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전북 공략…‘경제 심판론’ 강조

입력 2016.04.01 (06:09) 수정 2016.04.01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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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더불어민주당은 '호남의 적통'을 놓고 국민의당과 경쟁하고 있는 전북 지역을 찾아 공식 선거 운동 이틀째 일정을 이어갑니다.

첫날 유세에서는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지역을 돌며 '경제심판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어서 남승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국민의당과 양보할 수 없는 싸움을 벌이고 있는 호남의 한 축인 전북 지역 유세에 나섭니다.

김종인 대표는 전주와 익산, 군산 등지의 지역구와 함께, 자신의 조부인 독립운동가 가인 김병로 선생의 순창 생가도 방문할 예정입니다.

김 대표는 공식 선거 운동 첫날인 어제는, 정부와 여당에 대한 '경제심판론'과 함께, '경제민주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녹취> 김종인(더불어민주당 대표) : "더불어 사는 경제, 포용적 성장으로 우리 경제의 틀을 바꿔 경제도 살리고 국민도 살리는 선거입니다."

김 대표는 이어서 서울 중구·성동구와 동대문구, 경기 안산과 서울 서대문구 등 이번 총선의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 격전지를 돌며 지원유세를 펼쳤습니다.

독자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문재인 전 대표는 부산 지역 유세에서, '야권연대론'을 거듭 강조하며, 국민의당의 협조를 촉구했습니다.

<녹취> 문재인(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 "단일화 협의를 국민의당에서 반대하지 말아주시고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장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문 전 대표는 오늘은 은평과 강서, 양천 등 서울 지역 격전지를 돌면서 더민주 후보 지원 사격을 이어갑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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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민주, 전북 공략…‘경제 심판론’ 강조
    • 입력 2016-04-01 06:10:07
    • 수정2016-04-01 07:5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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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더불어민주당은 '호남의 적통'을 놓고 국민의당과 경쟁하고 있는 전북 지역을 찾아 공식 선거 운동 이틀째 일정을 이어갑니다.

첫날 유세에서는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지역을 돌며 '경제심판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어서 남승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국민의당과 양보할 수 없는 싸움을 벌이고 있는 호남의 한 축인 전북 지역 유세에 나섭니다.

김종인 대표는 전주와 익산, 군산 등지의 지역구와 함께, 자신의 조부인 독립운동가 가인 김병로 선생의 순창 생가도 방문할 예정입니다.

김 대표는 공식 선거 운동 첫날인 어제는, 정부와 여당에 대한 '경제심판론'과 함께, '경제민주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녹취> 김종인(더불어민주당 대표) : "더불어 사는 경제, 포용적 성장으로 우리 경제의 틀을 바꿔 경제도 살리고 국민도 살리는 선거입니다."

김 대표는 이어서 서울 중구·성동구와 동대문구, 경기 안산과 서울 서대문구 등 이번 총선의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 격전지를 돌며 지원유세를 펼쳤습니다.

독자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문재인 전 대표는 부산 지역 유세에서, '야권연대론'을 거듭 강조하며, 국민의당의 협조를 촉구했습니다.

<녹취> 문재인(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 "단일화 협의를 국민의당에서 반대하지 말아주시고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장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문 전 대표는 오늘은 은평과 강서, 양천 등 서울 지역 격전지를 돌면서 더민주 후보 지원 사격을 이어갑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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