재회의 현장처럼 보이지만, 사실 이곳은 지난주 연쇄 폭탄 테러로 현재까지 30여 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벨기에 브뤼셀입니다.

테러가 부른 이 혼란스러운 상황을 공포와 증오 대신 사랑과 화합으로 극복하자는 의미로 브뤼셀 시민 몇몇이 뜻을 모아 추모 행렬이 이어지는 '브루스 광장'을 중심으로 즉석 '프리허그' 캠페인을 벌인 건데요.

인종과 종교에 상관없이 광장에 모인 추모객들을 따뜻하게 안아주는 사람들!

이 진심 어린 포옹이 최근 연이어 발생한 테러로 충격에 빠진 지구촌 모두에게도 위로가 됐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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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의 창] “사랑으로 극복해요”…브뤼셀의 ‘프리허그’
    • 입력 2016-03-30 06:51:44
    • 수정2016-03-30 07:5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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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최근 세계 곳곳에서 무차별적인 테러가 연이어 발생하는 가운데 이로 인한 충격과 공포에 빠진 사람들에게 따듯한 메시지를 전하는 현장이 화제입니다.

<리포트>

밝은 미소를 지으며 스스럼없이 서로를 껴안는 사람들!

가족 혹은 친구들과의 행복한 재회의 현장처럼 보이지만, 사실 이곳은 지난주 연쇄 폭탄 테러로 현재까지 30여 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벨기에 브뤼셀입니다.

테러가 부른 이 혼란스러운 상황을 공포와 증오 대신 사랑과 화합으로 극복하자는 의미로 브뤼셀 시민 몇몇이 뜻을 모아 추모 행렬이 이어지는 '브루스 광장'을 중심으로 즉석 '프리허그' 캠페인을 벌인 건데요.

인종과 종교에 상관없이 광장에 모인 추모객들을 따뜻하게 안아주는 사람들!

이 진심 어린 포옹이 최근 연이어 발생한 테러로 충격에 빠진 지구촌 모두에게도 위로가 됐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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