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 소주 사건’ 마을 주민, 경찰 조사 전 음독 사망

입력 2016.04.04 (07:20) 수정 2016.04.04 (08:1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농약 소주 사건'이 일어난 마을에서 주민 1명이 경찰 조사 앞두고 농약을 마시고 숨졌습니다.

경북 청송경찰서는 나흘전인 지난달 31일 오전 8시쯤 경북 청송군 현동면에 사는 주민 74살 A씨가 축사 옆에 쓰러져 있다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이 A씨의 시신을 부검한 결과 농약소주 사망 사건의 피해자 시신에서 검출된 농약과 같은 성분의 농약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숨진 지난달 31일 경찰에 출두해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다고 전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농약 소주 사건’ 마을 주민, 경찰 조사 전 음독 사망
    • 입력 2016-04-04 07:27:08
    • 수정2016-04-04 08:13:42
    뉴스광장
'농약 소주 사건'이 일어난 마을에서 주민 1명이 경찰 조사 앞두고 농약을 마시고 숨졌습니다.

경북 청송경찰서는 나흘전인 지난달 31일 오전 8시쯤 경북 청송군 현동면에 사는 주민 74살 A씨가 축사 옆에 쓰러져 있다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이 A씨의 시신을 부검한 결과 농약소주 사망 사건의 피해자 시신에서 검출된 농약과 같은 성분의 농약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숨진 지난달 31일 경찰에 출두해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