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점업 서비스업 생산지수 사상 최저치

술과 안주를 파는 주점업 경기가 통계 작성 이후 가장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술과 안주를 전문적으로 파는 주점업의 서비스업 생산지수는 73으로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00년 7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서비스업 생산지수는 100을 넘으면 기준연도인 2010년보다 생산이 늘었단 뜻이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합니다.

반면 집에서 소비한 주류 지출은 지난해 한 달 평균 약 만 2천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해 불황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