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백만 목표’ 프로야구, 내일 플레이볼!

입력 2016.03.31 (21:47) 수정 2016.03.31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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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사상 첫 8백 관중 돌파를 목표로 내건 2016 프로야구가 9년만에 주말이 아닌 평일인 내일 개막합니다.

새 구장 2개가 더 문을 연 올시즌은 확연히 달라진 모습으로 팬들을 찾아갑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2016년 프로야구가 새구장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플레이볼에 들어갑니다.

최신 시설을 갖춘 삼성라이온즈파크와 고척스카이돔은 8백만 관중 돌파의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 염경엽(넥센 감독) : "더 단단하고 큰 열정을 갖고 시즌을 시작할 겁니다. 팬 여러분 많이 야구장 찾아주셔서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새로운 시설 못지 않게 메이저리그 경험이 많은 새 외국인 선수들의 등장도 관심입니다.

한화의 로사리오는 화끈한 타격으로, 기아의 헥터 노에시는 150km대의 강속구로 팬들의 눈높이를 충족시켜줄 전망입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타자 이승엽은 한일 통산 6백 홈런 고지를 향해 올해도 어김없이 방망이를 돌립니다.

<인터뷰> 이승엽(삼성 타자) : "선수라면 많은 안타, 많은 홈런을 치고 싶은 게 당연하죠. 저 역시 야구장에선 누구에도 지고 싶은 생각이 없습니다."

선수들의 부상 위험을 줄이기 위해 '홈플레이트 충돌 방지 규정'이 신설된 것도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인터뷰> 황재균(롯데 타자) : "저도 홈에서 슬라이딩을 하다가 무릎도 찢어지고 했었거든요.(홈플레이트 충돌 방지 규정은) 선수 보호 차원에서 정말 중요합니다."

새단장을 하고, 새롭게 문을 여는 2016 프로야구.

KBS 한국방송은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삼성과 두산의 공식 개막전을 내일 저녁 6시 50분부터 중계방송합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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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백만 목표’ 프로야구, 내일 플레이볼!
    • 입력 2016-03-31 21:47:27
    • 수정2016-03-31 21:5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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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사상 첫 8백 관중 돌파를 목표로 내건 2016 프로야구가 9년만에 주말이 아닌 평일인 내일 개막합니다.

새 구장 2개가 더 문을 연 올시즌은 확연히 달라진 모습으로 팬들을 찾아갑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2016년 프로야구가 새구장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플레이볼에 들어갑니다.

최신 시설을 갖춘 삼성라이온즈파크와 고척스카이돔은 8백만 관중 돌파의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 염경엽(넥센 감독) : "더 단단하고 큰 열정을 갖고 시즌을 시작할 겁니다. 팬 여러분 많이 야구장 찾아주셔서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새로운 시설 못지 않게 메이저리그 경험이 많은 새 외국인 선수들의 등장도 관심입니다.

한화의 로사리오는 화끈한 타격으로, 기아의 헥터 노에시는 150km대의 강속구로 팬들의 눈높이를 충족시켜줄 전망입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타자 이승엽은 한일 통산 6백 홈런 고지를 향해 올해도 어김없이 방망이를 돌립니다.

<인터뷰> 이승엽(삼성 타자) : "선수라면 많은 안타, 많은 홈런을 치고 싶은 게 당연하죠. 저 역시 야구장에선 누구에도 지고 싶은 생각이 없습니다."

선수들의 부상 위험을 줄이기 위해 '홈플레이트 충돌 방지 규정'이 신설된 것도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인터뷰> 황재균(롯데 타자) : "저도 홈에서 슬라이딩을 하다가 무릎도 찢어지고 했었거든요.(홈플레이트 충돌 방지 규정은) 선수 보호 차원에서 정말 중요합니다."

새단장을 하고, 새롭게 문을 여는 2016 프로야구.

KBS 한국방송은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삼성과 두산의 공식 개막전을 내일 저녁 6시 50분부터 중계방송합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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