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VIP 고객에게 투자금 명목으로 수억 원을 가로챈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사기와 사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A(36) 씨를 구속했다.
경기도 성남의 한 백화점 의류매장 관리자인 A 씨는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백화점 VIP 고객 B(39) 씨 등 2명에게서 투자금 명목으로 4억 5천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지난해 말, 매장에서 알게 된 손님 B 씨에게 옷과 신발을 대량으로 중국에 판매하고 있는데, 공급대금으로 2천여만 원을 주면 일주일 뒤에 원금과 함께 수익금으로 210만 원을 주겠다고 속였다.
A 씨는 이후 석 달 동안, 위조한 백화점 매출 영수증 백80여 장을 피해자인 B 씨와 C 씨에게 보여주며, 백 50여 차례에 걸쳐 거래를 이어갔고, 약속한 수익금은 대출을 받아 지급했다. 하지만 A 씨는 돌려막기가 더이상 힘들어지자, 지난달 10일부터 열흘 동안 피해자들에게 3억 7,000만 원을 받은 뒤, 이를 돌려주지 않았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사업 실패로 생긴 4억 원의 빚 때문에 사채업자가 매장을 찾아오자, 빚을 갚기 위해서 범행을 시작했으며, 피해자들에게 약속한 수익금을 주기 위해 또다시 사채를 빌린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 성남의 한 백화점 의류매장 관리자인 A 씨는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백화점 VIP 고객 B(39) 씨 등 2명에게서 투자금 명목으로 4억 5천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지난해 말, 매장에서 알게 된 손님 B 씨에게 옷과 신발을 대량으로 중국에 판매하고 있는데, 공급대금으로 2천여만 원을 주면 일주일 뒤에 원금과 함께 수익금으로 210만 원을 주겠다고 속였다.
A 씨는 이후 석 달 동안, 위조한 백화점 매출 영수증 백80여 장을 피해자인 B 씨와 C 씨에게 보여주며, 백 50여 차례에 걸쳐 거래를 이어갔고, 약속한 수익금은 대출을 받아 지급했다. 하지만 A 씨는 돌려막기가 더이상 힘들어지자, 지난달 10일부터 열흘 동안 피해자들에게 3억 7,000만 원을 받은 뒤, 이를 돌려주지 않았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사업 실패로 생긴 4억 원의 빚 때문에 사채업자가 매장을 찾아오자, 빚을 갚기 위해서 범행을 시작했으며, 피해자들에게 약속한 수익금을 주기 위해 또다시 사채를 빌린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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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화점 VIP고객 속여 수억원 가로챈 30대 여성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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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4-04 12:07:12
백화점 VIP 고객에게 투자금 명목으로 수억 원을 가로챈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사기와 사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A(36) 씨를 구속했다.
경기도 성남의 한 백화점 의류매장 관리자인 A 씨는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백화점 VIP 고객 B(39) 씨 등 2명에게서 투자금 명목으로 4억 5천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지난해 말, 매장에서 알게 된 손님 B 씨에게 옷과 신발을 대량으로 중국에 판매하고 있는데, 공급대금으로 2천여만 원을 주면 일주일 뒤에 원금과 함께 수익금으로 210만 원을 주겠다고 속였다.
A 씨는 이후 석 달 동안, 위조한 백화점 매출 영수증 백80여 장을 피해자인 B 씨와 C 씨에게 보여주며, 백 50여 차례에 걸쳐 거래를 이어갔고, 약속한 수익금은 대출을 받아 지급했다. 하지만 A 씨는 돌려막기가 더이상 힘들어지자, 지난달 10일부터 열흘 동안 피해자들에게 3억 7,000만 원을 받은 뒤, 이를 돌려주지 않았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사업 실패로 생긴 4억 원의 빚 때문에 사채업자가 매장을 찾아오자, 빚을 갚기 위해서 범행을 시작했으며, 피해자들에게 약속한 수익금을 주기 위해 또다시 사채를 빌린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 성남의 한 백화점 의류매장 관리자인 A 씨는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백화점 VIP 고객 B(39) 씨 등 2명에게서 투자금 명목으로 4억 5천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지난해 말, 매장에서 알게 된 손님 B 씨에게 옷과 신발을 대량으로 중국에 판매하고 있는데, 공급대금으로 2천여만 원을 주면 일주일 뒤에 원금과 함께 수익금으로 210만 원을 주겠다고 속였다.
A 씨는 이후 석 달 동안, 위조한 백화점 매출 영수증 백80여 장을 피해자인 B 씨와 C 씨에게 보여주며, 백 50여 차례에 걸쳐 거래를 이어갔고, 약속한 수익금은 대출을 받아 지급했다. 하지만 A 씨는 돌려막기가 더이상 힘들어지자, 지난달 10일부터 열흘 동안 피해자들에게 3억 7,000만 원을 받은 뒤, 이를 돌려주지 않았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사업 실패로 생긴 4억 원의 빚 때문에 사채업자가 매장을 찾아오자, 빚을 갚기 위해서 범행을 시작했으며, 피해자들에게 약속한 수익금을 주기 위해 또다시 사채를 빌린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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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mc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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