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행정…2020년 전자정부 미래상

입력 2016.04.02 (07:38) 수정 2016.04.0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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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공지능 등 신기술을 접목해 효율을 높이려는 시도가 정부 행정에서도 진행중입니다.

전자정부에 기반한 오는 2020년도 미래상을 변진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하루 만여 통의 전화가 쏟아지는 110 정부민원안내콜센터입니다.

<녹취> : "재외국민은 국내에 주소가 없기 때문에 적지 않으셔도 됩니다."

평균 3분 30초 통화하면서 민원을 상담하는데, 정확한 정보를 찾느라 시간이 다소 걸리기도 합니다.

<인터뷰> 엄민경(전문상담사) : "부처에 새로운 정책이 나올때는 정보가 실시간으로 연계되지가 않아 간혹 안내가 지연될때가 있어서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정부가 발표한 '전자정부 2020 기본계획'에는 인공지능으로 민원 내용을 파악해 더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민원 제기에 필요한 서류도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정부가 그동안 확보한 수많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재난이나 범죄를 예측해 최적의 대책을 마련한다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드론, 3차원 프린팅 같은 새로운 기술을 행정에 접목해 관련 산업 육성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입니다.

정부는 첨단 행정 노하우의 해외 수출을 통해 전자정부 분야에서도 한류를 확산시키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변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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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행정…2020년 전자정부 미래상
    • 입력 2016-04-02 08:06:37
    • 수정2016-04-02 09: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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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공지능 등 신기술을 접목해 효율을 높이려는 시도가 정부 행정에서도 진행중입니다.

전자정부에 기반한 오는 2020년도 미래상을 변진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하루 만여 통의 전화가 쏟아지는 110 정부민원안내콜센터입니다.

<녹취> : "재외국민은 국내에 주소가 없기 때문에 적지 않으셔도 됩니다."

평균 3분 30초 통화하면서 민원을 상담하는데, 정확한 정보를 찾느라 시간이 다소 걸리기도 합니다.

<인터뷰> 엄민경(전문상담사) : "부처에 새로운 정책이 나올때는 정보가 실시간으로 연계되지가 않아 간혹 안내가 지연될때가 있어서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정부가 발표한 '전자정부 2020 기본계획'에는 인공지능으로 민원 내용을 파악해 더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민원 제기에 필요한 서류도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정부가 그동안 확보한 수많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재난이나 범죄를 예측해 최적의 대책을 마련한다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드론, 3차원 프린팅 같은 새로운 기술을 행정에 접목해 관련 산업 육성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입니다.

정부는 첨단 행정 노하우의 해외 수출을 통해 전자정부 분야에서도 한류를 확산시키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변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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