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휴식’ 손흥민, 토트넘서 치열한 주전 경쟁 재개

입력 2016.03.31 (09:10) 수정 2016.03.3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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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가 열린 2주간 경기를 뛰지 않은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주전 경쟁을 벼르고 있다.

토트넘은 4월 3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리는 정규리그 32라운드 원정에서 위르겐 클롭 감독이 지휘하는 리버풀과 맞붙는다.

손흥민은 오는 8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축구 와일드카드에 일찌감치 배정돼 이번 A매치 기간에 슈틸리케호에 소집되지 않아 2주간의 휴식 시간을 얻었다.

손흥민은 지난 18일 도르트문트와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에 선발출전, 상대 수비의 백패스를 가로채 골을 넣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또 정규리그에서는 웨스트햄과 아스널전에서 후반 교체출전 기회를 잡았던 손흥민은 직전 30, 31라운드 애스턴 빌라와 본머스 전에는 잇따라 결장했다.

토트넘에서 주전 자리를 확실히 꿰차지 못한 손흥민으로서는 2주간의 휴식기간은 자신의 약점을 보완할 기회였다.

다만 토트넘 선수들이 A매치 기간 각국 대표팀에서 활약하며 경기 감각을 끌어올린 만큼 리버풀전 선발을 자신하기에는 이른 상황이다.

잉글랜드 대표팀 해리 케인과 에릭 다이어는 27일 독일과의 평가전에서 득점포를 가동, 0-2로 뒤지던 팀을 3-2 승리로 이끌었다. 케인과 다이어, 델리 알리는 1-2로 패한 30일 네덜란드전에서는 후반 교체출전하며 체력을 아꼈다.

또 크리스티안 에릭센(덴마크)은 아이슬란드전(2-1승)에서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다만 나세르 샤들리(벨기에)가 팀의 포르투갈전 1-2 패배 때 골을 기록하지 못했고, 부상설이 돌았던 에릭 라멜라(아르헨티나)는 볼리비아전에 뛰지 않았다.

정규리그가 막바지를 향해 가는 가운데 토트넘(승점 61)이 선두 레스터시티(승점 66)를 뒤쫓으며 우승을 꿈꾸는 중요한 시점인 만큼 손흥민으로서는 남은 7경기에서 존재감을 보여야 한다.

이밖에 이청용(크리스털팰리스)과 기성용(스완지시티)은 4월 2일 오후 11시 각각 웨스트햄과 스토크시티전을 준비하고 있다.

또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는 구자철, 지동원, 홍정호 등 한국인 트리오가 소속된 아우크스부르크가 2일 오후 10시 30분 마인츠를 상대한다.

◇ 해외파 주말경기 일정(한국시간)

▲ 2일(토)

빌레펠트-뒤셀도르프(류승우 홈·20시)

마인츠-아우크스부르크(구자철 지동원 홍정호 원정·22시30분)

찰턴-버밍엄시티(윤석영 홈)

웨스트햄-크리스털팰리스(이청용 원정)

스토크시티-스완지시티(기성용 원정·이상 23시)

▲ 3일(일)

리버풀-토트넘(손흥민 원정)

도르트문트-브레멘(박주호 홈·이상 1시30분)

▲ 4일(월)

호펜하임-쾰른(김진수 홈·0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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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매치 휴식’ 손흥민, 토트넘서 치열한 주전 경쟁 재개
    • 입력 2016-03-31 09:10:19
    • 수정2016-03-31 09:45:11
    연합뉴스
A매치가 열린 2주간 경기를 뛰지 않은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주전 경쟁을 벼르고 있다.

토트넘은 4월 3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리는 정규리그 32라운드 원정에서 위르겐 클롭 감독이 지휘하는 리버풀과 맞붙는다.

손흥민은 오는 8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축구 와일드카드에 일찌감치 배정돼 이번 A매치 기간에 슈틸리케호에 소집되지 않아 2주간의 휴식 시간을 얻었다.

손흥민은 지난 18일 도르트문트와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에 선발출전, 상대 수비의 백패스를 가로채 골을 넣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또 정규리그에서는 웨스트햄과 아스널전에서 후반 교체출전 기회를 잡았던 손흥민은 직전 30, 31라운드 애스턴 빌라와 본머스 전에는 잇따라 결장했다.

토트넘에서 주전 자리를 확실히 꿰차지 못한 손흥민으로서는 2주간의 휴식기간은 자신의 약점을 보완할 기회였다.

다만 토트넘 선수들이 A매치 기간 각국 대표팀에서 활약하며 경기 감각을 끌어올린 만큼 리버풀전 선발을 자신하기에는 이른 상황이다.

잉글랜드 대표팀 해리 케인과 에릭 다이어는 27일 독일과의 평가전에서 득점포를 가동, 0-2로 뒤지던 팀을 3-2 승리로 이끌었다. 케인과 다이어, 델리 알리는 1-2로 패한 30일 네덜란드전에서는 후반 교체출전하며 체력을 아꼈다.

또 크리스티안 에릭센(덴마크)은 아이슬란드전(2-1승)에서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다만 나세르 샤들리(벨기에)가 팀의 포르투갈전 1-2 패배 때 골을 기록하지 못했고, 부상설이 돌았던 에릭 라멜라(아르헨티나)는 볼리비아전에 뛰지 않았다.

정규리그가 막바지를 향해 가는 가운데 토트넘(승점 61)이 선두 레스터시티(승점 66)를 뒤쫓으며 우승을 꿈꾸는 중요한 시점인 만큼 손흥민으로서는 남은 7경기에서 존재감을 보여야 한다.

이밖에 이청용(크리스털팰리스)과 기성용(스완지시티)은 4월 2일 오후 11시 각각 웨스트햄과 스토크시티전을 준비하고 있다.

또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는 구자철, 지동원, 홍정호 등 한국인 트리오가 소속된 아우크스부르크가 2일 오후 10시 30분 마인츠를 상대한다.

◇ 해외파 주말경기 일정(한국시간)

▲ 2일(토)

빌레펠트-뒤셀도르프(류승우 홈·20시)

마인츠-아우크스부르크(구자철 지동원 홍정호 원정·22시30분)

찰턴-버밍엄시티(윤석영 홈)

웨스트햄-크리스털팰리스(이청용 원정)

스토크시티-스완지시티(기성용 원정·이상 23시)

▲ 3일(일)

리버풀-토트넘(손흥민 원정)

도르트문트-브레멘(박주호 홈·이상 1시30분)

▲ 4일(월)

호펜하임-쾰른(김진수 홈·0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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