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기준 어긴 학교·매점·식품업체 86곳 적발

입력 2016.03.31 (09: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봄철 신학기를 맞아 초·중·고등학교 및 학교 매점 등을 점검한 결과 위생기준을 어긴 86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초·중·고등학교 6천402곳, 학교 매점 502곳,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체 911곳 등 총 7천939곳을 점검한 결과로, 전체 위반율은 1.1%로 집계됐다.

위반 사례는 학교가 58곳으로 가장 많았고 집단 급식소 식품판매업(13곳), 식품 제조·가공업체 등(11곳), 학교 매점(4곳) 등의 순이었다.

위반 내용을 보면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한 경우가 27곳으로 가장 많았고,조리장 방충망 파손 등 시설기준 위반(23곳), 위생모 미착용 등 취급기준 위반(18곳) 등이 뒤를 이었다.

식약처는 적발된 업체를 행정처분하고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하는 한편, 재발방지 교육과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도 함께할 계획이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위생기준 어긴 학교·매점·식품업체 86곳 적발
    • 입력 2016-03-31 09:00:31
    사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봄철 신학기를 맞아 초·중·고등학교 및 학교 매점 등을 점검한 결과 위생기준을 어긴 86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초·중·고등학교 6천402곳, 학교 매점 502곳,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체 911곳 등 총 7천939곳을 점검한 결과로, 전체 위반율은 1.1%로 집계됐다.

위반 사례는 학교가 58곳으로 가장 많았고 집단 급식소 식품판매업(13곳), 식품 제조·가공업체 등(11곳), 학교 매점(4곳) 등의 순이었다.

위반 내용을 보면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한 경우가 27곳으로 가장 많았고,조리장 방충망 파손 등 시설기준 위반(23곳), 위생모 미착용 등 취급기준 위반(18곳) 등이 뒤를 이었다.

식약처는 적발된 업체를 행정처분하고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하는 한편, 재발방지 교육과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도 함께할 계획이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