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열차 탈선…2명 사망·30여 명 부상
입력 2016.04.04 (12:29)
수정 2016.04.04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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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암트랙 탈선사고가 또 일어났습니다.
뉴욕발 암트랙이 필라델피아 교외에서 철로 위의 굴착기와 충돌해, 작업중이던 인부 2명이 숨지고 승객 30여명이 다쳤습니다.
박에스더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암트랙 엔진차가 크게 부서진 채 선로를 비스듬히 벗어났습니다.
현지시간 어제 아침 8시쯤 뉴욕을 출발해 조지아주 서배나로 가던 암트랙이 필라델피아 교외에서 철로에서 공사중이던 굴착기와 충돌했습니다.
<인터뷰> 린턴 홈즈(승객) : "기차가 선로를 벗어나면서 폭발이 일어났어요, 불이 나고 창문이 부서지고 승객들이 다치고요"
맨 앞쪽 엔진차가 굴착기와 정면으로 부딪치면서, 공사중이던 인부 2명이 숨졌습니다.
승객과 승무원 350여명 가운데 30여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일부 승객들은 사고가 나기 전부터 모래 연기가 나고 자갈 파편이 보이는 등 공사 구간임을 알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왜 암트랙이 공사 구간을 운행했는지, 굴착기 공사 측이 굴착기를 치우지 않은 것인지,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스테판 가드너(암트랙 부사장) : "교통안전국이 조사를 할 것이고 암트랙은 전적으로 협조할 것입니다.필라델피아-월밍턴 구간 운행은 중단됐습니다."
워싱턴발-뉴욕행 열차가 과속으로 탈선해 7명이 숨지고 200여명이 다쳤습니다.
암트랙 노후화 개선 등 대책이 논의됐지만, 지난해 10월에는 버몬트주에서 지난달에는 캔사스주에서 등 암트랙 탈선 사고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미국 암트랙 탈선사고가 또 일어났습니다.
뉴욕발 암트랙이 필라델피아 교외에서 철로 위의 굴착기와 충돌해, 작업중이던 인부 2명이 숨지고 승객 30여명이 다쳤습니다.
박에스더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암트랙 엔진차가 크게 부서진 채 선로를 비스듬히 벗어났습니다.
현지시간 어제 아침 8시쯤 뉴욕을 출발해 조지아주 서배나로 가던 암트랙이 필라델피아 교외에서 철로에서 공사중이던 굴착기와 충돌했습니다.
<인터뷰> 린턴 홈즈(승객) : "기차가 선로를 벗어나면서 폭발이 일어났어요, 불이 나고 창문이 부서지고 승객들이 다치고요"
맨 앞쪽 엔진차가 굴착기와 정면으로 부딪치면서, 공사중이던 인부 2명이 숨졌습니다.
승객과 승무원 350여명 가운데 30여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일부 승객들은 사고가 나기 전부터 모래 연기가 나고 자갈 파편이 보이는 등 공사 구간임을 알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왜 암트랙이 공사 구간을 운행했는지, 굴착기 공사 측이 굴착기를 치우지 않은 것인지,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스테판 가드너(암트랙 부사장) : "교통안전국이 조사를 할 것이고 암트랙은 전적으로 협조할 것입니다.필라델피아-월밍턴 구간 운행은 중단됐습니다."
워싱턴발-뉴욕행 열차가 과속으로 탈선해 7명이 숨지고 200여명이 다쳤습니다.
암트랙 노후화 개선 등 대책이 논의됐지만, 지난해 10월에는 버몬트주에서 지난달에는 캔사스주에서 등 암트랙 탈선 사고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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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열차 탈선…2명 사망·30여 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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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4-04 12:32:34
- 수정2016-04-04 13: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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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암트랙 탈선사고가 또 일어났습니다.
뉴욕발 암트랙이 필라델피아 교외에서 철로 위의 굴착기와 충돌해, 작업중이던 인부 2명이 숨지고 승객 30여명이 다쳤습니다.
박에스더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암트랙 엔진차가 크게 부서진 채 선로를 비스듬히 벗어났습니다.
현지시간 어제 아침 8시쯤 뉴욕을 출발해 조지아주 서배나로 가던 암트랙이 필라델피아 교외에서 철로에서 공사중이던 굴착기와 충돌했습니다.
<인터뷰> 린턴 홈즈(승객) : "기차가 선로를 벗어나면서 폭발이 일어났어요, 불이 나고 창문이 부서지고 승객들이 다치고요"
맨 앞쪽 엔진차가 굴착기와 정면으로 부딪치면서, 공사중이던 인부 2명이 숨졌습니다.
승객과 승무원 350여명 가운데 30여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일부 승객들은 사고가 나기 전부터 모래 연기가 나고 자갈 파편이 보이는 등 공사 구간임을 알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왜 암트랙이 공사 구간을 운행했는지, 굴착기 공사 측이 굴착기를 치우지 않은 것인지,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스테판 가드너(암트랙 부사장) : "교통안전국이 조사를 할 것이고 암트랙은 전적으로 협조할 것입니다.필라델피아-월밍턴 구간 운행은 중단됐습니다."
워싱턴발-뉴욕행 열차가 과속으로 탈선해 7명이 숨지고 200여명이 다쳤습니다.
암트랙 노후화 개선 등 대책이 논의됐지만, 지난해 10월에는 버몬트주에서 지난달에는 캔사스주에서 등 암트랙 탈선 사고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미국 암트랙 탈선사고가 또 일어났습니다.
뉴욕발 암트랙이 필라델피아 교외에서 철로 위의 굴착기와 충돌해, 작업중이던 인부 2명이 숨지고 승객 30여명이 다쳤습니다.
박에스더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암트랙 엔진차가 크게 부서진 채 선로를 비스듬히 벗어났습니다.
현지시간 어제 아침 8시쯤 뉴욕을 출발해 조지아주 서배나로 가던 암트랙이 필라델피아 교외에서 철로에서 공사중이던 굴착기와 충돌했습니다.
<인터뷰> 린턴 홈즈(승객) : "기차가 선로를 벗어나면서 폭발이 일어났어요, 불이 나고 창문이 부서지고 승객들이 다치고요"
맨 앞쪽 엔진차가 굴착기와 정면으로 부딪치면서, 공사중이던 인부 2명이 숨졌습니다.
승객과 승무원 350여명 가운데 30여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일부 승객들은 사고가 나기 전부터 모래 연기가 나고 자갈 파편이 보이는 등 공사 구간임을 알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왜 암트랙이 공사 구간을 운행했는지, 굴착기 공사 측이 굴착기를 치우지 않은 것인지,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스테판 가드너(암트랙 부사장) : "교통안전국이 조사를 할 것이고 암트랙은 전적으로 협조할 것입니다.필라델피아-월밍턴 구간 운행은 중단됐습니다."
워싱턴발-뉴욕행 열차가 과속으로 탈선해 7명이 숨지고 200여명이 다쳤습니다.
암트랙 노후화 개선 등 대책이 논의됐지만, 지난해 10월에는 버몬트주에서 지난달에는 캔사스주에서 등 암트랙 탈선 사고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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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stell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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