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핵안보 정상회의 마치고 멕시코로 이동

입력 2016.04.03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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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핵안보 정상회의를 마친 박근혜 대통령은 3일(우리시간) 새벽, 다음 순방국인 멕시코로 이동했다.

박 대통령은 오는 5일 니에또 멕시코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통해, 경제, 문화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청와대는 이번 멕시코 방문을 통해 우리 기업들이 멕시코를 교두보 삼아 미주 전역으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한편, 박 대통령은 이에앞선 2일(우리시간) 핵 안보 정상회의 업무오찬 선도 발언을 통해, '사이버 위협' 대응 지침 마련에 중점을 두고 국제원자력기구의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국제 핵 안보 체제'를 다음 세대의 항구적 유산으로 남겨주자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핵 안보 정상회의에 앞서 열린 미국, 중국, 일본 정상과의 연쇄회담을 통해 대북 제재 공조 체제를 한 단계 강화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의 정상 회담에서는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를 전면적이고 완전하게 이행할 것이라는 입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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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핵안보 정상회의 마치고 멕시코로 이동
    • 입력 2016-04-03 01:04:44
    정치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핵안보 정상회의를 마친 박근혜 대통령은 3일(우리시간) 새벽, 다음 순방국인 멕시코로 이동했다.

박 대통령은 오는 5일 니에또 멕시코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통해, 경제, 문화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청와대는 이번 멕시코 방문을 통해 우리 기업들이 멕시코를 교두보 삼아 미주 전역으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한편, 박 대통령은 이에앞선 2일(우리시간) 핵 안보 정상회의 업무오찬 선도 발언을 통해, '사이버 위협' 대응 지침 마련에 중점을 두고 국제원자력기구의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국제 핵 안보 체제'를 다음 세대의 항구적 유산으로 남겨주자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핵 안보 정상회의에 앞서 열린 미국, 중국, 일본 정상과의 연쇄회담을 통해 대북 제재 공조 체제를 한 단계 강화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의 정상 회담에서는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를 전면적이고 완전하게 이행할 것이라는 입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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