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집중 공략…날 선 야당 비판

입력 2016.04.04 (23:15) 수정 2016.04.05 (01:5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지금부터 각당의 선거유세 상황 살펴봅니다.

먼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부산 경남 지역에서 이틀째 머물며 야권 후보를 견제하고 야당에 각을 세워 보수층의 지지를 끌어모았습니다.

황진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틀째 부산경남 민심 다지기에 나선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례적으로 한 지역구에서 두 차례 지원 유세를 했습니다.

야권 연대 성사 후 여당 후보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서 야권 후보를 집중 견제하기 위해서입니다.

<녹취> 김무성(새누리당 대표) : "종북좌파들이 주류를 이루었던 통진당을 했던 사람 아닙니까? 국회의원이 되어서 되겠습니까? 여러분 이거 막아주시겠습니까?"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현장 회의를 경남 창원에서 개최한 새누리당은 김해와 양산 등 경합 지역을 돌면서 야당에 각을 세웠습니다.

더민주를 경제 발목, 민생 외면, 안보 포기 정당으로 규정하면서 현재의 위기는 더민주 때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녹취> 김태호(새누리당 부산 경남 선대위원장) : "(야당을) 밤낮으로 쫓아다녔는데 임기 4년이 다 끝난 이 시점에도 아직도 경제법안 하나 제대로 통과된 게 없습니다. 여러분."

부산 경남 유세를 끝낸 김무성 대표는 오늘 저녁 서울로 돌아와 중앙선대위 회의를 주재하며 선거 전략을 점검했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부산경남 집중 공략…날 선 야당 비판
    • 입력 2016-04-04 23:16:40
    • 수정2016-04-05 01:52:19
    뉴스라인 W
<앵커 멘트>

지금부터 각당의 선거유세 상황 살펴봅니다.

먼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부산 경남 지역에서 이틀째 머물며 야권 후보를 견제하고 야당에 각을 세워 보수층의 지지를 끌어모았습니다.

황진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틀째 부산경남 민심 다지기에 나선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례적으로 한 지역구에서 두 차례 지원 유세를 했습니다.

야권 연대 성사 후 여당 후보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서 야권 후보를 집중 견제하기 위해서입니다.

<녹취> 김무성(새누리당 대표) : "종북좌파들이 주류를 이루었던 통진당을 했던 사람 아닙니까? 국회의원이 되어서 되겠습니까? 여러분 이거 막아주시겠습니까?"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현장 회의를 경남 창원에서 개최한 새누리당은 김해와 양산 등 경합 지역을 돌면서 야당에 각을 세웠습니다.

더민주를 경제 발목, 민생 외면, 안보 포기 정당으로 규정하면서 현재의 위기는 더민주 때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녹취> 김태호(새누리당 부산 경남 선대위원장) : "(야당을) 밤낮으로 쫓아다녔는데 임기 4년이 다 끝난 이 시점에도 아직도 경제법안 하나 제대로 통과된 게 없습니다. 여러분."

부산 경남 유세를 끝낸 김무성 대표는 오늘 저녁 서울로 돌아와 중앙선대위 회의를 주재하며 선거 전략을 점검했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