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앞둔 휴일…성묘·봄나들이로 고속도로 정체

입력 2016.04.03 (16:35) 수정 2016.04.0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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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寒食·5일)을 앞둔 일요일인 3일(오늘) 성묘객과 봄나들이 인파로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경부고속도로는 서울 방향으로 신탄진휴게소에서 청주나들목 등 46km 구간에서 차량들이 서행하고 있다. 서해안 고속도로도 서울 방향으로 당진분기점에서 서평택나들목 등 45km 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중부고속도로는 하남방향으로 일죽나들목에서 호법분기점 등 78km 구간에서 차량 흐름이 더디다.

오후 5시 기준 현재, 서울로 출발하면 대전에선 3시간, 목포에선 4시간 50분, 부산에선 5시간이 걸릴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는 현재까지 21만대가 서울로 들어왔고, 자정까지 18만대가 더 들어올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고속도로 전체 교통량은 395만대로 지난 일요일보다 5만 대가량 많을 것으로 예측됐다고 도로공사는 전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어제 내려간 상춘객과 성묘객이 오늘 올라오는 경우가 많아서 오후 5시에서 6시쯤 상행선 정체가 극심했다가 밤 9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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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식 앞둔 휴일…성묘·봄나들이로 고속도로 정체
    • 입력 2016-04-03 16:35:33
    • 수정2016-04-03 16:37:04
    사회
한식(寒食·5일)을 앞둔 일요일인 3일(오늘) 성묘객과 봄나들이 인파로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경부고속도로는 서울 방향으로 신탄진휴게소에서 청주나들목 등 46km 구간에서 차량들이 서행하고 있다. 서해안 고속도로도 서울 방향으로 당진분기점에서 서평택나들목 등 45km 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중부고속도로는 하남방향으로 일죽나들목에서 호법분기점 등 78km 구간에서 차량 흐름이 더디다.

오후 5시 기준 현재, 서울로 출발하면 대전에선 3시간, 목포에선 4시간 50분, 부산에선 5시간이 걸릴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는 현재까지 21만대가 서울로 들어왔고, 자정까지 18만대가 더 들어올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고속도로 전체 교통량은 395만대로 지난 일요일보다 5만 대가량 많을 것으로 예측됐다고 도로공사는 전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어제 내려간 상춘객과 성묘객이 오늘 올라오는 경우가 많아서 오후 5시에서 6시쯤 상행선 정체가 극심했다가 밤 9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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