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舊) 한국은행 본관은 1912년 조선은행 본점이라는 명칭으로 준공됐다.
당시 일제의 침략정책에 따라 정부 국고금의 취급, 화폐 정리, 은행권의 발행 등을 담당했다. 하지만 광복 이후 한국은행이 창립됐고 1980년대 후반까지 대한민국 중앙은행의 본점 역할을 했다.
유럽 르네상스 양식으로 지어진 이 건물은 일제강점기 전반부를 대표하는 근대 건축물 중 하나다. 외관상 형태는 위에서 내려다 볼 경우 '井(정)'자 모양을 하고 있으며 현관을 중심으로 좌우대칭이다. 돔 형태의 원형 탑과 배흘림 양식의 원기둥이 고풍스런 멋을 더한다.
한국전쟁 때 폭격 등으로 건물이 파손됐지만 1958년 일부 복구됐다. 이후 1981년 국가중요문화재인 사적 제280호로 지정되면서 1989년 원형대로 복원돼 현재는 화폐박물관으로 쓰이고 있다.
당시 일제의 침략정책에 따라 정부 국고금의 취급, 화폐 정리, 은행권의 발행 등을 담당했다. 하지만 광복 이후 한국은행이 창립됐고 1980년대 후반까지 대한민국 중앙은행의 본점 역할을 했다.
유럽 르네상스 양식으로 지어진 이 건물은 일제강점기 전반부를 대표하는 근대 건축물 중 하나다. 외관상 형태는 위에서 내려다 볼 경우 '井(정)'자 모양을 하고 있으며 현관을 중심으로 좌우대칭이다. 돔 형태의 원형 탑과 배흘림 양식의 원기둥이 고풍스런 멋을 더한다.
한국전쟁 때 폭격 등으로 건물이 파손됐지만 1958년 일부 복구됐다. 이후 1981년 국가중요문화재인 사적 제280호로 지정되면서 1989년 원형대로 복원돼 현재는 화폐박물관으로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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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 한국의 근현대 건축⑤ 구 한국은행 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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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4-03 10:26:02
구(舊) 한국은행 본관은 1912년 조선은행 본점이라는 명칭으로 준공됐다.
당시 일제의 침략정책에 따라 정부 국고금의 취급, 화폐 정리, 은행권의 발행 등을 담당했다. 하지만 광복 이후 한국은행이 창립됐고 1980년대 후반까지 대한민국 중앙은행의 본점 역할을 했다.
유럽 르네상스 양식으로 지어진 이 건물은 일제강점기 전반부를 대표하는 근대 건축물 중 하나다. 외관상 형태는 위에서 내려다 볼 경우 '井(정)'자 모양을 하고 있으며 현관을 중심으로 좌우대칭이다. 돔 형태의 원형 탑과 배흘림 양식의 원기둥이 고풍스런 멋을 더한다.
한국전쟁 때 폭격 등으로 건물이 파손됐지만 1958년 일부 복구됐다. 이후 1981년 국가중요문화재인 사적 제280호로 지정되면서 1989년 원형대로 복원돼 현재는 화폐박물관으로 쓰이고 있다.
당시 일제의 침략정책에 따라 정부 국고금의 취급, 화폐 정리, 은행권의 발행 등을 담당했다. 하지만 광복 이후 한국은행이 창립됐고 1980년대 후반까지 대한민국 중앙은행의 본점 역할을 했다.
유럽 르네상스 양식으로 지어진 이 건물은 일제강점기 전반부를 대표하는 근대 건축물 중 하나다. 외관상 형태는 위에서 내려다 볼 경우 '井(정)'자 모양을 하고 있으며 현관을 중심으로 좌우대칭이다. 돔 형태의 원형 탑과 배흘림 양식의 원기둥이 고풍스런 멋을 더한다.
한국전쟁 때 폭격 등으로 건물이 파손됐지만 1958년 일부 복구됐다. 이후 1981년 국가중요문화재인 사적 제280호로 지정되면서 1989년 원형대로 복원돼 현재는 화폐박물관으로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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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호 기자 silentc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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