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 ‘찔끔’ 증가 속 온라인·모바일 쇼핑은 ‘쑥쑥’

입력 2016.04.04 (14:01) 수정 2016.04.0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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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 대한 불안감 등으로 가계가 지갑을 닫고 있지만 온라인쇼핑과 모바일쇼핑은 급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통계청이 4일 발표한 '2016년 2월 온라인쇼핑 동향'을 보면 2월 소매판매액은 29조천806억원으로 1년 전 같은 달보다 2.9% 증가했다. 소매판매액 중에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4조6천918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22.7% 늘었다. 온라인쇼핑 중 스마트폰을 활용한 거래인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무려 54.%가 늘어난 2조3천914억원으로 집계됐다. 오프라인 소비보다 온라인·모바일 소비가 활발하게 이뤄진 것이다.

상품군별로 보면 가방(46.9%), 화장품(41.4%), 가구(41.2%), 스포츠·레저용품(32.0%)의 전년동월대비 온라인쇼핑 거래액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모바일 쇼핑 거래액에서는 소프트웨어가 전년 같은 달보다 118.8% 늘어 가장 많이 증가했고 그 다음이 가방(94.3%), 음반·비디오·악기(92.6%), 가구(86.4%)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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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비 ‘찔끔’ 증가 속 온라인·모바일 쇼핑은 ‘쑥쑥’
    • 입력 2016-04-04 14:01:26
    • 수정2016-04-04 14:38:40
    경제
미래에 대한 불안감 등으로 가계가 지갑을 닫고 있지만 온라인쇼핑과 모바일쇼핑은 급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통계청이 4일 발표한 '2016년 2월 온라인쇼핑 동향'을 보면 2월 소매판매액은 29조천806억원으로 1년 전 같은 달보다 2.9% 증가했다. 소매판매액 중에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4조6천918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22.7% 늘었다. 온라인쇼핑 중 스마트폰을 활용한 거래인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무려 54.%가 늘어난 2조3천914억원으로 집계됐다. 오프라인 소비보다 온라인·모바일 소비가 활발하게 이뤄진 것이다.

상품군별로 보면 가방(46.9%), 화장품(41.4%), 가구(41.2%), 스포츠·레저용품(32.0%)의 전년동월대비 온라인쇼핑 거래액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모바일 쇼핑 거래액에서는 소프트웨어가 전년 같은 달보다 118.8% 늘어 가장 많이 증가했고 그 다음이 가방(94.3%), 음반·비디오·악기(92.6%), 가구(86.4%)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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