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 최연소 메이저 2승 달성

입력 2016.04.04 (12:26) 수정 2016.04.04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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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가 LPGA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ANA(아나) 인스퍼레이션에서 우승해, 최연소 메이저 2승을 달성했습니다.

한 달 만에 복귀한 전인지는 공동 2위를 차지했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리디아 고와 전인지는 나란히 공동 2위로 출발했습니다.

리디아 고는 5번과 8번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힘을 냈습니다.

전인지는 9번과 10번홀에서 연속 버디로 맞섰습니다.

선두였던 아리야 주타누간은 두 선수의 기세에 흔들렸습니다.

전인지로선 16번홀에서 한 타를 잃은 게 아쉬웠습니다.

리디아 고는 마지막 18번 홀 버디로 전인지의 추격을 뿌리쳤습니다.

오늘 3타를 줄인 리디아 고는 최종합계 12언더파로 시즌 2승과 함께 최연소 메이저 2승을 달성했습니다.

대회 전통에 따라, 연못에 뛰어들어,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인터뷰> 리디아 고(프로 골프 선수) : "믿을 수 없습니다. 이 우승은 제가 더 열심히 하게 만드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가능하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인지는 한 타 뒤진 11언더파로 공동 2위를 차지했습니다.

박인비는 8언더파,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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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디아 고, 최연소 메이저 2승 달성
    • 입력 2016-04-04 12:27:56
    • 수정2016-04-04 13:11:01
    뉴스 12
<앵커 멘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가 LPGA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ANA(아나) 인스퍼레이션에서 우승해, 최연소 메이저 2승을 달성했습니다.

한 달 만에 복귀한 전인지는 공동 2위를 차지했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리디아 고와 전인지는 나란히 공동 2위로 출발했습니다.

리디아 고는 5번과 8번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힘을 냈습니다.

전인지는 9번과 10번홀에서 연속 버디로 맞섰습니다.

선두였던 아리야 주타누간은 두 선수의 기세에 흔들렸습니다.

전인지로선 16번홀에서 한 타를 잃은 게 아쉬웠습니다.

리디아 고는 마지막 18번 홀 버디로 전인지의 추격을 뿌리쳤습니다.

오늘 3타를 줄인 리디아 고는 최종합계 12언더파로 시즌 2승과 함께 최연소 메이저 2승을 달성했습니다.

대회 전통에 따라, 연못에 뛰어들어,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인터뷰> 리디아 고(프로 골프 선수) : "믿을 수 없습니다. 이 우승은 제가 더 열심히 하게 만드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가능하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인지는 한 타 뒤진 11언더파로 공동 2위를 차지했습니다.

박인비는 8언더파,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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