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대사 “한반도 준 전시 상태…핵 억지력 계속 추진”
입력 2016.04.02 (07:03)
수정 2016.04.0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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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워싱턴에서 열리고 있는 핵안보 정상회의를 겨냥한 듯한 북한의 움직임이 나왔습니다.
주 제네바 북한 대사는 한반도는 준전시 상태이며 북한은 앞으로도 핵 억지력을 계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파리의 박진현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세평 주 제네바 북한 대사는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서 지난달부터 시작된 한.미 연합 군사훈련에 대한 불만을 터트렸습니다.
<인터뷰> : 서세평(주 제네바 북한 대사) : "한국과 미국은 이제 군사 훈련의 진정한 목적을 드러냈죠. 북한의 최고 존엄을 제거한다는 것이죠."
미국이 지속적으로 위협을 한다면 북한은 핵무기와 탄도 미사일 개발을 계속 할 수 밖에 없다는 기존의 억지 주장도 되풀이했습니다.
<인터뷰> 서세평(주 제네바 북한 대사) : "우리는 핵 억지력 같은 억지력을 더 많이 개발해야 하고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서 대사는 특히 최근 안보리의 결의안은 공정하지 못한 만큼 이를 반대한다고 전제한 뒤 지금의 한반도는 준 전시 상태라고 위협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서세평(주 제네바 북한 대사) : "당신도 알다시피 한반도는 지금 준전시 상태이고 우리는 이를 대응하기에 아주 바쁜 상태이다."
서 대사는 또한 중국이나 북한의 다른 우방국들로 부터 안보리 관련 압력을 받느냐는 질문에 북한은 북한의 길을 갈 뿐이라고 일축하기도 했습니다.
6자회담 재개 가능성에 대해서는 한반도 비핵화는 이미 물 건너 갔다고 대답하기도 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박진현입니다.
워싱턴에서 열리고 있는 핵안보 정상회의를 겨냥한 듯한 북한의 움직임이 나왔습니다.
주 제네바 북한 대사는 한반도는 준전시 상태이며 북한은 앞으로도 핵 억지력을 계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파리의 박진현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세평 주 제네바 북한 대사는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서 지난달부터 시작된 한.미 연합 군사훈련에 대한 불만을 터트렸습니다.
<인터뷰> : 서세평(주 제네바 북한 대사) : "한국과 미국은 이제 군사 훈련의 진정한 목적을 드러냈죠. 북한의 최고 존엄을 제거한다는 것이죠."
미국이 지속적으로 위협을 한다면 북한은 핵무기와 탄도 미사일 개발을 계속 할 수 밖에 없다는 기존의 억지 주장도 되풀이했습니다.
<인터뷰> 서세평(주 제네바 북한 대사) : "우리는 핵 억지력 같은 억지력을 더 많이 개발해야 하고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서 대사는 특히 최근 안보리의 결의안은 공정하지 못한 만큼 이를 반대한다고 전제한 뒤 지금의 한반도는 준 전시 상태라고 위협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서세평(주 제네바 북한 대사) : "당신도 알다시피 한반도는 지금 준전시 상태이고 우리는 이를 대응하기에 아주 바쁜 상태이다."
서 대사는 또한 중국이나 북한의 다른 우방국들로 부터 안보리 관련 압력을 받느냐는 질문에 북한은 북한의 길을 갈 뿐이라고 일축하기도 했습니다.
6자회담 재개 가능성에 대해서는 한반도 비핵화는 이미 물 건너 갔다고 대답하기도 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박진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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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대사 “한반도 준 전시 상태…핵 억지력 계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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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4-02 07:17:34
- 수정2016-04-02 09:00:05
<앵커 멘트>
워싱턴에서 열리고 있는 핵안보 정상회의를 겨냥한 듯한 북한의 움직임이 나왔습니다.
주 제네바 북한 대사는 한반도는 준전시 상태이며 북한은 앞으로도 핵 억지력을 계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파리의 박진현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세평 주 제네바 북한 대사는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서 지난달부터 시작된 한.미 연합 군사훈련에 대한 불만을 터트렸습니다.
<인터뷰> : 서세평(주 제네바 북한 대사) : "한국과 미국은 이제 군사 훈련의 진정한 목적을 드러냈죠. 북한의 최고 존엄을 제거한다는 것이죠."
미국이 지속적으로 위협을 한다면 북한은 핵무기와 탄도 미사일 개발을 계속 할 수 밖에 없다는 기존의 억지 주장도 되풀이했습니다.
<인터뷰> 서세평(주 제네바 북한 대사) : "우리는 핵 억지력 같은 억지력을 더 많이 개발해야 하고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서 대사는 특히 최근 안보리의 결의안은 공정하지 못한 만큼 이를 반대한다고 전제한 뒤 지금의 한반도는 준 전시 상태라고 위협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서세평(주 제네바 북한 대사) : "당신도 알다시피 한반도는 지금 준전시 상태이고 우리는 이를 대응하기에 아주 바쁜 상태이다."
서 대사는 또한 중국이나 북한의 다른 우방국들로 부터 안보리 관련 압력을 받느냐는 질문에 북한은 북한의 길을 갈 뿐이라고 일축하기도 했습니다.
6자회담 재개 가능성에 대해서는 한반도 비핵화는 이미 물 건너 갔다고 대답하기도 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박진현입니다.
워싱턴에서 열리고 있는 핵안보 정상회의를 겨냥한 듯한 북한의 움직임이 나왔습니다.
주 제네바 북한 대사는 한반도는 준전시 상태이며 북한은 앞으로도 핵 억지력을 계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파리의 박진현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세평 주 제네바 북한 대사는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서 지난달부터 시작된 한.미 연합 군사훈련에 대한 불만을 터트렸습니다.
<인터뷰> : 서세평(주 제네바 북한 대사) : "한국과 미국은 이제 군사 훈련의 진정한 목적을 드러냈죠. 북한의 최고 존엄을 제거한다는 것이죠."
미국이 지속적으로 위협을 한다면 북한은 핵무기와 탄도 미사일 개발을 계속 할 수 밖에 없다는 기존의 억지 주장도 되풀이했습니다.
<인터뷰> 서세평(주 제네바 북한 대사) : "우리는 핵 억지력 같은 억지력을 더 많이 개발해야 하고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서 대사는 특히 최근 안보리의 결의안은 공정하지 못한 만큼 이를 반대한다고 전제한 뒤 지금의 한반도는 준 전시 상태라고 위협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서세평(주 제네바 북한 대사) : "당신도 알다시피 한반도는 지금 준전시 상태이고 우리는 이를 대응하기에 아주 바쁜 상태이다."
서 대사는 또한 중국이나 북한의 다른 우방국들로 부터 안보리 관련 압력을 받느냐는 질문에 북한은 북한의 길을 갈 뿐이라고 일축하기도 했습니다.
6자회담 재개 가능성에 대해서는 한반도 비핵화는 이미 물 건너 갔다고 대답하기도 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박진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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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현 기자 park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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