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인간 화살표’ 따라가 보니 범인이…

입력 2016.04.04 (23:28) 수정 2016.04.05 (01:1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 모습이 어떤 모양으로 보이시나요?

어린이들 11명이 즉흥적으로 만든 '인간 화살표'인데, 경찰을 크게 도왔다고 합니다.

영국 경찰이 헬기를 동원해 강도 용의자들을 쫓고 있었는데요.

숲 속으로 달아나는 바람에 그만 놓쳤습니다.

그런데 우왕좌왕하던 경찰 헬기가 거대한 화살표를 포착했습니다.

가까이 내려다보니, 사람들이 엎드려서 화살표 대형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경찰 헬기는 기수를 돌려 화살표가 가리키는 방향을 따라갔고, 거짓말처럼 강도 용의자들을 포착했습니다.

인간 화살표를 만들어 경찰을 도운 건, 6살에서 12살 사이의 어린이 11명이었는데요, 이들의 용기와 기지에 영국 언론의 칭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글로벌 브리핑] ‘인간 화살표’ 따라가 보니 범인이…
    • 입력 2016-04-04 23:31:35
    • 수정2016-04-05 01:19:44
    뉴스라인 W
이 모습이 어떤 모양으로 보이시나요?

어린이들 11명이 즉흥적으로 만든 '인간 화살표'인데, 경찰을 크게 도왔다고 합니다.

영국 경찰이 헬기를 동원해 강도 용의자들을 쫓고 있었는데요.

숲 속으로 달아나는 바람에 그만 놓쳤습니다.

그런데 우왕좌왕하던 경찰 헬기가 거대한 화살표를 포착했습니다.

가까이 내려다보니, 사람들이 엎드려서 화살표 대형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경찰 헬기는 기수를 돌려 화살표가 가리키는 방향을 따라갔고, 거짓말처럼 강도 용의자들을 포착했습니다.

인간 화살표를 만들어 경찰을 도운 건, 6살에서 12살 사이의 어린이 11명이었는데요, 이들의 용기와 기지에 영국 언론의 칭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