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21년 기다린 승리의 기쁨!

입력 2016.03.30 (21:55) 수정 2016.03.30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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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 최강 전력의 독일 축구 대표팀이지만 이탈리아를 만나면 늘 힘을 못썼는데요, 그런 독일이 이탈리아를 상대로 무려 21년만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해외스포츠, 문영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반 24분, 뮐러가 팀의 선제골을 터뜨립니다.

상대 수비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골문 구석을 정확히 노렸습니다.

전반 막판 이번엔 괴체가 뮐러의 패스를 헤딩골로 마무리했습니다.

2대 0으로 후반을 시작했지만 독일은 천적을 상대로 방심하지 않았습니다

헥토르의 쐐기골 등 두 골을 추가한 독일은 이탈리아를 4대 1로 꺾고 무려 21년 만에 천적 관계를 청산했습니다.

테러 희생자를 추모하며 엄숙하게 시작한 포르투갈과 벨기에의 경기.

하지만 전반 나니의 선제골이 나오자 그라운드는 이내 뜨거워졌습니다.

호날두의 문전쇄도가 돋보인 결승골까지 더해, 포르투갈은 벨기에를 2대 1로 이겼습니다.

제이미 바디의 선제골이 웸블리를 가득 메운 홈 관중을 열광시킵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내준 잉글랜드는, 나르싱에게 결승골까지 허용해 네덜란드에 2대 1로 역전패했습니다.

보스니아 피아니치의 환상적인 프리킥골 장면입니다.

골대 구석으로 정확히 꽂히는 슈팅에 골키퍼도 어쩔 수 없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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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21년 기다린 승리의 기쁨!
    • 입력 2016-03-30 21:55:41
    • 수정2016-03-30 22: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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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 최강 전력의 독일 축구 대표팀이지만 이탈리아를 만나면 늘 힘을 못썼는데요, 그런 독일이 이탈리아를 상대로 무려 21년만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해외스포츠, 문영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반 24분, 뮐러가 팀의 선제골을 터뜨립니다.

상대 수비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골문 구석을 정확히 노렸습니다.

전반 막판 이번엔 괴체가 뮐러의 패스를 헤딩골로 마무리했습니다.

2대 0으로 후반을 시작했지만 독일은 천적을 상대로 방심하지 않았습니다

헥토르의 쐐기골 등 두 골을 추가한 독일은 이탈리아를 4대 1로 꺾고 무려 21년 만에 천적 관계를 청산했습니다.

테러 희생자를 추모하며 엄숙하게 시작한 포르투갈과 벨기에의 경기.

하지만 전반 나니의 선제골이 나오자 그라운드는 이내 뜨거워졌습니다.

호날두의 문전쇄도가 돋보인 결승골까지 더해, 포르투갈은 벨기에를 2대 1로 이겼습니다.

제이미 바디의 선제골이 웸블리를 가득 메운 홈 관중을 열광시킵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내준 잉글랜드는, 나르싱에게 결승골까지 허용해 네덜란드에 2대 1로 역전패했습니다.

보스니아 피아니치의 환상적인 프리킥골 장면입니다.

골대 구석으로 정확히 꽂히는 슈팅에 골키퍼도 어쩔 수 없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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