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피자’ 회장, 경비원 폭행 혐의 입건

입력 2016.04.04 (17:06) 수정 2016.04.0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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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경찰서는 경비원을 폭행한 혐의로 '미스터 피자' 등이 속한 외식기업 MPK그룹 정우현 회장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정 회장은 지난 2일 밤 10시 반쯤, 서울 서대문구의 한 건물에서 식사한 뒤 나가려다 문이 잠겨 있다는 이유로, 경비원 58살 황모 씨의 뺨을두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MPK그룹 측은 언쟁은 있었지만 일방적인 폭행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CCTV 분석 결과, 정 회장이 황 씨의 목과 턱 사이를 두 차례 폭행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조만간 소환조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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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스터피자’ 회장, 경비원 폭행 혐의 입건
    • 입력 2016-04-04 17:08:54
    • 수정2016-04-04 18: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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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경찰서는 경비원을 폭행한 혐의로 '미스터 피자' 등이 속한 외식기업 MPK그룹 정우현 회장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정 회장은 지난 2일 밤 10시 반쯤, 서울 서대문구의 한 건물에서 식사한 뒤 나가려다 문이 잠겨 있다는 이유로, 경비원 58살 황모 씨의 뺨을두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MPK그룹 측은 언쟁은 있었지만 일방적인 폭행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CCTV 분석 결과, 정 회장이 황 씨의 목과 턱 사이를 두 차례 폭행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조만간 소환조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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